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조회수 : 4,448
작성일 : 2014-09-23 02:20:11
꽃게찜 했는데 먹을게 별로없어요

꽃게 싫어해서 살 누가 떼주면 먹고 안주면 안먹고 국물만 먹거나 딴거먹고 그랬는데..

맘먹고 찌다가 살짝 타서 냄새도 너무 안빠지고...

살이 배 앞쪽 껍데기에만 있고 배속은 텅비었나봐요?

빨간 내장이나있고?

휴..

꽃게는 저랑 안맞나봐요

그리고 꽃게 처음 손질? 하는데 정말 징그럽게 생겼네요

꽃게도 꼬리가 있었군요!

꼬리가 배를 가리고 있던데..

바퀴벌레같아서 너무 징그러웠어요

잊혀지지가않음

다신 꽃게는 사지않는걸로...

IP : 116.125.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9.23 2:23 AM (121.130.xxx.145)

    요즘 꽃게는 살이 꽉 찬게 아니래요.
    빨간 건 알 아닌가요?
    빨간 알 꽉 찬 꽃게 먹고 시프당!!!

    꼬리가 배를 가렸다는 건 뭘까요?
    그거 찌기 전에 떼어내야 하는 부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 2. 이젠날자
    '14.9.23 2:25 AM (182.224.xxx.96)

    암케 사셨나봐요.
    지금은 숫케철이라고 본거 같아요.

  • 3.
    '14.9.23 2:25 AM (116.125.xxx.180)

    배덮고있는 뭔가 있던데 그거 펼쳐보니 꼬리같더라구요 뭔지모르겠어요

  • 4. ㅋㅋㅋ
    '14.9.23 2:25 AM (124.51.xxx.3)

    전 이 글이 왜 웃긴 걸까요...^^
    저도 꽃게의 매력을 잘... 저는 이도 별로 안 좋고
    뜯어 먹는 과정이 정말 번거롭고 살은 얼마 없고...
    그래도 국물맛은 좋더라고요~^^

  • 5. &&
    '14.9.23 2:28 AM (220.79.xxx.75)

    꽃게는 무조건 비싼거 사야 실패 확률이 적어요. 그리고 찜해먹으려면 좀더 지나야 살도 꽉 차고 달아요~

  • 6. ...
    '14.9.23 5:51 AM (39.121.xxx.28)

    대왕꽃게라고 큰~꽃게가 있어요..봄꽃게 대왕으로 사서 먹으면 먹을거 있더라구요.
    알 꽉찬 꽃게 정말 맛있는데 ㅎㅎ
    꽃게 먹는맛애 봄 기다리기도 하구요.

  • 7.
    '14.9.23 6:57 AM (175.210.xxx.243)

    5월에 암게만 사다가 며칠전 숫게를 첨 사서 간장게장을 담궜는데 등딱지 딱 여는 순간 암게와는 달리 색도 시커멓고 뭔가 냄새도 있는것 같고 살도 생각보다 별로 없고 대실망을 했네요.
    암게는 한마리로 두사람이 먹어도 되던데 숫게는 한마리로도 밥 한그릇을 다 못먹네요.

  • 8. 아...
    '14.9.23 7:38 AM (124.111.xxx.24)

    배딱지요? 저도 첨에 꽃게 무서워서 못다듬었는데... 배딱지도 무섭고 입이 정말 곤충스타일이에요. 우엑... 근데 애들이 꽃게 좋아해서 이젠 막죽여요 ㅜㅜ

  • 9. 그럼
    '14.9.23 8:26 AM (1.246.xxx.85)

    지금은 숫게철이라던데 혹시 암게를 사신건 아닐까요? 그 꼬리처럼 생긴게 넓적하면 암게고 길죽한모양이면 숫게에요 암게는 속이 텅비었다고...추석때 형님이 한박스 사오셨는데 암게...꽃개냄새만 나고 살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 10. 11
    '14.9.23 8:29 AM (112.149.xxx.131)

    모르시면 암놈 숫놈 새끼다리 들어올려 무게 비교해보시면 확실히 차이가 있고 무거운걸로 선택하시면 그나마 괜찮아요~~~!!

  • 11. 행복한 집
    '14.9.23 8:38 AM (125.184.xxx.28)

    며칠전에
    암캐 사셔서 빈껍데기라고 글 올라왔는데

    저도 숫캐 배가 뾰족한걸로 사서 잘 먹었어요.

    가을 숫캐
    봄 암캐랍니다.

  • 12. 꼬리라는 말이
    '14.9.23 8:52 AM (112.152.xxx.173)

    참 재밌네요
    가을게가 맛이 별로 없긴 해요
    봄에 한번 드셔봐요

  • 13. ...
    '14.9.23 8:53 AM (121.160.xxx.196)

    가을수게가 제아무리 맛있다해도 별로 맛 없는거 맞죠?
    봄암게는 육질이 달달하니 맛있는데 이번 수게 골라서 샀는데 맛은 별로였어요.
    게탕에 넣었던 게 맛은 더 없었고요.

  • 14. 그냥
    '14.9.23 8:55 AM (175.210.xxx.243)

    수캐-숫놈 개(dog)
    숫게-숫놈 게

    암캐-암놈 개(dog)
    암게-암놈 게

  • 15. ㅋ ㅋ
    '14.9.23 9:18 AM (39.7.xxx.45)

    윗분 짱

    암게를 사셔서 그래요. 요즘 알 낳고 살이 빠져 있어요.
    참고로 산 게라도 톱밥에 들은 애들은 살이 빠져 있을 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43 저 결혼하기 전에 시부모님 첫인사할때 13 짜증 2014/09/24 8,227
420142 건강이 최고네요 3 시트러스 2014/09/24 1,853
420141 시부모님이 연락 안 하고 잘 들리세요.. 5 이상한 마음.. 2014/09/24 1,282
420140 이럴 경우 시부모님께 말씀 드려야하나요? 16 냉정과 2014/09/24 3,546
420139 음식재활용...이것까지 봤어요. 4 .. 2014/09/24 1,836
420138 인바디 결과 ... 처참 합니다. 5 ... 2014/09/24 2,272
420137 3베이, 2베이...어디가 더 나은가요? 9 고민중 2014/09/24 1,685
420136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0 6 호텔에서는 2014/09/24 531
420135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세가 얼마 정도일까요? 9 1234 2014/09/24 2,994
420134 저는 친구 시부모상엔 안가요 37 2014/09/24 14,104
420133 TV조선왜곡 유가족이 집단폭행한 남성-사실은 다친 유가족 4 국민TV 2014/09/24 813
420132 곰솥좀 봐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6 ... 2014/09/24 1,047
420131 85살 어머님 척추수술 8 하지정맥 2014/09/24 2,028
420130 세월호 에코백 받았습니다!!! 8 맑은구름 2014/09/24 1,210
420129 고등어김치조림을 압력밥솥에 해도 될까요? 4 급질 2014/09/24 1,099
420128 메니에르 앓고 계신분..있으신가요? 10 서장금 2014/09/24 4,272
420127 고학년이나 중학생 어머님들께 3 khm123.. 2014/09/24 1,180
420126 풍납동 주민이나 주민이었던 분들 질문드려요 질문 2014/09/24 724
420125 전세만기후 주인이 집 매매하려구 할때요 1 졸린달마 2014/09/24 963
420124 지금..김부선님. 응원합니다... 3 산우 2014/09/24 696
420123 아웃백 도시락 2만 5천원짜리ㅠㅠㅠㅠ 6 눈물나네 2014/09/24 4,643
420122 겔럭시코어 폰 아시는분요ㅡ 5 아직 폴더폰.. 2014/09/24 2,243
420121 제가 봤던 최고의 음식 재활용은 뭐니뭐니해도 오뎅국물!!!ㅋㅋ 10 ㅋㅋㅋ 2014/09/24 4,964
420120 형제.자매간에. 16 ㅇㅇ 2014/09/24 5,312
420119 가베 방문수업할때 전집까지 같이 구매하라고 하나요? 1 가베야 2014/09/24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