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옷사서 몇년씩 입으세요? 5년 6년 된 옷들은 버릴까요 ?

리디 조회수 : 8,096
작성일 : 2014-09-22 20:22:57

전 보통 5년 넘게 입거든요 ..보세 옷도 ..최소 3년 4년 입구요 ..

6년전 샀던 기본 스타일 원피스를 입으니까 .묘하게 촌스러운 느낌이 나서 ..버릴까 말까 ..또 버릴려니 옷감도 좋고

멀쩡해서 아깝기도 하고 ..

버려야겠죠 ? 물론 옷마다 틀리긴 하겠지만..요즘엔 유행이 빠르다(?) 보니까 .. 몇년 지나면 묘하게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통 몇년씩 입으세요 ?

IP : 211.199.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14.9.22 8:26 PM (175.211.xxx.162)

    입는옷은 고딩때 체육바지도 입어요
    거의 십년되가네요ㅋㅋ

  • 2. 16년전예복
    '14.9.22 8:32 PM (112.159.xxx.152)

    메이커는들어보셨나요...비아뜨...ㅋ위아래검정자켓에..검정바지..하체는살이쪄서버렸고...검정자켓은아직도입고다녀요..전혀촌스럽지않다는...주변사람들다놀래요.16년됐다고하면...당시옷고른저의센스에제스스로뿌듯..

  • 3. ^^
    '14.9.22 8:33 PM (115.140.xxx.66)

    그냥 두었다 계속입어요
    가끔은 지나갔던 유행이 돌아와서
    즐겁게 입기도 합니다

  • 4. ...
    '14.9.22 8:39 PM (180.229.xxx.175)

    그런데 5년이면 체형이 달라져서 그 옷의 느낌이 안나는것 같더라구요~이상하게 안이쁜거 있잖아요...

  • 5. 음..
    '14.9.22 8:48 PM (14.34.xxx.180)

    비싼? 코트 같은것은 살때 정말 유행 안타는 기본 타입으로 사서 오래입으려고 해요.
    자주 살 수 없으니까..돈이 없어서.
    패딩도 가급적이면 기본적인걸로 색상도 유행 안타는걸로 사서 5년정도(패딩은 숨이 죽더라구요.)
    자켓도 7~8년은 입도록 기본적인걸로만 사구요.

    그리고 옷을 다시 살 수 있을만한 형편이 아니라서
    몸을 항상 유지해요. 옷을 그대로 입기위해서 몸무게를 유지시키구요.
    살이 좀 찌면 건강때문에 살빼는것이 아니고
    옷이 안들어 갈까봐 살빼구요. ㅠㅠㅠ

  • 6. ..
    '14.9.22 9:33 PM (122.37.xxx.25)

    기본스타일 원피스는 짙은색이면 그냥 두세요.
    저도 연식을 밝히긴 어렵지만(기억이 가물하기도 하고..)
    검은 정장이나 검은 원피스는 십년;;;넘은것도 입어요.
    그 외에 인터넷이나 로드샵에 산 옷들은 2년, 그러니까 두시즌만 입고 나면
    저절로 흐물거려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사실 살때 좋은걸 사면 좋은데, 이것저것 사고싶고 좋은걸 많이 살 능력은 안되니
    악순환의 연속인듯...;;

  • 7. 여기는 미국
    '14.9.22 9:48 PM (99.132.xxx.102)

    13년에 엘르에서 20만원 넘게 주고 산 롱 가디건.
    지금도 안에 연한 면티에 이거 걸치고 스카프 하나 둘러주고 나가면
    아이 친구 엄마들이 다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요. ㅎㅎㅎ
    물론 한국에서는 안통할지도 모르지만요.

  • 8. baraemi
    '14.9.22 9:55 PM (27.35.xxx.143)

    전 중학교때 산옷도 있어요ㅋㅋㅋ 어렸을때부터 무난한 옷만 좋아했어서 다행히 유행을 안타는것같아요. 항상 수년간 이런저런 브랜드에서 매년 출시하는 디자인만 사요.

  • 9. ///
    '14.9.22 10:16 PM (218.48.xxx.131)

    막 입는 티셔츠 같은 거는 5년 정도, 원피스나 외투 등은 10년 이상
    가장 오래된 건 20살 때 샀던 집에서 입는 원피스(40대 중반임)예요.

  • 10. 아무리
    '14.9.22 10:42 PM (175.193.xxx.248)

    아무리 기본으로 사고 비싼걸로 사고 어쩌고 해두요
    옷은 3년차 되면 대부분 옛날 느낌나고 핏감도 달라지고
    낡은 느낌나서 안입어저요
    수많은 시행착오 해보고 느낀건데 옷은 최근걸로 딱
    3년차 내외것만 가지고 있고 다 처분하는게 좋더군요
    코트도 10년씩 그 이상씩 입는다는데 사실 기장감이니
    어깨라인이니 카라며 소매통이 정말 낡아보여서 너무 너무
    없어보입니다 그러니 옷 그렇게 오래 싸앉았지말고 그냥
    딱 정리하는게 좋아요

    원단 옷이란게 세월가면 똑같이 늙고 삭는게 맞아요
    아무리 이건 수백주고 샀네 고급이네 어쩌네해도
    다 변해요 맘에 절대 계속 차지 않구요
    그러니 3년차 넘어가면 다 정리하세요

  • 11. ...
    '14.9.22 11:37 PM (122.32.xxx.40)

    40살인데 중학생때 친구가 3년입던 가디건을 줬는데 그거 아직도 입어요.
    보풀도 하나도 없고 짚업에 타이트한 니트라 요새 디자인에도 안뒤지고
    얼마나 짱짱하게 잘 만들었는지 그냥 세탁기에 막 돌리는데 멀쩡해요.
    다들 옷 샀어? 물어보네요.
    그 외에도 고딩때부터 입는 옷,대1때 선물 받은 옷,엄마가 물려주신 옷등등...
    20~30년 된 옷이 꽤 있어요.
    근데 자주 입어야 옷이 멀쩡한 것 같아요.
    입다가 묵히면 못쓰게 되는 것 같아요.

  • 12. ...
    '14.9.22 11:55 PM (220.94.xxx.165)

    3년 넘으면 촌스러워서 못입겠던데요.
    비싼 옷은 없어서 쟈켓 가디건같은 겉옷은 최대 3~4년정도 입고 여름 티셔츠같은건 2년입으면 낡아서 버려요.

  • 13. ....
    '14.9.23 5:48 AM (124.111.xxx.3)

    낡은건 버리고요 다른건 옷에 따라 다르지만 진짜 15년것도 있고.. 보통 5-6년은 기본인거 같아요
    티셔츠빼구요

  • 14. 좋은 거 사서..
    '14.9.23 10:01 AM (218.234.xxx.94)

    좋은 거 사서 유행 지나면 집에서 평상복으로 입어요... 그게 남는 것임..
    (집에 있을 때 대충 입고 있는게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화장도 내 만족을 위해서, 살 빼고 날씬해지는 것도 내 만족을 위해서 한다면서
    집에서 나 혼자 있을 때 이쁘게 입고 있진 않음...

  • 15. ㅋㅋ
    '14.9.23 10:15 AM (39.115.xxx.172)

    비아뜨 나왔네요. 저도 그회사 옷 몇개 아직 입어요. 멀쩡하고 예뻐서 안버리길 잘한옷 1순위.
    평상시에 옷 잘 안사고 1년에 많으면 3-4개 사면서 돌려입어요. 제일 아쉬운건 낡아서 헤진거요. 4천원 면티 8 천원 바지도 잘입어요. 옷들 2-3 년에 한번씩 버린다니 제입장에서는 좀 신기하기도 하고 아깝고...
    신발도 구두는 10년 기본으로 신어요. 운동화는 바닥 닳을때까지 신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84 카리스마 대단... ... 15:33:08 2
1741483 자식 곁으로 오고 싶어하시는 시어머니 8 15:28:18 415
1741482 공공장소에서 왜 맨발을 올려놓고 있는건지 4 ... 15:24:15 223
1741481 고3맘.... 속상함... 8 인생 15:22:19 555
1741480 통일교는 일본서 쫓겨날판이니 1 15:20:17 375
1741479 대학생 아들들 팬티 뭐입어요? 6 엄마 15:17:51 369
1741478 엘지냉동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ㅠ 3 ... 15:17:07 221
1741477 며칠전에 혈액검사 했었다고... 3 정상 15:14:50 556
1741476 퇴근후 방온도 35.5 4 폭염나가 15:14:44 546
1741475 [속보] "日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1.3m 높이 쓰나.. 15:13:22 1,133
1741474 민주당 최고위원 왜 단독출마인가요. 7 .. 15:13:07 505
1741473 이 더운날씨에 여자분들 뭐입고 다니세요 5 질문 15:13:02 482
1741472 개교하는 고등학교 1회 입학 어떤가요? 3 육아는 어려.. 15:08:37 259
1741471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하다가 국힘에 놀아나는듯... 12 실망 15:07:16 516
1741470 복부팽만 걷기 말고 약으로 고칠방법 없나요? 헤헤 2 복부팽만 15:07:09 309
1741469 종종걸음뛰기가 무릎에 종종 15:06:14 172
1741468 에어컨 선택 무지개 15:04:57 107
1741467 은행에서 돈찾았는데 직원이 강도 2 아프다 15:04:24 1,002
1741466 파산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파산 15:03:47 156
1741465 김병기와 민주당중진 9 ... 15:01:53 685
1741464 지금 비 내리고 있는데 14 김포 14:58:57 1,626
1741463 김건희특검 “오늘 오후 尹 체포영장 청구” 6 시삼세스판사.. 14:56:51 751
1741462 동생의 소비쿠폰은 어디에 있을까요? 8 소비쿠폰 14:56:38 917
1741461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 8 소름 14:55:29 1,322
1741460 공부를 잘하는게 참 부러운 일이네요.. 7 아이들 14:54:54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