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하면 몸선이 이뻐지나요 ?

..... 조회수 : 8,342
작성일 : 2014-09-22 23:55:29

날씬해져서 상의를 과감히 짧게 입으니 다리 길어보이는 착시효과만으로도 일단은 만족이거든요.

근데 살은 빠졌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허리라인만은 아직 정리가 안 된 거 같아요.

영원히 정리 안 될수도 있구요 ^^

요가 오래하신분들 어떠세요 ?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선이 되셨나요 ?

요즘 계속 스트레칭 열심히 하는데, 배나 골반 팔 근육이 쭉쭉 늘어나는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20대 상큼이들과 비교말고, 그냥 덜쳐지는 걸로 만족해야 할까요 ?

IP : 211.207.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9.22 11:57 PM (27.35.xxx.143)

    빡시게 하지않으면 별 도움이 안된답니다ㅜㅜ 매일매일 한시간씩 땀 나도록 하고있지만 평범한 운동효과 주는정도.. 고난도 기술을 해야 뭐가 돼도 될것같아요ㅋㅋ쿠ㅜㅜ

  • 2. 언제나궁금
    '14.9.23 12:11 AM (182.212.xxx.137)

    제가 길을 가다가 제 앞의 어떤 여성을 봣는데요 파카 잠바에 면바지를 입었는데 몸매가 너무 이쁜 겁니다.
    쭉쭉빵빵이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선이 그냥 곱고 여성스럽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 여성이 고개를
    옆으로 돌렸는데 50대 아줌마인겁니다. 뒷모습은 마치 20대 초반 같았거든요.
    그런데 그 날 제가 동사무소 문화 강좌 들으러 갔더니 거기 요가샘이더라구요.
    확실히 요가 오래하면 효과 있어요,.

  • 3. 좋은 직업
    '14.9.23 12:16 AM (211.207.xxx.203)

    그러게요, 아이 발레샘도 다들 하나같이 몸선이 너무 고우셔서..
    지나가다 본 젊은 부부 중, 여자분이 청반바지에 저렴이 검은 긴티 입었는데도
    헬스트레이너처럼 눈에 띄게 가슴이 단단하고 이쁘더라고요.
    옷보다 몸,에 투자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무거나 걸쳐도 몸이 생기 있어 보여요.

  • 4. ㅋㅋ
    '14.9.23 12:17 AM (211.207.xxx.203)

    그런가요 ? 하긴 저희 에어로빅 선생님도 나이드셔서 나잇살이 좀 있으시더군요.

  • 5. ...
    '14.9.23 12:19 AM (175.215.xxx.154)

    효과가 있긴 있어요
    자세 교정되고 라인이 예뻐져요
    근데 내가 바라던 이상형 몸매 만큼 되진 않아요
    체형의 한계예요

  • 6. ..........
    '14.9.23 12:22 AM (121.136.xxx.27)

    전에 요가할 때...요가 샘..정말 통통했어요.
    시범보이는 모습을 보며..요가 안했음 정말 뚱뚱하겠다...하는 생각을 다들 했어요.

  • 7. 흠냐ᆢ
    '14.9.23 12:22 AM (211.206.xxx.33)

    몸라인은 타고나야해요
    요가 선생들 몸매 이쁜 사람 드물어요
    요가원에서 첨부터 몸매 보고 선생 뽑는다던데요;;;
    몸매를 좀 만들어주는건 차라리 헬스죠
    유산소만 주구장창하는 그런거 말고
    제대로 웨이트를 할경우요
    웨이트 즉 보디빌딩은 몸을 만들어가는거니까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몸매가 이쁜 사람들은
    그사람이 뭘해서 이쁘다기보다는
    원래 타고나는거고
    거기에 후천적으로 뭔가를 보태서 다듬고
    유지한다는거^^

  • 8. ..
    '14.9.23 12:25 AM (27.35.xxx.143)

    발레를 전공하게되는 애들은 타고난 체형의 소유자들입니다. 기술 아무리 좋아봐야 비율안좋거나 타고난 몸매가 있지않으면 계속 못해요.. 그런 몸매를 갖고 태어난 애들이 발레를 계속해서 선생님이 되는것이기때문에 발레샘들이 몸매가 좋죠.. 요가나 필라테스같은것도 그렇지않을까싶네요~

  • 9. 이글루글
    '14.9.23 12:45 AM (42.82.xxx.29)

    울동네 요가학원에 우리애가 자주 갔거든요.
    저는 항상 데리러 가곤했었죠.
    가보면 거기 몸매 짱인 분들은 잘 없어요.
    보통 몸매도 잘 없더라눈.
    요가선생님 몸매도 뭔가 우람하고..
    근데 거기 다닌 60대 분을 아는데요
    그분은 몸에 근육이고 지방이고 뼈밖에 없는데 자신이 날씬하다고 생각하는분.
    자부심 상당하다는느낌을 항상 받거든요.
    음식을 거의 안드세요.
    윤여정과 같은 몸매.그분은 요가해서 몸매가 그렇다고 하시는데
    뭔 굴곡이라도 있음 이해라도 하지..ㅠㅠㅠ

  • 10. 저희동네 아줌마들
    '14.9.23 6:59 AM (180.65.xxx.29)

    수년씩한분들인데 날씬한분들 없어요 어줌마들이라 그런지
    등록하고 몸 이뻐지는건 아니구나 싶던데

  • 11. ,,,
    '14.9.23 7:20 AM (203.229.xxx.62)

    어깨살, 옆구리 살이 정리 돼요.
    살은 안 빠져도 그 살이 배로 몰려 체중은 같아도 희미하게 라인 생겨요.
    식이와 같이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구요.
    한 삼년은 해야 남들이 알아봐요.
    체중 그대로라도 살 많이 빠졌다고 한마디씩 해요.
    자세가 반듯해져요. 등, 허리가 꼿꼿하게 세워 져요.

  • 12. 젤소미나
    '14.9.23 10:32 PM (121.150.xxx.173)

    만 5년째 요가중인데 절대적으로 식이조절없이 요가만으로는
    체중관리는 어려운것 같아요
    그러나 척추가 바로서고 좌우 어깨선 허리선에 발란스가 맞고
    직립 보행시에 자세가 바른것만으로도 사람이 달라보여요
    제가 다니는 곳에는 50-60대 회원분들도 많으신데
    일반적으로 그 또래분들이 보이는 구부정한 모습이 없으니
    확실히 젊어보이세요
    개인적으로 불면증 변비 생리통이 없어졌구요
    몸매는 부수적이고 심신의 안정과 발란스에 많은 도움이 되니
    저는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245 하체비만 딸아이 11 //// 2014/09/23 2,428
419244 82 바자회 두근두근 8 호호맘 2014/09/23 1,403
419243 기미 기미 9 가을햇볕 2014/09/23 3,077
419242 공무원 급여가 높은것 같지 않은데요... 9 연금 2014/09/23 1,880
419241 유리가 깨지는 꿈 꾸고 어떤 일들이 1 있으셨나요?.. 2014/09/23 8,098
419240 애들 떄문에 재취업 갈등.. 3 dkdk 2014/09/23 1,057
419239 아침부터 기저귀 쇼핑 지름신 강림 mj1004.. 2014/09/23 503
419238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걱정 2014/09/23 3,084
419237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ㅁㅁㄴㄴ 2014/09/23 2,229
419236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603
41923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615
419234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834
419233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843
419232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505
419231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435
419230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541
419229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798
419228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772
419227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955
419226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1,993
419225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740
419224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826
419223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317
419222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914
419221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