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젊었을때(20~30년전 일본) 일본의 이미지나 모습은 어땠나요? (정치,역사적관점 x)

엘살라도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4-09-23 12:39:22
요즘 일본 보면은 좀 뭐래야 할까? 잘 나갔다가 몰락해서 속내에 분노가 쌓이고 있는거 같에요.. 그래가지고 우경화가 지속되기도 하고,

아베노믹스도 초기에는 잘 되다가 약발이 떨어졌는지 경제성장률이 -1%까지 성장률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뭐 지진에 방사능 까지 감안하면.. 아무래도 나라 멸망할때까지 영원히 불황이 계속 될거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빛이 보이지 않고 하니까 뭐 히키코모리 니트족 이런게 많이 발생하는거 보면 이해가 됩니다..
 
이런 일본이 거품붕괴 이전에는 정말 미국 추월할 기세였다고 하고.. 뭐 1993~1995년 일본 경제 통계보니 당시 1인당 소득도 룩셈부르크 스위스에 이어 세계3위급 이였다고 하네요.. 인구가 1억인 국가에서 4만달러에 세계 3위 ㄷㄷ 대기업 같은데는 회사로 모시려고 면접비로 유럽 여행 보내주고 심지어 흑자기업이 일손이 없어서 도산한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 정도보면 과거에 정말 엄청나고 쩔었을거 같은데.. 실제로 어땠나요?
IP : 180.134.xxx.1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3 12:49 PM (121.184.xxx.20)

    이코노믹애니멀....이 단어가 그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단어였구요.
    베끼기의 달인
    나라는 부자인데 국민은 가난한 나라. 닭장 아파트.

    우리나라와 일본의 과거 역사 때문에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안좋았죠. 요즘은 아주 많이 좋아진 상태.

  • 2. 잉?
    '14.9.23 1:01 PM (118.219.xxx.9)

    이 글 또 올리셨네?????

  • 3.
    '14.9.23 1:03 PM (112.152.xxx.173)

    80년대의 일본은 대단했죠
    베껴서 잘 만들어 팔아 돈 엄청 벌었잖아요
    주식부동산 폭등하고 나라에 돈이 남아돌고 해외부동산 잔뜩 사들이며 부자이미지를
    아주 해외에 제대로 심었죠
    문화도 부흥기였고요 만화 애니 패션이며 대중음악
    드라마등 문화전반을 아시아에서 선도하는 쪽이었구요
    그영향으로 서양인들도 스시먹고
    그런데 아날로그 시절을 못잊어 디지털에 제대로 적응 못하는 바람에
    무너진 부분이 있긴 있어요

  • 4. 일제
    '14.9.23 1:06 PM (113.235.xxx.180)

    저는 그때 초중딩 쯤이었는데,,,
    부자집 아이들이 일제문구, 일제옷, 일제가전,,,,등등,,,가지고 있다고 자랑할 때였어요,,
    미제보다는 일제가 많았고,,,
    국산보다 훨씬 비싸도 일제샤프 하나쯤은 가져보고 싶은,,,
    워크맨은 소니 정도 가져야 폼재고 다녔고,,,
    지금이야 방사능과 반일감정,,,
    우리나라제품도 좋고,,,세계각국의 명품들을 접하니
    일제라 그러면 도리질 하지만요,,

  • 5. Timhortons
    '14.9.23 1:29 PM (115.139.xxx.125)

    간단히 표현 하자면 일본의 리즈시절이었죠.

    경제 발전으로 돈이 썩어나갈 정도...

    세계 관광지 안내책자에 일본어로 안내되 있고...

    소니,세이코,후지,도요다...아마도 전 세계 가정집에 하나씩은 다 있었던 시절.

    그시절 대학생 이던 이모와 명동 중국대사관앞 서점에서 논노 잡지 샀던 기억이 나네요.

    패션의 중심 도쿄가 되기도 했던 시절이니까요.

  • 6. ㅜㅜ
    '14.9.23 2:25 PM (119.64.xxx.194)

    근데 왜 같은 글 자꾸 올리세요? 다른 주제로도 같은 질문하고. 어떤 용도에 쓰려는지? 밝히면 좀더 협조적이 될텐데 여러번 반복되니 이상해서 안 달게 돼요. 제가 나른 일본통이라면 통인데 20-30년 전의 이미지는 한국인들이 일본을 지금보다 더 제대로 알기도 전이라서 반일 감정 내지는 무조건 빠, 그것도 그리 많지도 않았어요. 영화 음악 등의 대중문화 개방은 20년도 안 됐는데 무슨 이미지 제대로 갖기나 하겠어요? 개인적 호기심인지, 연구를 위한 건지 목적 밝히고 질문 해 주세요. 20-30년 전 자꾸 물어보는 거 보니 20대신가?

  • 7. 90년대학번
    '14.9.23 2:51 PM (222.238.xxx.9)

    어릴적 엄마가 코끼리 보온밥솥 사고 싶어하는 거 보고 자랐고 고딩때는 논노 잡지 돌려봤고 90년 초 시네마테크에서 일본영화, 애니 모여 보던 기억 나요. 대중문화 개방 전이라 오히려 음으로 대중문화들이 유통되고 그랬었죠.

    지금도 둘러보니 즐기는 드립커피 도구들은 다 일제고, 큰맘 먹고 산 주방도구들도 일제, 딸 아이 미술도구들도 대개 일제네요.

    문화적으로는 일본 여전히 우리보다 앞서있다 생각합니다.

  • 8. 음 ...
    '14.9.23 6:00 PM (1.236.xxx.225)

    일본이 노벨상 몇 개 받았는지만 봐도 답 나올텐데요?
    저도 이런 글 참 이해가 안 가네요.
    일본이 망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저는 미국 ,일본 다 자주 가봤지만, 일본보다 미국이 절대로 잘 산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요즘 미국은 치안이 너무 불안해서 해 떨어지면 절대로 밖에 안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84 미시USA 와 종북성향의 미주희망연대 4 ... 2014/09/25 844
420383 피폭위험 일본 폐기물 수입…검사 체계 허술 1 2014/09/25 476
420382 폴리가 섞인 바지에 껌을 어떻게 떼어 내지요? 2 .... 2014/09/25 514
420381 잇몸염증이랑 신경쪽 잘 보는 종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 2014/09/25 834
420380 전형적인 하비 네모엉덩이요.. 1 네모엉덩이 2014/09/25 2,179
420379 백만원 맘놓고 쓰라면 뭐하시겠어요? 16 pncpnc.. 2014/09/25 3,661
420378 욕심을 버리니 의욕이 생겨요 5 의욕 2014/09/25 2,053
420377 시아버님 빌려드린 돈... 3 ㅇㅇ 2014/09/25 1,420
420376 월세 인상률 제한이 있나요? 4 ㅇㅇ 2014/09/25 2,350
420375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4 ... 2014/09/25 3,701
420374 왜 하진인 여름에게 꼼짝못할까 6 ... 2014/09/25 1,922
420373 바지 어디걸까요? 2 보셨나요? 2014/09/25 793
420372 김현의원 피의자 신분으로 바뀐 사연 10 장윤선팟짱 2014/09/25 1,416
420371 층간소음 궁금해요 5 소리 2014/09/25 1,098
420370 핸드폰 G2 구입하려는데 4 조언부탁드려.. 2014/09/25 1,136
420369 여자나이 마흔되면 여기저기 아픈가요?ㅠㅠ 24 곧마흔 2014/09/25 5,758
420368 나리타 공항에서 롯폰기까지 택시비가 얼마인가요? 8 ... 2014/09/25 3,647
420367 늦둥이로 태어나신 분들 계세요? 6 .. 2014/09/25 1,599
420366 어제 케틀벨 글 올렸었는데 또 여쭤볼게요 1 ... 2014/09/25 843
420365 진짜 여자들의 질투가 무섭네요 29 ... 2014/09/25 28,062
420364 집을 매매하려고 내놓을때! 궁금해요 5 이사갈까 2014/09/25 2,049
420363 꿈해몽 잘하시는 분,,, 1 lu 2014/09/25 508
420362 24일 뉴욕 타임스에 실린 '대한민국 정의가 몰락했다'전문 NYT 2014/09/25 492
420361 포룸-F 가구 쓰는 분 계세요?(원목가구) 원목조아 2014/09/25 2,608
420360 오븐있는데 두부로 할 수 있는 맛난게 있을까요 1 . 2014/09/25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