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기전 레고하다가 지가 잘못해서 망가졌는데 "엄마때문이야~!"하며 울고불고하길래
아침부터 혼내고 일단 유치원 갈 준비를 시켰어요.
밥먹고 옷입히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 후식 먹고 싶어요."
뭘 줘야하나 생각하고 "무슨 후식?" 하니깐
"뽀뽀 후식이요" 하더니 저에게 뽀뽀를 쪽 해주네요.
지가 잘못해놓고 떼쓴게 미안했는지 상큼한 뽀뽀후식 주고 유치원 갔네요.
스트레스 풀리는게 바로 이런거구나 싶네요.
유치원 가기전 레고하다가 지가 잘못해서 망가졌는데 "엄마때문이야~!"하며 울고불고하길래
아침부터 혼내고 일단 유치원 갈 준비를 시켰어요.
밥먹고 옷입히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 후식 먹고 싶어요."
뭘 줘야하나 생각하고 "무슨 후식?" 하니깐
"뽀뽀 후식이요" 하더니 저에게 뽀뽀를 쪽 해주네요.
지가 잘못해놓고 떼쓴게 미안했는지 상큼한 뽀뽀후식 주고 유치원 갔네요.
스트레스 풀리는게 바로 이런거구나 싶네요.
아침부터 후식까지 드신거 축하드려요.
아웅,귀엽네요.
자식은 저나이에 평생효도 다 하는거라더니 진짜 넘 이뿌다..
아고 이뻐라~. 울아들도 다시 그떄로 되돌리고파요..
너무 귀엽네요~
오늘 행복하시겠어요~
그런 친밀감을 계속 이어가세요.
울아들도 그렇게 애교많은 아들이었어요.
전 지금도 고3아들과 아침 밤으로 이산가족 헤어짐과 상봉을 연출한답니다. ㅎㅎ
진짜좋겠다
아가가 어쩜저래요??^^ 오늘 날씨도좋은데
만땅행복하세요
작은 에피소드 귀여워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들인데도 참 애교가 많고 이쁜말을 잘해서 저도 많이 배우네요. 제가 음식솜씨가 없는 편이라 남편은 비아냥(?)거리기만 하는데 엄마가 해준 멸치볶음이 맛있었다고 엄지를 들어주니 아들때문에 요리가 즐거워져서 요리도 쬐끔 늘었네요.ㅋㅋ
딸보다 이럴땐 아들이라 더 감동이네요
세상에서 제일 맛난 후식 부럽습니다
요미요미 귀요미^^ 이런 맛에 아들 키우죠! 저희 아들도 저 머리 자른것 보고 당일날에도 이쁘다 몇번씩(남편은 겨우 1번?)하더니 며칠 지나서도 엄마는 머리 자른 게 더 이쁜 것 같다 폭풍칭찬ㅋㅋㅋ 제가 어디가서 이런 대접 받겠어요.
제 아들도 네돌 지났는데..저한테 하는말..
늙었지만 이뻐~
힘든면 커피한잔 해~
하는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요..허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7912 | 체크 밍크스키니 | 스키니 | 2015/01/18 | 486 |
457911 | 소금물 (식염수)이 피부에 좋나요? 1 | ... | 2015/01/18 | 2,513 |
457910 | 40살 막 살아온 아줌마 같았던 초등1학년 아동 31 | 아웃 | 2015/01/18 | 10,751 |
457909 | 영국 가고싶어요. 1 | 콩 | 2015/01/18 | 930 |
457908 | 배우 팬질..너무 심하게 빠졌어요 ㅠ 32 | ㅇㅇ | 2015/01/18 | 5,453 |
457907 | 해산물 알레르기... 3 | 요엘리 | 2015/01/18 | 1,071 |
457906 | 똥커피 | 개똥 | 2015/01/18 | 814 |
457905 | 아버지께서 북한여자를 만나러가셨습니다 25 | silsil.. | 2015/01/18 | 12,127 |
457904 | 나이트서 부킹해서 만난 남자 2 | ww | 2015/01/18 | 3,772 |
457903 | 나이31살.핑크색 가방 어때요??? 14 | 알렉터 | 2015/01/18 | 2,248 |
457902 | 공무원 조우종 vs 프리대박 전현무 4 | ... | 2015/01/18 | 4,095 |
457901 | 본문지워요 18 | .. | 2015/01/18 | 3,740 |
457900 | 삼각김밥 집에서 만들고 있는데요..전주비빔밥맛? | 삼각김밥 | 2015/01/18 | 710 |
457899 | 저는 어린이집에 정말 맡기고 싶어요. 27 | 사과 | 2015/01/18 | 4,320 |
457898 |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면 안되는거같아요 10 | 내리사랑 | 2015/01/18 | 3,829 |
457897 | 김치찌개, 김치찌개, 김치찌개 엉엉엉... 5 | 동포아짐 | 2015/01/18 | 1,873 |
457896 | 친구가 뉴스킨시작 하고나서요 1 | 친구 | 2015/01/18 | 5,209 |
457895 | 다단계에 지불했던 돈 취소하고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7 | 속았어요~ㅜ.. | 2015/01/18 | 1,758 |
457894 | 헬스장 1년에 17만원 10 | 0행복한엄마.. | 2015/01/18 | 3,890 |
457893 | 건강검진결과 좀 봐주세요(특히 의사 간호사님 꼭 조언부탁합니다).. 14 | 건강합시다 | 2015/01/18 | 4,438 |
457892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메일보내기 ] 월성원전 1호기 | 32살월성1.. | 2015/01/18 | 667 |
457891 | 학생 책상용 스텐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 ,,,, | 2015/01/18 | 1,763 |
457890 | 아이들 상대해야 하는 직업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0 | 교사직군 | 2015/01/18 | 5,198 |
457889 | 대학로에 '장' 아직도 있나요? 2 | 장 | 2015/01/18 | 1,253 |
457888 | 우체국 실비보험 장단점이 뭔가요? 4 | 부탁드려요... | 2015/01/18 | 11,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