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10,604
작성일 : 2014-09-23 11:48:01

................................................................

IP : 118.42.xxx.17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23 11:49 AM (211.237.xxx.35)

    그럼 그.. 반학부모모임? 그런거 할때 나가보세요.
    학기초에 보통 학부모모임 같은거 나오라고 하던데요.

  • 2.
    '14.9.23 11:54 AM (118.42.xxx.189)

    없어요,, 교장이 엄마들 모임 학교 드나드는거 절대 금한대요,,, 그래서 초등 1학년 집어 넣으면서도 아는 엄마하나도 없고,,,, 근데 이미 살았던 사람들은 끼리 끼리 연락처 공유하고 만나고 하겠죠,,,, 근데 중간에 들어오니 유치원모임도 그렇고 아는사람도 없고,,,,,

  • 3. ....
    '14.9.23 12:03 PM (1.236.xxx.134)

    중간에 전학하면 정말 그래요...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왔을 때 엄마 번호 알려달라고 하셔서, 시간 되면 차 한잔 하자고 초대하시면 어떨까요? 학교 봉사도 같이 하시면 좋은데 학기초에 다 짜여있더라도 대표엄마한테 전화해서 돕겠다고 하셔도 되고요 (일손은 늘 부족하죠) 반모임이 없으시다니 한번 생각해 봤어요...

  • 4. ....
    '14.9.23 12:03 PM (220.120.xxx.247)

    차마시러 카페로 가자고하면 부담스럽더라구요 전... 자연스레 단지분들 먼저 어울려보세요
    아니면 아이보고 학교끝나고 친구들 데려오라고 하면 또 자연스레 연결이 되지 않을까요

  • 5. 아고 속상하시겠다
    '14.9.23 12:04 PM (182.219.xxx.11)

    혹시 반 전체 밴드 없나요? 정보가 없으신 분들은 나중에들 가입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밴드 통해서 모임 공지해요. 한번 물어보세요.

  • 6. 신경쓰지마세요.
    '14.9.23 12:07 PM (114.206.xxx.251)

    우리동네는 수업끝나면 다들 따로따로 나가는 분위기라서 오히려 저는 더 좋았어요.
    끼리끼리 모이는것도 다 한 때인것같아요.
    아이 학원 다니면 거기서 사귄 친구&엄마와
    더 친해질수 있구요,또 생일잔치에 초대하다보면
    엄마들과 연락할수 있을거예요.

  • 7.
    '14.9.23 12:07 PM (118.42.xxx.189)

    반 대표 엄마도 없어요,,, 여긴.. 전 학교는 있었는데.... 학교 일은 학기초에 공지나와 반이 아닌 그 모임 위주로 움직이고,,, 반 밴드도 없어요,,,, 개별 친목으로 있을진 몰라도,,,,, 대표 밴드는 없어요, 학교 자체가 쿨~~ 한건자??

    참.. 제가 이 나이에 이런 문제로 우울해 하다니.....

    글구 오늘 물어본 엄마 두명이 같은 단지 사는 엄마에요,, 따로 따로 아는 엄마들....
    아파트에서 몇번 마주치고 두어번 차 마셔서,,,,

  • 8.
    '14.9.23 12:09 PM (118.42.xxx.125)

    모임없이 친해지려면 학교 자주드나들어야죠. 녹색어머니도하시고 반대표도 해보시고 급식도우미같은거하면 금방 사귀게되더라구요.

  • 9. 근데
    '14.9.23 12:10 PM (211.209.xxx.27)

    별 영양가 없어요.

  • 10.
    '14.9.23 12:11 PM (118.42.xxx.189)

    이러니 이 학교가 쿨~내가 나는 학교 같은데..
    여긴 녹색 없어요, 전 교생이 돌아가며 해요,,, 일년에 이틀쯤??
    그래서 녹색 자체를 안 뽑아요,,,
    글구 급식도우미도 없어요,,,
    ㅎㅎ
    학교를 갈 일이 없어요 ㅜ.ㅜ

    애가 공부를 잘하면 제 주위로 사람들이 모일려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 11. 일단은
    '14.9.23 12:11 PM (112.152.xxx.173)

    아이가 친한 아이가 누구인지 집에 초대해서 알아놓고 학교에서 엄마가 누군지 유심히 봐뒀다가
    우리아이랑 친하더라구요 하면서 집에 아이뎃고 한번 차마시러 오세요
    하면 그럴께요 하겠죠 그러다 또 만나면 이야기좀 하다가 반응이 좋으면 만난김에 차산다고 하거나
    하는식으로 친한아이쪽부터 공략하는게 나을것같아요

  • 12. 제가 보기엔
    '14.9.23 12:13 PM (98.217.xxx.116)

    "끝나고 아니 교실 들어가기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하고 아는척 하고 하는데

    전 아는 학부모 하나 없네요,,,"

    이게 축복이네요.

  • 13. 근데
    '14.9.23 12:14 PM (182.230.xxx.159)

    근데 저는 사람들과 친해지는것이 그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혼자 다니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애가 잘하면 또 엄마들이 인사하고 친해지려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가 모임에 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제 애를 잘 키워보자~ 이러려구요.

  • 14.
    '14.9.23 12:17 PM (118.42.xxx.189)

    이제 올해는 학교 갈 일이 없네요,,
    운동회도 없고,,, 이제 내년 봄 이나 가을 공개 수업때나 가겠네요,,,, ㅎㅎ
    아.... 차라리 직장맘이면,,,.,,

  • 15. ...
    '14.9.23 12:22 PM (175.223.xxx.122)

    저랑 같네요. 아이 1학년말에 전학왔더니 이미 엄마들은 무리가 형성되어있고 2학년 되니 다들 편한 1학년때 엄마들이랑 어울리더라구요. 사람 잘 사귀는 편인데 이젠 제가 다가가 친한척하긴 구찮고 저는 괜찬은데 아이가 친한 친구가 없으니 안쓰러워요. 그래서 영어수업때문에 축구모임에 못 끼었는데 그냥 영어 그만두고 친구 만들게 축구모임 낄까 생각중입니다

  • 16.
    '14.9.23 12:23 PM (175.223.xxx.13)

    신경쓰지마시고
    애 교육시키고 님자기계발하세요

    알아서 연락 옴

  • 17. 나무
    '14.9.23 12:30 PM (121.169.xxx.139)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근데 저는 이 상황이 편해요.
    왕따라기보다는 이방인?

  • 18. ...
    '14.9.23 12:33 PM (121.160.xxx.196)

    그럴땐 자발적 왕따가 속은 편하고 좋은데
    님은 원하시니.. 그래도 한 번 더 만나자고 해서 물꼬를 터야죠.

  • 19.
    '14.9.23 12:48 PM (180.71.xxx.33)

    저도 중간에 전학와서 모두들 그룹이 지어져있고 커피 마시자고할까봐 조마조마해서 모임나갔지만 커피숖가도 밥 먹어도 친해지기 힘들더라구요. 그닥 알지못하니대화는 끊기구요.새로온전학생한테는 텃세처럼 모두들 관심이덜해요누가 아쉬워서 같이 어울리려하겠어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판다잖아요.어울리고 싶은 이유가 어떤건가요 ?.아이친구를 원하시는건지.아닝 본인친구가 필요하신건지.아님 가끔 학교에 혼자계시는게 서먹해서 그런건지.잘생각해보세요. 어울리는거 오히려 부담스러울수도 있거든요. 중학교가기전까진 아이도저도 조용히 보내고 존재감덜하게 살기로 했어요.저는 오히려 어울리는거원치않는데.남에게 말로오르내리는것도 좋아하지않고 조용히 지내고싶은데저흰 아이가 변죽이좋아서 2학기엔 반장도 해오네요.전학생인데. 공적인 일로 엄마들잘모르니 선생님과 직접 상의하고 궁금한 엄마들이 오히려 연락오니 신경쓸일없어 더 좋아요.엄마들 연락처 개인정보라 선생님이 알려주시지않구 주변주변은 알겠지만 그냥 쿨한척 잘모른척 넘어가려구요. 어차피 뒤에서 욕하셔도 전 알려주시는분이 없네요.욕먹을만하믄 먹어야줘 별수없죠. 욕먹기 딱좋은 상황이니.울애공부나 더 봐줄라구요. 님도 신경 쓰지말구.눈치보지말구. 꾹 참고 맛난밥챙겨드시고 맛난커피도 꼭 드시고.그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시길. 화이팅

  • 20. 혹시
    '14.9.23 1:05 PM (128.134.xxx.85)

    거기가 무슨동 무슨초등학교인가요 ?
    초성이라도 알려주시고 조심스러우시면 쪽지로라도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제가 이사할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동안 직장다니면서 유치원 엄마들과도 교류가 없엇던지라
    내년에 이사가면 회사 그만두고 그런쪽에 신경을 써볼까 하거든요.
    지금 알아보고 있는 동네 몇 군데 있는데 웬지 그럴거 같은 분위기인 동네들이 있어서 참고좀 하려구 합니다.
    안그래도 속상하실텐데 이런질문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 ㅜㅜ

  • 21. 저도
    '14.9.23 1:08 PM (118.219.xxx.9)

    비슷한데
    전 이게 더 편해요.
    누가 아는체하며
    차마시자하면 더 싫을듯

  • 22. ^^;
    '14.9.23 1:19 PM (211.210.xxx.48)

    저도 잘 못 어울려요~ 원글님과는 좀 틀린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저를 부담스러워해요..
    제가 좀 좋게 말하면 지성적(?)으로 보이고 나쁘게 말하면 차갑게 보인데요... ㅜㅜ
    말 걸기에는 부담스럽고 좀 친해지려고 제가 다가가면 저를 어려워들 하네요....
    다른 아줌마들은 하하호호 웃기도 잘 웃고 말도 재미나게 하던데.. 왜 저는 안될까요.. 에구구..

  • 23. 말많고
    '14.9.23 1:21 PM (39.113.xxx.190)

    별로 좋은 모임 안되요
    오래유지 되는 모임도 있겠지만 학년 바뀌면
    흐지부지 차라리 그 시간을
    윗분 말처럼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 24.
    '14.9.23 1:37 PM (211.58.xxx.49)

    아이가 임원을 내내 했어요. 청소하고 나면 모여서 차마시고 밥먹구.. 제가 돈 냈어요. 일부러 와주셨는데대접하려구요. 그리고 간혹 맥주모임도 저녁에 하면 3번중 1번은 나가구요.
    인사잘하고, 잘웃고, 그러지만 뭐 특별히 어울려 다니진않아요.
    전 그래도 활동참여하고 그런 엄마로 다른사람들 눈에보이는 사람인데도 늘 언저리에 머무는거 같아요.
    전에 학교 행사 끝나고 약속있어 버스기다리는데 엄마들이 모여서 식당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식사자리 있다구.. 전 어느누구에게도 못 들었고, 요즘 그흔자 문자도 카톡도 한줄 없더라구요.
    참... 그 어색함....
    초대받지 못한 그느낌 뭔지 알아요.
    그치만 지금이 편해요. 어설프게 어울리고 모여다니려면 힘들어요. 나와는 다른 성향 사람들 맞추는것도피곤하구요.
    그냥 지금 만족할래요

  • 25. chang2380
    '14.9.23 1:56 PM (211.252.xxx.11)

    저도 그 느낌 알아요
    근데 직장맘 되고 바뀌었어요
    잠깐 시간내서 나오니까 아줌마들이랑 수다 떠는것도 아깝더라고요

  • 26. 무뉘
    '14.9.23 2:25 PM (121.140.xxx.3)

    우리애 학교 아닌가요? 저랑 너무 똑같으세요... 완전 왕따에요...
    근데 5학년되니 익숙해졌어요.
    공개수업마치고 동아리 진 애들은 동아리 진 엄마들과 끼리끼리 가는데...
    놀고 싶다는데도 저와 둘이서만 돌아오는 딸래미가 어찌나 불쌍한지...
    솔직하게 말했어요.... 엄마는 친구가 없어...라고...
    근데.. 어차피 몇몇을 제외하면 다 혼자에요...

    학교가 뭐 엄마가 다니는 곳 아니잖아요.
    엄마가 발넓다고 애도 인기 좋고.. 그런거 아니더라고요.
    애만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애만 학업이나 학교생활 충실히 하면 되는 것 같아요.

  • 27. ..
    '14.9.23 2:44 PM (1.232.xxx.17) - 삭제된댓글

    제일쉬운 방법은 아이의 친한친구 엄마와 친해지시는거예요.
    혼자가 편한거라고들 말씀하시지만 원글님은 그게 불편하시니 노력하셔야죠.
    아이통해 연락처라도 물어보셔서 아이들끼리 친하니 인사라도 하시고 싶다 하시고 안면 익혀나가세요.

    저는 반대로 전학온 아이와 저희아이가 친해졌는데,
    그쪽에서 먼저 다가와 인사하시면서 아는사람 없다고 하시니 운동회때 제가 챙기게 되던데요.

  • 28.
    '14.9.23 3:04 PM (203.226.xxx.77)

    근데 학교 갈일도 없다면서 왜 아이친구엄마를 사귀려고 하세요?

  • 29. ...
    '14.9.23 3:50 PM (120.50.xxx.29)

    그 학교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유치원생인데 초등학교는 그런곳으로 보내고 싶어요.
    전 학교에 오라가라 할까봐 걱정이거든요.^^;
    유치원에서 엄마들이랑 좀 친해져볼까하고 몇마디 했는데
    너무 말 함부러하고 예의없는 엄마에게 질려서 이제는 만나면 인사만하고
    재빨리 집으로 온답니다.

  • 30. ㅎㅎㅎ
    '14.9.23 3:54 PM (163.152.xxx.121)

    선배엄마들 말씀
    아이가 영어나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면 자연스레 그 엄마 주위로 모여든다는 진리.
    엄마들하고 섞여서 좋을 거 없더군요. ^^

  • 31. 아이
    '14.9.23 10:57 PM (122.32.xxx.11)

    아이가 힘들지 않으면 오히려 축복이예요. 외롭다면 학교엄마들 만나지 말고 주민센터 같은데서 뭐 배우시면서 다양하게 교제하세요. 학교엄마들 알면 알수록 골치아파요. 아이들이 걸려있어서 사이틀어져도 곤란하고 그냥 서로 인사할정도면 충분해요. 처음이라 그러니 좀 시간가지고 지켜보세요...

  • 32. hjj
    '14.9.23 11:12 PM (175.199.xxx.248)

    그 학교 어딘가요?
    완전 단단한 학교네요.
    내 애 챙기고 본인한테 집중하다 보면 학교 고마운 줄 아실겁니다.
    원글님 내공을 위해 화이팅!!!

  • 33.
    '14.9.23 11:20 PM (112.149.xxx.46)

    저도 그맘 알아요
    작년 체육대회때 애가 임원이라 이런저런 일해주고 끝났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는거 있죠...
    그냥 포기하고 같은 라인에 사는 다른 학년 엄마 사귀세요
    저도 두어명 그런 엄마랑 차마시고 그래요..
    같은 학년은 이상하게 코드 맞는 엄마가 없어...

  • 34. 별로
    '14.9.24 12:03 AM (211.216.xxx.183)

    마음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애들 어릴 때, 전학가서 잠시
    원글님 같은 마음이었는데
    내 일이 바빠지니 그냥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파란가을하늘 한번 올려다보시고
    마음도 활짝 열어보세요. 아참,, 지금은 비가 오네요 ^^

  • 35. ...
    '14.9.24 1:47 AM (219.249.xxx.113)

    저도 완전 혼자예요. 노력해도 수박 겉핥기 밖에 안되네요.
    이상하게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은 모두 절친들이 많고 모임도 많은 사람들이라 같이 놀 시간이 없어요. 그들은 자기 절친 하고 노는것만도 바쁘니까요.
    그나마 모임 한개 있었는데 엄마들 몇이 직장 나가는 바람에 그마저도 공중분해 되게 생겼어요 ㅎㅎ
    제 사촌언니는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전업인데도 집에 있을 시간이 없어요.
    인덕은 타고나나봐요.
    혼자 아이 학교 다니는게 좀 뻘쭘하긴 해도 일년에 서너번이니 그냥 포기하고 살려구요.

  • 36. 저도비슷
    '14.9.24 2:48 AM (211.36.xxx.147)

    저두 비슷해서 댓글달아요 왕따같은느낌 들었네요ㅠㅜ

  • 37. ....
    '14.9.24 7:23 A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학교 어딘지 진심 궁금하네요. 거기로 전학가고파요.
    엄마들이 학교에 출입하면서부터 모든 문제가 생기는 듯.

  • 38. Hk
    '14.9.24 7:52 AM (116.127.xxx.188)

    같은학교인가봐요. ㅋ 저희는 반모임도 금지. . 그래도 생일초대니 뭐니해서 만나긴 하더라구요.
    반청소도 엄마들절대못오게하고. . 좋아요.
    사실 몰려서 얘기해도 뒤돌아서오면 찝찝하고 맨날그얘기가 그얘기

  • 39. ...
    '14.9.24 7:59 AM (1.177.xxx.97)

    왜 힘든지 모르겠네요. 저도 혼자 다녀요.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별로 사귀고 싶지도 않아요.
    엄마들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해도 정말 쓸데없는 말들 뿐이에요.
    친해지면 피곤하기만 할텐데 돈만 날아가고 그렇다고 그게 마음을 나누는 그런 사이도 아니고...
    그럴 시간에 내애 맛있는 반찬해먹이고 같이 놀아주면 아이가 얼마나 좋아할까요.

  • 40. ...
    '14.9.24 9:11 AM (175.192.xxx.176)

    사람이 그리워 사귀고 싶다는데 쿨한 척 댓글다는 사람들 뭡니까.
    뭐하러 친해지려 하냐는 댓글은 참 답답하네요
    원글님 본인이 동네엄마 사귀고 싶어하고 실제로 영양가 없다고 해도 가끔 급할 때 도움받을 동네 친한 엄마 .. 생각보다 무척 필요하던데요. 영양가없더라도 사람은 교류를 하고 살아야죠. 다른 사람들는 죄다 재밌게 사는 것 같은데 혼자 집에만 있으면 우울감 몰려올거예요.

    일단 서먹하고 상대쪽에서 차갑게 느껴져도 자꾸 대쉬?하세요. 물론 상대 봐가면서요. 말많고 주변에 사람 끓는 상대는 막상 초반엔 인맥 넓어져 좋은 것 같아도 뒷말만 많고 상처받으실 수 있어요...
    놀이터에서 사귀는게 젤 낫죠. 놀이터가서 원글님처럼 좀 겉도는 엄마로; 공략해보심 좋을거예요. 물론 놀이터에서 그 집 아이와 원글님 아이 사이를 확인하시구요~

  • 41. 엄마는노력중
    '14.9.24 9:23 AM (58.235.xxx.133)

    어떤 마음 이신지 저 완전 잘 알아요..
    사람은 취미를 통해 만나시구요..학교 엄마 모임은 여간해선 친구가 되지않고 그때 뿐이니...
    마음 쓰지 마시구요.

    애 공부. 음식 준비. 청소. 운동...이거 하는데에만도 시간이 모자란걸요

  • 42.
    '14.9.24 9:45 AM (112.172.xxx.156)

    원글님 = 나
    ㅎㅎㅎ저도 작년말에 이사와서 올해 아이 학교 보냈는데, 학교 반모임도 아예 없고...아는 엄마가 없네요.
    큰애때는 학교 들어가니 1학년때 반대표 엄마가 모임 한번 같이 하자해서 나가고 학교 봉사하면서 아는 엄마 몇 있고..그랬는데, 둘째는 이 학교 자체가 아예 그런거 안하는 분위긴가봐요.
    하지만 이미 다들 유치원 등등으로 통해서 커뮤니티는 다 형성되어 있는.
    학기 초 학부모 총회때라도 아는 사람 좀 만들었어야 하는데, 큰애 먼저 가고 둘째 애 반에 갔더니 이미 파장 분위기라 인사도 한명 못하고 들어갔다 도로 나왔네요.

    큰 아이때도 몰려다니는 건 안했지만, 그래도 아는 엄마 몇 있어서 학년 올라가면서 소소히 물어볼것들이나 정보 주고 받을 것들 나누기 좋았는데, 둘째땐 어쩌나 싶긴 해요.
    게다가 생판 모르는 동네라, 학원이니 뭐니 아는 곳도 없고..물어볼 곳도 없고..

    올해는 이미 글른거 같고, 내년에 학부모 총회때 한번 더 시도해보려구요.^^;
    저도 뭐 먼저 말 시키고 그런거 잘 못하긴 하는데.. 내년엔 큰애는 중학교 가니까, 작은 애 총회에 가서 엄마들 두세분 정도라도 말 좀 시키고 번호 따야(?)겠어요.ㅎ

  • 43. 우리학교인줄
    '14.9.24 10:23 AM (218.52.xxx.186)

    저희 아이들 학교인줄...ㅋ
    학교 모임 자체도 없고, 그런 그룹이 형성되어있는지 관심도 없네요. 전...
    가끔 뭔가 궁금할때 답답할때 있긴 한데, 아주 편하고 좋기만 하네요.

    학교 밴드가 형성되어있는 곳도 있다니...놀랍기만 하네요.

  • 44. 저흰
    '14.9.24 10:35 AM (1.232.xxx.116)

    대표도 없었지만 그떄만해도 1학년때 학부모대의원회때 만난엄마들이 꽤 갔어요.
    1학녀모임ㅇ 그렇게 좀 오래가더라구요. 아이 친구엄마랑 친해져보세요. 그런모임 별거 아녜요.
    아이 데릴러 잠깐 가셨다가 학급반앞에서 엄마랑 이야기도 나누시고 녹색어머님회할때 얼굴익히심 되지요 뭐 2학년도 있고..
    그러다 또 혁신학교가되더니만 일체 어머니 출입을 금하는 형태가 되더니 5학년된 요즘은 학급밴드가 활성화 되어서 한달한번 담임샘가 책모임 이런게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되니 좋네요.
    그동네 엄마들 좀 까칠하신가..보다

  • 45. 나비
    '14.9.24 11:21 AM (210.220.xxx.136) - 삭제된댓글

    맘쓰지마요...저도 아는사람 하나없고 눈인사만 하는정도인데 그게 훨씬 속편해요

    애가 학급임원일때는 자주 모이고 그랬는데...다 필요없더이다

    그냥 우리애 학교생활 적응 잘하면 그걸로 된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205 예체능 유진선씨 반갑네요 2 .. 2014/09/23 1,012
420204 타블로 발음.. 정말 못 들어주겠어요. 84 정말.. 2014/09/23 20,452
420203 안쓰는 휴대폰 어떻게처리하나요? 5 야식왕 2014/09/23 1,680
420202 티비조선의 폭행당한 유가족을 대리기사로 조작한 기사 공중파 방송.. 6 아마 2014/09/23 976
420201 역사는 승자가 쓴다.. 라는 이유로 조선 왕조 실록이 19 루나틱 2014/09/23 2,517
420200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5 뭘 넣을까?.. 2014/09/23 1,786
420199 지금 예체능에서 라익이가 입은 교복 어디학교인가요? 1 예체능 2014/09/23 1,844
420198 갤럭시 s5 가격 인하할까요..? 2 휴대폰 2014/09/23 1,111
420197 헤어지자고 냉정히 말한 사람도 미안한 감정은 들까요? 7 09 2014/09/23 2,667
420196 결국 7시간 감추려 조작질 했군요.ㅜㅜㅜ 23 닥시러 2014/09/23 16,302
420195 고3 아들이 디스크로 고통중인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5 *** 2014/09/23 2,193
420194 유아들 한약..일반 한의원에서도 많이들 먹이시나요?? 5 엄마가 미안.. 2014/09/23 1,535
420193 아들의연애 제가 괜한 걱정일까요? 2 .. 2014/09/23 1,302
420192 눈물 많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5 .. 2014/09/23 1,545
420191 '비밀의 문' 보는데 맹의가 뭔지 세책이 뭔지 뜻을 모르겠네요... 4 드라마 2014/09/23 2,190
420190 대단한 성남시 .jpg 9 멋져요 2014/09/23 2,227
420189 바자회 물비누 다 만들었어요..^^ 12 깨비 2014/09/23 1,671
420188 진짜~~잘생긴 남자랑 연애해본분 계신가요? 24 2014/09/23 23,533
420187 가족여행 쏠비치랑 소노펠리체 중에서 고민중 9 여행 고민 2014/09/23 3,250
420186 글로리아 입 아세요? 25 세월아..... 2014/09/23 4,902
420185 저한테 신세계는 가사도우미랑 pt가 최고인거 같아요 6 근데 2014/09/23 4,944
420184 플라스틱도마 락스로 세척해도 되나요? 2 주방 2014/09/23 4,213
420183 세월호161일) 실종자님들..이젠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09/23 460
420182 꽃게랑 새우 먹으러면 4 zzz 2014/09/23 1,066
420181 양양 솔비치 가는데 근처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 2014/09/23 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