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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후 허리살 빠짐

제주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4-09-23 19:13:56
수학여행후 첫제주^^ 일주일 갔다왔는데 원래 저질체력이라
한라산이나 올레길 등 어려운 코스는 하나도 안 가고 주로 산책, 그리고 맛집 투어 위주로 했어요. 갈치조림, 구이, 흑돼지오겹살, 전복 해물탕, 모듬회, 오메기떡 등등 미친듯이 먹었음
젤 힘겨웠던 코스가 성산일출봉이랑 용눈이오름 정도? ^^동네 뒷산 수준이죠. 그래도 전 다리가 후들거렸음. 평소 운동을 거의 안해서..
나머지는 폭포 보거나 숲길을 천천히 걸어다녔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리살이 빠져 있는 이유가 뭘까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체중계에 올랐는데 57.5킬로그램. 평소보다 1킬로그램 살쪄서 돌아왔네 ..그렇게 먹어댔으니 당연한 결과지.. 씁쓸히 웃으며 이튿날 레깅스 입는데 웬걸 허리가 잡히네요. 절대 안 빠지리라 믿었던 옆구리 아랫살 있잖아요! 히프 윗부분 뭉텅 잡히는 둔턱한 살덩어리! 엉덩이 뒤태 윤곽을 사각형 네모 중년 엉덩이로 만드는 주범!
그 부분이 살이 빠져서 레깅스 입기가 수월해졌어요. 종아리는 좀 딴딴해져서 살쪄보이는데^^ 허리둘레는 가벼워졌어요. 뱃살도 좀 작아지고.

렌터카 안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느라 헤매면서 좀 많이 걸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그렇지...숙소에서 꼼짝 안하고 있을 때도 있었는데 ㅎㅎㅎㅎㅎ

뭣보다 놀랜건 체중이 늘었는데 허리살 빠지고 몸매는 예뻐졌단 말이죠!!
단기간에 열심히 걸어다녀서 그런 걸까요?
허리랑 골반이 빠뚤어져서 운동 삼가고 쉴때는 거의 누워만 있었거든요.
탄산온천 탓인지 피부도 매끄럽고 탄력이 생김^^

제주도에 자주 가던가, 동네를 제주도라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돌아댕겨야겠어요!



IP : 126.214.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냐면요....
    '14.9.23 7:19 PM (182.227.xxx.225)

    인스턴트 안 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어쨌든 자연식 드셨고 평소 절대 안 하던 유산소 운동 걷기를 했잖아요.
    몸무게 는 건 아마 근육이 붙은 거 같고
    체지방은 없어졌으니 라인이 잡힌 거임...

    앞으로도 빵, 라면, 분식, 자제하시고
    유산소 운동 걷기 하시고 자연식 위주로 하시면
    더 이뻐지실 거예요^^

  • 2. 제주
    '14.9.23 7:34 PM (126.214.xxx.174)

    식당 음식들인데 자연식인가요? ^^
    몸무게는 근육! ㅎㅎ
    체지방은 체중계로 올랐을 때 자세히 안 봤는데 변화가 있는지 다시 훑어봐야겠네요. ^^

  • 3. ....
    '14.9.23 7:56 PM (121.136.xxx.27)

    3박4일 다녀오면 보통 2키로 찌던데요 흑흑;;;
    한라산도 올라갔는데..윗세오름까지...엉엉;;;
    담에 성판악코스 다녀오면 안 찌려나..

  • 4. ㅋㅋㅋ
    '14.9.23 8:05 PM (106.146.xxx.89)

    윗분 말씀대로 근육이 붙어서 체중이 느셨나 봐요.
    아마 몸이 탄력적으로 보이시겠죠.
    저는 골반, 허리가 아프고 굳어서 걸을 때 막 트위스트 추면서 걸어다녔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파서 잘 못 걷거든요.
    그래서 그 부위만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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