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n) 폭행당한 대리기사 인터뷰

...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4-09-23 17:22:11
대리기사 "일방 폭행…김 현 의원 사과 원해"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995103

세월호 유가족으로부터 폭행당한 대리기사를 MBN 취재진이 만나고 왔습니다.
대리기사는 자신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사건의 발단이 된 김현 의원의 사과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유가족에게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 이 모 씨를 MBN 취재진이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이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이 자신이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 대리기사
-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제 멱살을 잡고 저를 먼저 때렸고요.
(김병권) 위원장이라는 분이 그 행인을 때렸더라고요."

싸움을 말리려던 행인들도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폭행 여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 대리기사
- "자기가 넘어져서 다친 건데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는 보지는 못했어요."

다만, 자신을 도우려 했던 사람들에게 절대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 대리기사
- "쌍방폭행이라고 우겨서 저를 도와줬던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피해가 발생하면 제 마음으로는 절대 합의 안 해줍니다."

또 이번 사건은 일부 유가족의 잘못일 뿐이라며 세월호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 대리기사
- "몇 사람이 그날 술 등으로 인해서 이렇게 된 거지, 지금도 세월호 생각하면 저도 가슴 아프고…."

하지만, 김현 의원의 고압적인 태도가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됐다며 사과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 대리기사
- "국회의원이라는 신분까지 밝혔는데도 제가 수그러들지 않으니까 거기에 앙칼지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김현 의원한테 사과받고 싶어요."
IP : 110.70.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티비에 검증 당하는 조선티비
    '14.9.23 5:26 PM (112.155.xxx.39)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690
    폭행당해 못일어났던 사람은 대리기사가 아니라 유가족이었다니..

  • 2. 일방폭력
    '14.9.23 6:22 PM (223.62.xxx.49)

    이런 당사자 얘기엔 귀를 안귀울여요, 82쿡 아지매들이, 왜냐하면 불리한 얘기는 개무시하는 경향이 많거든요, 오직 머리속엔 친노밖에 없어요, 누가 친노족한테 맞으래?, 이딴식이죠, 이정도면 야만인 수준ㅎㅎ

  • 3. 세월호 물타기
    '14.9.23 6:55 PM (59.44.xxx.15)

    세월호 참사와 부정선거는 여야 정치를 떠나서 엄단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원글님은 제발 정신차리고.....자신을 뒤돌아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223.62 벌래는 더울더!!!

  • 4. 세월호 물타기(유가족 죽이기)
    '14.9.23 7:01 PM (59.44.xxx.15)

    아직도 조선 찌라지와종편으로 유가족 죽이기 위해 쥐랄하는 벌래들 보삼
    아마 충격적 일거야!!!ㅋㅋㅋ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3081019&bbsId=...

  • 5. ~~~
    '14.9.23 7:24 PM (125.138.xxx.60)

    대리기사님 힘내세요~
    근데 좀전 경찰출두한
    김현이가 자기는 반말 안했다고 하네요
    행인들말과 대리기사 증언이 있는데
    젤 찔리는 부분이라 그러는지
    시침떼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00 외롭고 두려워요 30 2014/12/21 5,571
447699 교회 다니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 15 기독교 2014/12/21 2,300
447698 홍콩여행 옷차림 5 kys 2014/12/21 2,532
447697 겨울 제주여행 팁 몇가지예요~(아이동반) 28 또 가고싶어.. 2014/12/21 8,541
447696 인터넷에서 여성비하가 얼마나 심한데 이해가 안가네요 ㅁㄴㅇ 2014/12/21 630
447695 작년에 사별한 친구.. 마음이 괜찮을지.. 12 친구.. 2014/12/21 5,382
447694 청주에 교대 입시 면접 학원 3 .. 2014/12/21 1,869
447693 예비고3 겨울방학 같이 있기가 겁이나요 7 마음수련 2014/12/21 2,040
447692 정종섭 행자부 장관 "장관들이 대통령의 요구에 반밖에 .. 1 정윤회2 2014/12/21 1,001
447691 이시간이면 배고픈데~살은 언제 뺄까 7 40대 2014/12/21 1,285
447690 세월호250일) 250일동안이나 가족과 만나지도 못한 분들의 이.. 13 bluebe.. 2014/12/21 568
447689 헌재판결 존중? 웃기고 있네 4 글이 쉽지만.. 2014/12/21 947
447688 유니클로 초경량패딩이요 ... 2014/12/21 2,322
447687 운동 시작하고 두 달 됐는데 수전증 생긴것 같아요. 2 ㅠㅍ 2014/12/21 1,780
447686 중국 진짜 나쁜넘들이네 크리스마스 낼 모레인데 ㅋㅋ 4 호박덩쿨 2014/12/21 3,168
447685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나요? 1 비상 2014/12/21 1,069
447684 혹시 데미안이란 브랜드 아시나요? 12 2014/12/21 2,988
447683 가장 좋아하는 나라 있나요? 20 ㅁㄴㅇ 2014/12/21 2,096
447682 이정희대표가 87 인문계수석이었네요. 129 ㅇㅇ 2014/12/21 15,650
447681 중등딸램사줄건데..어떤가요~? 8 ㅇㅇ 2014/12/21 1,020
447680 눈에편안한 스마트폰 3 디지탈 2014/12/21 1,180
447679 제 삶의 의미,,,, 3 요즘 2014/12/21 1,635
447678 대박 딜!! 서울발-아틀란타 (디즈니) 299불 왕복 17 대박 2014/12/21 3,100
447677 견과류가소화가잘안되요 2 소음인 2014/12/21 1,537
447676 집이 추운데 실내복 어디서 사세요? 6 실내복 2014/12/21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