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안 하신 분 계신가요?

일년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4-09-23 14:48:04
몇 달 후면 저희 애기 첫돌인데 저는 돌잔치를 안 하고 싶어서요 집에서 간단하게 돌상만 볼까 싶어요 남편은 직계 가족만 하자는데.. 참 그게 남편 형제들이 많은데요.. 애기 백일 때도 아주버님네만 딱 오셨거든요... 아마 돌도 그럴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딱히 안 오신 이유도 모르구요 나중에라도 축하한다거나.. 뭐 못가서 미안하단 말도 없고 당연히 선물도 없었고... 생각해보니 안 오신 분들은 출산할 때도 문자 한 통 없었네요)
그런데 돌잔치라고 오실까 싶어서 그냥 저희끼리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IP : 210.123.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요
    '14.9.23 2:51 PM (27.35.xxx.143)

    저희집 그렇게했어요! 왁자지껄하게 해봤자 아이랑 부모 피곤하기만하죠~ 집에 돌상 저희집은 좀거하게 차렸어요ㅎㅎ 거하게 차려서 아이 이뻐하던 친구들, 가족들만 모여 했어요 아이도 평소 보던 사람들에 둘러쌓여하니 편해하는거같고..아이덕분에 모든사람들도 즐거웠네요

  • 2.
    '14.9.23 2:54 PM (122.34.xxx.30)

    요즘 상류층+ 중산층 개념인들은 사람들 불러서 돌잔치 따위 안 해요. 가족 행사로 치르고 말죠.

  • 3. 애기
    '14.9.23 2:54 PM (112.151.xxx.81)

    둘다 집에서 돌상차려서 가까운분들만 모시고 밥먹었어요

  • 4. 저요
    '14.9.23 3:00 PM (118.219.xxx.9)

    애셋모두...제가 그런거 안좋아해서..

  • 5. 긍정복음
    '14.9.23 3:08 PM (223.62.xxx.107)

    저도용ㅋ신랑 절친들 불렀고 집에서 제가 했네요. 그냥 밥이나 한끼먹자고 불러서요ㅎ 그래서 전 다른 사람들 돌잔치 안가요. 편해요^^

  • 6. ...
    '14.9.23 3:18 PM (175.215.xxx.154)

    직계 가족만 부르세요
    가족끼리만 하기엔 좀 허전해요
    백일과돌은 무게감이 좀 다르니 초대하는게 나을꺼 같아요

  • 7. ,,
    '14.9.23 3:41 PM (39.113.xxx.190)

    조카보니까 돌잔치 안하고 양가 가족만 모여 밥먹었다고 해서
    작은엄마인 입장에서 봉투줬어요
    생각있어 보이고 괜찮던데요

  • 8. ㅇㅇㅇ
    '14.9.23 3:41 PM (211.237.xxx.35)

    아이의 조부모, 부모의 형제까지만 불러서 생일잔치 해주세요.
    첫돌이니 백일하고는 또 다른 의미니깐 보통은 부모의 형제나 아이 조부모들은 옵니다.

  • 9. ....
    '14.9.23 3:41 PM (2.49.xxx.80)

    양가 합쳐 첫 조카...
    딱 직계만 불러서 산속 조용한 한정식집에서 돌잡이랑 식사 했어요.
    기본적인 상 준비는 식당에서 준비해줬고요
    이외 필요한건 새언니가 인터넷으로 주문 혹은 대여.
    선물도 그냥 금반지랑 골드바로...

  • 10. .....
    '14.9.23 4:15 PM (220.76.xxx.172)

    주변에 아무도 거한 돌잔치 안 했어요..
    제 주변에서는, 그거 너무 민폐고, 유행 지났다고 여겨지는 듯 ㅠ
    다들 아기의 양가 조부모, 아기부모의 형제자매와 그 자녀들까지만 모아서 외식하더라고요.
    그래서 대략 성인 10명, 아이들 3-4명 선에서 모임..
    외식할 때 돌상 차리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한번 원글님과 남편의 형제자매까지는 연락이나 해 보시든가요..
    오실 것인지..
    오신다고 하면 어디 식당 예약하시고, 안 오신다 하시면 그냥 집에서 드시고..

    아예 집에서 간단히 식사 준비하시면 아기는 아마 훨씬 덜 고생하고 좋아할 거예요^^
    다만, 나중에 아기 돌잔치 사진은 아이가 커서도 보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집에서 하시더라도 돌잡이 사진이나 케익사진 같은 것은 남기세요^^

  • 11. 안해요
    '14.9.23 8:12 PM (121.163.xxx.237)

    이번주 일욜에 우리집 손자 돌잔치 안 하고
    양가 부모님과 양가 형제 (남동생 한명씩 있어요)만
    참석해서 맛있는 밥 먹고 사진촬영 합니다
    제가 바라던 일이고
    아들과 며느리도 같은 생각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요즘 돌잔치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02 남편이 대출을 못 갚은경우 배우자에게 가나요? 6 아리엘 2014/09/26 2,132
420301 니콜이 솔로로 승산이 있나요?? 5 .. 2014/09/26 1,821
420300 머리..아들은 엄마닮고 딸은 엄마아빠 양쪽 닮는다네요 39 ... 2014/09/26 32,284
420299 남자애들 어깨 벌어지면 키않크나요? 1 90 2014/09/26 1,199
420298 고혈압 약 복용중인데 약 먹는 6 시간궁금 2014/09/26 1,720
420297 노인용 보조 보행기 구입하려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14/09/26 1,006
4202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6am] 세월호 유족 입장 선회? lowsim.. 2014/09/26 388
420295 저한테 실망했다는 사람. 이게 실망할 일인가요? 47 오랫만에.... 2014/09/26 14,962
420294 3억 정도로 상가 구입 3 상가 2014/09/26 3,345
420293 나이가 드니 기억들이 산산히 흩어지는 듯 소요 2014/09/26 736
420292 전세 집보러 다닐때 원래 붙박이장 문까지 다 열어보나요? 22 전세 2014/09/26 8,253
420291 딸아이 초경관련해서 여쭤요 2 ㅡㅡ 2014/09/26 1,202
420290 신경정신과 샘 계시다면.... ^^ 2014/09/26 624
420289 김부선사태로 저도 한마디 29 아파트 동대.. 2014/09/26 4,328
420288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적 있으세요? 2 43세에 사.. 2014/09/26 710
420287 성 상품화로 논란이 된 속옷차림 스튜어디스 홍보사진 2 마켓팅 2014/09/26 4,169
420286 이순신처럼 자기 자신을 믿자 2 스윗길 2014/09/26 911
420285 베스킨라빈스 낼까지 행사해요 1+1이요 11 ... 2014/09/26 5,097
420284 웃음이 암을 예방한다는건 신화 인가요? 7 회의주의자 .. 2014/09/26 1,797
420283 아이라인 문신제거 여쭤볼게요. 1 제거할까 2014/09/26 1,487
420282 요즘 월급 130은 보통인가요? 11 휴... 2014/09/26 6,903
420281 남편 아직도 못들어왔어요 5 ㅠㅠ 2014/09/26 2,029
420280 머리가 너무 나빠요 8 ㅡㅜ 2014/09/26 3,354
420279 저녁내 끓인 소고기무국이 20 2014/09/26 4,597
420278 검찰, 인터넷 공간 상시 모니터링 천명 4 .. 2014/09/26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