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수술후에 기력도 없고 헛소리하세요
1. ...
'14.9.23 1:15 PM (110.47.xxx.111)기력찾으시면 헛소리는안하실거예요
기력찾게 좋아하는음식 사다드리세요2. ㅣㅣ
'14.9.23 1:21 PM (1.233.xxx.39)그래서 노인분들은 수술을 꼭 해야 되는가...저는 회의적이에요.
그런 분들 있어요. 기력이 안되는거죠. 전신마취에다가 수술할때의 긴장감 스트레스...
전신마취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젊은사람도 하고나면 몸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말하기를 전신마취 몸에서 다 빠져나가려면 3년이던가... 뭐 하여간 그런소리도 있고 그렇더군요.
물론 의사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겠지만 사람몸에 엄청 안좋은거에요, 어떤 식으로 안좋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구요.
큰 수술하고 나서 헛소리하는거 섬망이라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일시적 증상이라고 하거든요?
근데 제가 볼때는 아니에요...섬망있는 분들은 하지 말아야 될 수술 한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유증 같은게 계속 갑니다.
수술 후 헛소리하는 분들은 체력이 아주 약한거거든요. 정신적으로 약하든지요...
더구나 큰 수술 두번씩이나 하셨다니...겉으로 회복이 된듯 보여도 앞으로 가족들이 고생하시겠네요.
요새 100세 시대니 노인분들도 수술 많이 하시는데...오히려 수술전보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미 70 -최대 80정도만 되어도 신체기능이 아주 약화되는데... 수술은 무리죠.3. ㅣㅣ
'14.9.23 1:22 PM (1.233.xxx.39)따로 방법은 없어요, 그냥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보신음식이라는 것도 나이들면 소화력이 약해져서 흡수하는게 한계가 있구요.
몸이 안좋으면 입맛도 떨어지고...
그냥 환자분 본인이 원하는대로만 맞춰드리는게 최선일것 같습니다.4. 음
'14.9.23 2:50 PM (175.125.xxx.10)섬망같은데.. 시간 지나면 좋아져요.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따르시구요.
너무 오래 주무시게 하지 말고,
정신이 맑아지도록 일부러라도 다양한 대화 많이 시도하세요.
영양보충 충분히 해드리구요.5. 섬망
'14.9.23 4:47 PM (61.78.xxx.46)울 엄마 지금 섬망땜시 입원중이십니다 밥을 전혀 안드시고 잠만 자고 그래서 거의 탈수 헛소리
급히 병원 입원 3일후부턴 약간 좋아지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그래도 이주는 지켜봐야
저상태에서 갑자기 더심해져서 치맨줄 깜짝 신경정신의학과 치료중입니다 낮엔 괜찮고 밤에 막 돌아댕기며
불안상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8192 | 오이지 질문이요 3 | ㅇㅇ | 2015/06/25 | 1,150 |
458191 | 시궁창 냄새나는 새우젓;; 5 | 새우젓 | 2015/06/25 | 3,344 |
458190 | 시어머님 용돈 5만원 올려드리는거 어떨까요. 16 | .. | 2015/06/25 | 3,659 |
458189 | 백종원 레시피 정리편입니다^^ 384 | 106동엄마.. | 2015/06/25 | 75,401 |
458188 | 다시 재개된 82쿡 너무 너무 반가워요... 4 | 아~~~반가.. | 2015/06/25 | 527 |
458187 | 아무래도 원글을 지워야 겠네요. 18 | ㅜ.ㅜ | 2015/06/25 | 4,105 |
458186 | ㅇㅇ의원이라고 비전문의 병원인 것이 아닌것을.. 5 | 흠냐 | 2015/06/25 | 979 |
458185 | 전세 6억짜리 아파트 전세 주고 전세 4억짜리 집에 거주 3 | 궁금 | 2015/06/25 | 2,630 |
458184 | 고등학교도 수행이 들어가나요 5 | 얼룩이 | 2015/06/25 | 1,404 |
458183 | 82cook 접속하면 트로이 목마가 잡히네요. | 호기심 | 2015/06/25 | 2,806 |
458182 | 강용석 불륜스캔들 소송, 7월22일 변론기일 재개 3 | ... | 2015/06/25 | 2,667 |
458181 | 유용한 사이트 모음 ( 저장 분 올림 ) 24 | yawol | 2015/06/25 | 2,889 |
458180 | 세월호 미수습자 다윤 엄마의 답변 ㅠ.ㅠ 2 | 침어낙안 | 2015/06/25 | 1,521 |
458179 | 독서 많이 하시는 분... 이 표현이 이 말이 무슨 뜻인가요?.. 11 | ..... | 2015/06/25 | 3,173 |
458178 | 아이 기분 맞춰달라는 어머니들 얘기가 나와서... 3 | 샘기방패 | 2015/06/25 | 1,523 |
458177 | 중학과학 선행하나요 | 6 | 2015/06/25 | 1,158 |
458176 | .... 66 | ㅣㅣ | 2015/06/25 | 15,959 |
458175 | 드디어 1 | ㅇㅇ | 2015/06/25 | 428 |
458174 | 급질문: 시원한 간식 뭐 드시고 싶으세요? 5 | 더우시죠 | 2015/06/25 | 1,228 |
458173 | 남편에게 제가 너무한가요? 7 | 니모 | 2015/06/25 | 1,831 |
458172 | 일본 기업 내부 현실 말씀드려요... 12 | 자취남 | 2015/06/25 | 4,807 |
458171 | 허모 목사 과거 행적 관련 글 1 | 기가 차서 | 2015/06/25 | 3,960 |
458170 | [싱가포르] 가보신 분 어디 가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2 | 여행 | 2015/06/25 | 2,181 |
458169 | 이태리 아마존 직구 좀 도와주세요. 2 | 하이고 | 2015/06/25 | 1,809 |
458168 | 도대체 쉐프의 기준은 뭔가요? 16 | 검증좀 하고.. | 2015/06/25 | 3,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