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안양 과천 근교로 소규모 등산모임을 만들면 함께 하고싶은 분 계실까요?

산이좋아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4-09-23 11:12:53
저는 삼십대초반이고요 결혼 2년차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요.
산을 좋아하는데 결혼전에 하던 등산모임은 없어졌고 다른 곳에 가입해볼까 싶어서 봤더니 너무 대규모 모임들만 있네요.
혼자도 가긴 가는데 심심하기도 하고 자꾸 귀찮다고 빼먹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 근처에 같이 가고싶은 분 있으시면 함께 다니고 싶어요.
일단 제가 생각한 모임의 취지를 간략히 설명하면,

1. 소규모 모임 지향 (10명이내 더 적어도 좋고요)
2. 장비자랑 금지. 트레이닝복에 운동화신고와도 상관없어요. 저도 4년전에 산 등산바지입어요.
3. 험하지않은 가벼운 산행 위주. 관악산 청계산 등의 가벼운 산행위주로 할 생각이고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같은 트레킹길도 다녀볼까 합니다. 가끔 마음맞으면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당일치기 걷기여행같은것도 갈까해요.
4. 서울 근교로 다닐 예정이고 아침에 출발해서 해지기전에 돌아오는 일정위주로 다닐겁니다. 꼭 안양 과천이 아니셔도 근처에 계셔서 함께할 수 있다면 댓글주세요.
5. 주말산행. 직장인이다보니 주말을 이용해다니려고요.
6. 부담스러운 뒷풀이 금지. 도시락싸서 산에서 먹거나 내려와 간단히 식사하고 헤어질 예정입니다.

제가 생각한 건 이정도에요.
혹시 함깨할 생각이 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쪽지 주셔도 되는데 제가 회사에서는 외부인터넷이 안되서 쪽지는 퇴근후에나 확인할 수 있으니 쪽지주셨다면 확인요청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IP : 223.6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3 11:22 AM (61.39.xxx.178)

    제가 안양이면 동참하고 싶네요
    전 용인이라..ㅜ.ㅜ

    집 바로 근처에 광교산이 있는데도
    몇번 혼자 다녔다가 지금은 혼자 다니기 무서워서
    산에 못가고 있어요.

  • 2. 불굴
    '14.9.23 3:11 PM (211.110.xxx.174)

    맘에 꼭 들어요. ^^ 가끔 주말 모임하시면 같이하고 싶지만 저질체력이 문제네요.

  • 3. 원글
    '14.9.23 5:00 PM (223.62.xxx.97)

    체력은 상관없어요 저도 관악산 겨우 올라가는 수준이라 ㅎㅎ
    혹시나해서 올려보긴했는데 역시 딱 하겠다고 하시는 분은 안계시네요^^
    저도 혼자 산에 가는게 언젠가부터 무서워지더라고요 요즘 험한일도 많이 생기고..

  • 4. 불굴
    '14.9.23 7:59 PM (211.110.xxx.174)

    일주일 전 게시글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그럼 한두분이라도 참여하실 분 계실거예요.^^
    사실 제가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글을 올려볼까...생각중이었거든요.
    저는 산은 못가는 쓰잘데기 없는 팔다리의 소유자라 쉬운길 찾아 걷고 싶은데
    참여하시는 분들과 난이도가 맞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5. asteria
    '14.9.23 11:50 PM (220.94.xxx.212)

    왜 갑자기 글을 남기고 싶어졌을까요? 주말 산행 모임.... 기회가 되면 같이 해 보고 싶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지만 갑자기 해보고 싶어졌어요...

  • 6. 저는 평일 등산
    '14.9.25 7:43 PM (175.208.xxx.52)

    저는 평일 등산모임 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초중등에 있어서 2시이전에 집에 와야하거든요 ^^;;
    청계산, 관악산등 서울시내 근교면 어디든 좋아요~
    요즘처럼 날씨 좋을때는 주1회는 가줘야 할 것 같아요~
    등산 2년차이고 청계산, 검단산, 남한산성, 아차산 등 다니는 아줌마예요~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agatha888@hanmail.net 으로 연락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50 성대리가 멋있어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7 ㅡ,ㅡ 2014/12/21 3,339
447649 당최 어떡해야 부지런해질까요? 1 홍두아가씨 2014/12/21 1,105
447648 새끼 버리고 갔던 길냥이 맘이 또 새끼를 낳아서 데리고 왔어요... 20 전전긍긍 2014/12/21 3,280
447647 40초 저도 결혼이란걸 할수 있을까요... 12 내인생봄날 2014/12/21 4,115
447646 조카들크리스마스선물.생일선물 다하세요?? ..... 2014/12/21 660
447645 박근혜가 잘한게 혹시 (하나라도) 있나요? 33 ㅁㅁ 2014/12/21 2,441
447644 밍크모자..니팅 or 통밍크 6 내일 2014/12/21 3,410
447643 요즘 파김치 담그면 맛있나요? 4 모모 2014/12/21 1,501
447642 돌 지난 여아에게 선물할 친환경 장난감 없을까요? 4 ..... 2014/12/21 587
447641 롱샴 라지숄더 보라색 어떤가요?? 5 롱샴 2014/12/21 2,164
447640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60녀 女 스스로 선로로 내려가 누워.... 8 자살 2014/12/21 4,194
447639 40대 남자들 1박2일 좋아하나요? 7 2014/12/21 1,534
447638 하루종일 집에 애들이랑 있으면안답답한가요?? 14 몰라 2014/12/21 3,664
447637 대법관 얼굴- 통진당 해체 로오라 2014/12/21 590
447636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2014/12/21 1,060
447635 침을 맞아도 효과없는데 한약 먹으면 어떨까요?? 5 한약 2014/12/21 863
447634 중국 청도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계세요~? 8 칭다오 2014/12/21 3,531
447633 요새 왜 이렇게 빚더미에 앉은 사람이 많죠? 취준생 2014/12/21 1,615
447632 남자들 대쉬 물밀듯이 받는 법 18 ㅇㅇㅇ 2014/12/21 8,745
447631 남편의 행동..어떻게 말해야할지 정리가 안되네요. 4 ... 2014/12/21 1,214
447630 미생원작 을 제대로 보고나면 느끼게 될 감정 4 ... 2014/12/21 1,820
447629 윗집의 옆집에서 시끄럽게 하는 경우 신고해도 될까요 1 심하네요 2014/12/21 804
447628 파혼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60 마고테넌바움.. 2014/12/21 18,750
447627 야채 과일 보관용 냉장고 추천해줘요 냉장고 2014/12/21 887
447626 모던하우스 쇼파 괜찬을까요 1 꼬민 2014/12/21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