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작스런 문과 이과 갈등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4-09-23 15:35:10

고1 아들 이야기 입니다.

수학 과학을 흥미있어하고 잘해서 당연히 이과 성향의 아이라 모두가 생각해왔습니다.

수학과학은 1등급 안정권이고 국어 영어는 아슬아슬하고,학원상담때  이정도 실력이면 고3때 재수생 들어오고하면 영어는 3등급으로 내려갈수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단어같은거 외우는것 아주 싫어라하고 수학문제푸는건 쉽게 재밌게 합니다.

독서량이 많아서 글짓기 같은건 잘하지만 그것이 국어성적을 최상위로 올려놓는건 아닌 상태고요..

당연히 이과를 선택하리라 생각했는데..'뜬금없이 문과를 가겠답니다.

공학쪽이나 연구원같은것은 흥미가 없고 갑자기  광고쪽이나 피디를 하고 싶어 합니다.

문과가 대학문도 취업문도 좁다고 알고 있어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문과에서 좋은 대학 좋은과는 1등급 극초반이어야 하지 않나요?

IP : 122.153.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9.23 3:45 PM (121.175.xxx.80)

    오직 취업을 위해 대학을 진학하는 건 아니겠지만, 4대 재벌 문.이과 채용비율이 현재 2:8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공계 선호 비율은 더더욱 가중될 겁니다.
    그건 4대재벌 인사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이 이미 그렇게 바뀌어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문.이과 전망을 뻔히 알면서도 이과를 가지 않는 게(못하는 게)수학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수학머리라는 게 그만한 또래 청소년들에겐 넘사벽인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원글님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 하는데도 단순히 지금으로선 막연한 희망직업때문에 문과를 고집한다면
    아이 아빠를 시켜서라도 아이에게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보세요.

  • 2.
    '14.9.23 3:45 PM (14.52.xxx.59)

    문과는 수시에서 합격못하면
    1등급 극초반,그냥 수능은 다 맞는다고 생각해야 연고대까지 갑니다
    서성한도 수능 3개 정도 틀려야 가능한 정도에요

  • 3. ㄱㄱㄱ
    '14.9.23 3:58 PM (117.111.xxx.115)

    현실적으로 그 성적으론 문과에서 인서울 하위권 가게 됩니다.
    잘하는 수학 버리고 못하는 언외 많이 보는 문과를 택하다니,

  • 4. 음..
    '14.9.23 4:29 PM (115.126.xxx.100)

    광고쪽은 모르겠지만 피디쪽은 전공과와 상관없이 학벌입니다
    문과 필요없고, 하위권대 신방과 나오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 5.
    '14.9.23 4:57 PM (124.49.xxx.162)

    신방과 필요없고 서울대나 연고대 학벌 필요합니다

  • 6. 화학과
    '14.9.23 5:00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나와서 pd된 후배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71 문제는 강원장 뿐만이 아니예요. 1 돈돈돈 2014/11/30 1,565
440270 코엑스 가려는데 주말에 주차장 많이 힘든가요? 5 힘들어 2014/11/30 909
440269 왕의 얼굴, 서인국 사랑스러워서 보기 시작했는데... 11 ..... .. 2014/11/30 3,012
440268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2 g 2014/11/30 1,136
440267 12월에 결혼식이 많은데 없 입을 옷이 없네요.. 3 결혼식 2014/11/30 1,569
440266 엑셀 질문입니다..기본만 가르쳐주십시요.. 2 。。 2014/11/30 728
440265 의료소비자로서, 의사수 10배 늘리기에 반대 6 ㅁㅁ 2014/11/30 799
440264 아이큐테스트는 어디서 받아볼수 있을까요 1 ag 2014/11/30 613
440263 전 S병원 간호사 "보험금 타려고 맹장·담낭 염증이라며.. 12 참맛 2014/11/30 5,781
440262 주상복합이 일반아파트에 비해 좋은점은 무엇인가요? 21 주복 2014/11/30 5,679
440261 내 몸 재생력 최고! 7 회복력? 2014/11/30 2,960
440260 그나마 sbs그알,kbs추적60분..mbc는 교양국 없앤다잖아요.. 6 eee 2014/11/30 1,065
440259 몸을 사리지않는 떡치는 연기 그렇구나 2014/11/30 1,730
440258 간수치가 높다는데~다시병원가야하나 5 어쩌죠 2014/11/30 2,279
440257 서글서글한 남자랑 사시는 분 계세요 9 .. 2014/11/30 4,392
440256 대화가 안되는 남편 ㅠ 5 boram 2014/11/30 2,522
440255 샵밥 직구 성공. 1개 남은거 샀어요!!! 10 ... 2014/11/30 2,403
440254 실제 노다메나 치아키 같은 사람이 6 asg 2014/11/30 981
440253 드림위즈블로그하시던 4 미국사시고 2014/11/30 803
440252 펠트가 탄력성이 좋으나 신축성이 없다???? 4 중2가정 2014/11/30 804
440251 질문!! 친구 드레스 투어 따라가는데요!! 1 카키쿠 2014/11/30 1,203
440250 타블로 학력 개인적으로 아는데 확실히 맞아요. 113 alhamb.. 2014/11/30 37,721
440249 혜원이라는 이름이미지 18 이름 2014/11/30 3,099
440248 세월호 주희엄마 8 충격 2014/11/30 2,197
440247 의사 수 늘려서 경쟁시키자는 분들... 19 로즈마리 2014/11/30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