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안 하신 분 계신가요?

일년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4-09-23 14:48:04
몇 달 후면 저희 애기 첫돌인데 저는 돌잔치를 안 하고 싶어서요 집에서 간단하게 돌상만 볼까 싶어요 남편은 직계 가족만 하자는데.. 참 그게 남편 형제들이 많은데요.. 애기 백일 때도 아주버님네만 딱 오셨거든요... 아마 돌도 그럴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딱히 안 오신 이유도 모르구요 나중에라도 축하한다거나.. 뭐 못가서 미안하단 말도 없고 당연히 선물도 없었고... 생각해보니 안 오신 분들은 출산할 때도 문자 한 통 없었네요)
그런데 돌잔치라고 오실까 싶어서 그냥 저희끼리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IP : 210.123.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요
    '14.9.23 2:51 PM (27.35.xxx.143)

    저희집 그렇게했어요! 왁자지껄하게 해봤자 아이랑 부모 피곤하기만하죠~ 집에 돌상 저희집은 좀거하게 차렸어요ㅎㅎ 거하게 차려서 아이 이뻐하던 친구들, 가족들만 모여 했어요 아이도 평소 보던 사람들에 둘러쌓여하니 편해하는거같고..아이덕분에 모든사람들도 즐거웠네요

  • 2.
    '14.9.23 2:54 PM (122.34.xxx.30)

    요즘 상류층+ 중산층 개념인들은 사람들 불러서 돌잔치 따위 안 해요. 가족 행사로 치르고 말죠.

  • 3. 애기
    '14.9.23 2:54 PM (112.151.xxx.81)

    둘다 집에서 돌상차려서 가까운분들만 모시고 밥먹었어요

  • 4. 저요
    '14.9.23 3:00 PM (118.219.xxx.9)

    애셋모두...제가 그런거 안좋아해서..

  • 5. 긍정복음
    '14.9.23 3:08 PM (223.62.xxx.107)

    저도용ㅋ신랑 절친들 불렀고 집에서 제가 했네요. 그냥 밥이나 한끼먹자고 불러서요ㅎ 그래서 전 다른 사람들 돌잔치 안가요. 편해요^^

  • 6. ...
    '14.9.23 3:18 PM (175.215.xxx.154)

    직계 가족만 부르세요
    가족끼리만 하기엔 좀 허전해요
    백일과돌은 무게감이 좀 다르니 초대하는게 나을꺼 같아요

  • 7. ,,
    '14.9.23 3:41 PM (39.113.xxx.190)

    조카보니까 돌잔치 안하고 양가 가족만 모여 밥먹었다고 해서
    작은엄마인 입장에서 봉투줬어요
    생각있어 보이고 괜찮던데요

  • 8. ㅇㅇㅇ
    '14.9.23 3:41 PM (211.237.xxx.35)

    아이의 조부모, 부모의 형제까지만 불러서 생일잔치 해주세요.
    첫돌이니 백일하고는 또 다른 의미니깐 보통은 부모의 형제나 아이 조부모들은 옵니다.

  • 9. ....
    '14.9.23 3:41 PM (2.49.xxx.80)

    양가 합쳐 첫 조카...
    딱 직계만 불러서 산속 조용한 한정식집에서 돌잡이랑 식사 했어요.
    기본적인 상 준비는 식당에서 준비해줬고요
    이외 필요한건 새언니가 인터넷으로 주문 혹은 대여.
    선물도 그냥 금반지랑 골드바로...

  • 10. .....
    '14.9.23 4:15 PM (220.76.xxx.172)

    주변에 아무도 거한 돌잔치 안 했어요..
    제 주변에서는, 그거 너무 민폐고, 유행 지났다고 여겨지는 듯 ㅠ
    다들 아기의 양가 조부모, 아기부모의 형제자매와 그 자녀들까지만 모아서 외식하더라고요.
    그래서 대략 성인 10명, 아이들 3-4명 선에서 모임..
    외식할 때 돌상 차리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한번 원글님과 남편의 형제자매까지는 연락이나 해 보시든가요..
    오실 것인지..
    오신다고 하면 어디 식당 예약하시고, 안 오신다 하시면 그냥 집에서 드시고..

    아예 집에서 간단히 식사 준비하시면 아기는 아마 훨씬 덜 고생하고 좋아할 거예요^^
    다만, 나중에 아기 돌잔치 사진은 아이가 커서도 보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집에서 하시더라도 돌잡이 사진이나 케익사진 같은 것은 남기세요^^

  • 11. 안해요
    '14.9.23 8:12 PM (121.163.xxx.237)

    이번주 일욜에 우리집 손자 돌잔치 안 하고
    양가 부모님과 양가 형제 (남동생 한명씩 있어요)만
    참석해서 맛있는 밥 먹고 사진촬영 합니다
    제가 바라던 일이고
    아들과 며느리도 같은 생각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요즘 돌잔치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087 게임 하면서 느낀 울나라 사람들 5 2014/09/29 1,366
422086 행복한 기분 가을 2014/09/29 667
422085 고추가 너무 많아요..장아찌 비법이랑 영양성분좀 알려주세요 3 장아찌 2014/09/29 1,152
422084 19세 아들앞으로 연금보험 어떨까요? 10 궁금 2014/09/29 1,988
422083 우리의하늘소풍준비? 4 부모님 2014/09/29 1,026
422082 모직 조끼, 오리털 조끼, 5부 코트 이거 언제 입어요?? 예쁜.. 요즘 유행 2014/09/29 955
422081 靑, 기업인 사면론에 ”아는 바 없다” 1 세우실 2014/09/29 540
422080 각막두께 470-480 정도에 라섹하신분 계신가요? 4 라섹고민 2014/09/29 19,902
422079 아파트 방음이 꽝이예요 1 ... 2014/09/29 1,232
422078 대상포진 후유증 신경통 부산에 유명한 병원 알고 계신지요 1 부산 2014/09/29 5,210
422077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3 돈돈 2014/09/29 2,100
422076 강심장 되는방법 있을까요? 1 심적으로 2014/09/29 1,069
422075 레스토랑 같은 계란후라이 부치는 법 좀... 7 후라잉라잉 2014/09/29 3,091
422074 아이방 가구배치 조언 구해요 2 나도밤나무 2014/09/29 1,885
422073 세상은 어렵다는데 정작 주변에는 나 잘났다는 사람밖에 없네요 2 ..... 2014/09/29 1,024
422072 국민이 필요한 환경기술은?(오늘마감! 상품지급!) mikato.. 2014/09/29 549
422071 검찰청이라고 방금 전화왔어요(보이스피싱) 5 아침부터 2014/09/29 1,351
422070 애들키우는거 속터지고 살림하는거 끝이 없네요 휴 7 .... 2014/09/29 1,893
422069 이태리 남자들 다 잘생겼나요? 14 와~~ 2014/09/29 3,073
422068 스마트폰에서 이미지 저장해서 갤러리로 보낼려면 3 초보자 2014/09/29 808
422067 통일이 급작스럽게 될거 같지 않아요? 14 ㅇ ㅇ 2014/09/29 3,756
422066 월풀 욕조, 좋아하세요? 4 고민 2014/09/29 4,574
422065 알바분들 보세요 2 ,,,, 2014/09/29 742
422064 오래된 아파트 재건축 가능한지 알아보려면 10 도자님 2014/09/29 14,675
422063 소심녀의 성공기 1 ... 2014/09/29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