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윗집 피아노 소리 참아야 하죠?

낮잠중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4-09-23 11:43:01
저흰 아파트 1층 살고요.
평소 층간 소음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디... 가끔 발딛는 쿵쿵 소리 무거운 거 끄는 찌~익 소리 나긴해도 그 정돈 이해하죠.
지금 애기 재우러 방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피아노 소리가 나네요. 정말 바로 옆에서 치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서 깜짝 놀랐네요. ㅠㅠ
연주하는 것도 아니고 뚱뚱뚱뚱 땅땅땅땅 띵띵띵띵 똥똥똥똥~ 패달 밟는 소리에 진동까지... 몇 십 분째 듣고 있으려니 머리가 다 아프네요.
그래도 대낮이니 참아야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32.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대사탕
    '14.9.23 11:44 AM (39.118.xxx.210)

    혹시 피아노 조율 하는중 아닐까요?

  • 2. ...
    '14.9.23 11:47 AM (220.120.xxx.247)

    그러게요 조율사님 오신것 같아요. 참아주셔요~~^^

  • 3. 참기힘들어요
    '14.9.23 11:47 AM (211.36.xxx.72)

    피아는는 몇층 아래위까지 소음 피해가 심각해요. 전 제일 참기힘든 소음이더라구요.ㅠ

  • 4.
    '14.9.23 11:49 AM (116.125.xxx.180)

    아파트는 피아노 규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디지털 피아노 도 있는데.. 민폐예요
    아님방에방음시설하고 들이던가
    피아노에 소음줄이기 설치하고 들이던가

  • 5. 아 그런가요?
    '14.9.23 11:56 AM (1.232.xxx.77)

    그러고 보니 조율하나? 말씀 들으니 그런 거 같기도하고 다시 가만 들우니 그냥 애가 장난치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피아노 소리 나는 거 첨이라 놀랐어요. 평소에 치지도 않던 피아노는 왜 조율을 할까요? 혹시 본격적으로 피아노 치겠다는 신호탄인가요? ㅠㅠㅠ

    말로만 듣다 직접 당하니 정말 괴롭네요 ㅠㅠㅠ

  • 6. 아파트에서
    '14.9.23 12:03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피아노 및 악기 규제해야 해요!!! 2
    악기가 아니라 흉기예요!!!
    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 7. 음악
    '14.9.23 12:24 PM (175.121.xxx.139)

    소음방지가 문제지
    피아노 소리가 문제인건 아닌 듯.
    생활 소음이 맞긴 한데
    피아노 소리까지 규제한다면
    세상이 더 삭막해 질듯 싶네요.

  • 8. 좋은날
    '14.9.23 12:39 PM (14.45.xxx.78)

    아파트 사는 사람들 방음시설을 제대로 하던지...
    피아노를 치면 안된다고 봐요.
    저도 위층에서 치는 피아노 소리땜에
    쌍욕나옵니다.
    피아노가 무슨 생활소음이에요??
    인위적인 소음 입니다. 규제해야해요.

  • 9.
    '14.9.23 12:41 PM (220.72.xxx.193)

    세상이 더 삭막해진다구요?

    음악님은 피아노 소음으로 괴로워해본 적이 한번도 없나봐요.

    마음 편히 휴식해야 할 집에서 도저히 못견딜 정도로 괴롭고,

    자고 있는 사람 잠까지 강제로 깨우는 폭력 소음인데..

    세상 삭막해지는걸 여기서 논할꺼리가 되나요?

    과연 뭐가 더 삭막한걸까요?

    참 여유있는 말씀 하시네요.

    단독주택이면 몰라도.. 공동주택에선 당연히 당연히 규제 해야 합니다.

  • 10. 헐..
    '14.9.23 2:41 PM (121.154.xxx.246)

    호른소리 들어보신적 있나요? 저희 아파트 아래층이 피아노+호른.. 미칩니다.

    왜 하필 호른인가 수십번 생각하게 하는 .................

  • 11. 휴..
    '14.9.23 3:00 PM (183.101.xxx.9)

    피아노소리도 소음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본인들이나 다른집소리 안들리고 본인집피아노소리만 들려서 괜찮은거지.
    모든 아파트 모든집에서 다 맘껏 피아노친다고 생각해보세요.지옥이지....
    피아노소리가 괜찮은거면 크게 음악틀어도 괜찮겠네요.
    둘다 음악소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801 웃찾사 풍자 코너 하나가 삭제 된거 아세요? 2 . 2014/10/14 863
425800 민들레 밥집 인간극장 보고 잊혀지지 않는 장면 2 식욕 2014/10/14 2,625
425799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 하시는 할머님 ~ 23 dd 2014/10/14 1,732
425798 백마탄 왕자님~ 당신은 나의 왕자예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1 호박덩쿨 2014/10/14 534
425797 이제 저는 카톡을 탈퇴합니다. 9 아마 2014/10/14 2,773
425796 남자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 라면 뭐하러 이렇게 고르고 있는.. 10 어부바 2014/10/14 2,863
425795 한부모 가정 지원금 신청시 친정의 재산 정도도 반영되나요? 1 지혜를 구합.. 2014/10/14 4,001
425794 무한도전 이제 못보겠어요 49 ... 2014/10/14 13,413
425793 참을 수 없다고요 12 아 놔~~ 2014/10/14 1,597
425792 얼마전 공부못하는 아들땜에 눈물좀 뺐던 아짐이예요. 13 팔불출 2014/10/14 3,985
425791 저염식, 일반 반찬을 작게 조금씩 먹는것도 괜찮나요? 1 소금 2014/10/14 1,277
425790 직구 해볼까 망설이는 분들께 8 2014/10/14 5,439
425789 샤워타올 뭐 쓰세요? 13 2014/10/14 6,644
425788 온수 매트 사서 써보니까 19 좋구나 2014/10/14 5,610
425787 버스에서 일어난 일 25 오늘 2014/10/14 4,802
425786 불길한 ‘엘티이 뉴스’ 실종 사건 3 샬랄라 2014/10/14 1,500
425785 게와 밤을 잘 안먹는 이유 13 ... 2014/10/14 4,101
425784 단양-경주-영주 여행후기 7 화성행궁 2014/10/14 2,690
425783 낭만이 없어 낭만이... 3 알랑가몰라 2014/10/14 584
425782 40대에 직장에서 직급 없는분들...호칭... 4 123 2014/10/14 1,983
425781 나이들수록 생긴대로 논다는 말을 절감하네요 1 콩콩 2014/10/14 1,636
425780 뷔페 vs 코스요리 뭐가 더 좋으세요? 6 .. 2014/10/14 1,602
425779 이사갈 집 140미터 인근에 송전탑이 있어요 6 송전탑 2014/10/14 2,045
425778 러버덕이 낮에 내내 실시간 검색어1위하던데 3 ..... 2014/10/14 1,725
425777 5살 우리 아이 자랑좀 할게요 ^^ 9 이뻐라~ 2014/10/14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