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마련...자꾸 집값오른다하니 맘이 흔들리네요

earth703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14-09-22 20:20:37

올 여름에 무리해서라도 집 살까.. 고민하던 차에

아직 집값은 바닥에 접근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어보여 좀 더 기다려보자 하고 있었는데

신문에선 연일 떠들고.

또 부동산쪽 아는 분이 앞으로 2-3년간은 집값상승기라 하시고.

인터넷 부동산에 나와있는 호가는 자꾸 오르고.

내집마련 카페 같은 데에서는 매도자 우위로 돌아갔고 매물이 싹 들어갔다고 하고.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이 여름 전보다 많이 오르고.

귀가 얇은 인간인지라 자꾸 후회되네요.

님들... 흔들리지 않고 꾹 참는게 맞는 거겠죠?

일부에서는 토끼몰이라 하고.. 일부에서는 회복기라 하고..

거시적으로 봐서는 집값이 하향 안정화되어야 하는 게 맞을거 같은데..

당장 내년에 전세 옮기려고 하는데 집값 전세값 오르니 갑갑하기만 합니다.

 

 

IP : 210.123.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엠팍에 올라온글 보세요
    '14.9.22 8:25 PM (180.65.xxx.29)

    2000년도인가 언제 부터 매년 올해 하반기가 내집 마련 적기다
    매년 오른다 하는 기사 퍼온분 있더라구요
    안올라요.

  • 2. ..
    '14.9.22 8:26 PM (1.226.xxx.142)

    무리하지 않은 선이면 매매하시고.. 무리한 대출은 절대 피하세요.
    당장은 집값이 좀 오를 것 같긴한데 10년 보면 글쎄요..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것 같아요.
    정 답답하면 형편에 맞는 작은 집 매매하세요.. 그래서 돈 모으면 좀 더 평수 넓히시고..

  • 3. 이왕늦은거
    '14.9.22 8:27 PM (14.32.xxx.157)

    아직 안샀다면 기다려보세요. 집값은 몇년주기로 오르락, 내리락해요.
    당분간 오를지 모르겠지만 또 하락장이 올거예요. 주식도 아니고 왜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지.
    신문에 주기적으로 아파트 시세가 올라오는 나라는 아마 대한민국밖에 없을거 같네요.

  • 4. 그마음
    '14.9.22 8:33 PM (58.236.xxx.3)

    이해해요..친한언니 평수넓혀 이사한다고 해서 같이 부동산 사무실 들렀는데 생각처럼 매물도 없고 가격도 두어달전 알아본 금액보2천 올랐더라구요..어찌됐건 저 사는곳도 좀 떨어졌었는데 지금은 회복되었고 오히려 조금 올랐어요..

  • 5. ㅇ ㅇ
    '14.9.22 8:33 PM (211.209.xxx.27)

    바닥을 그만큼 다졌다고 봐야죠. 저금리에 돈 갈 곳 없잖아요.

  • 6.
    '14.9.22 8:38 PM (211.209.xxx.27)

    여기 묻지 말고 시장에 물어보세요. 발품 파세요.

  • 7. 여기 대구
    '14.9.22 8:56 PM (182.215.xxx.139)

    이 동네 한 3년간 폭등했거든요. 작년 말 즈음부터 대구 부산 창원등 지방에서, 투자한다면서 서울로 집 사러 가더라구요. 제 친척이 몇년간 지방 부동산 상승으로 돈 벌었는데, 인제 서울 오를차례라면서 떼를 지어 올라갔어요.

  • 8. 지금
    '14.9.22 9:03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현 정권이 인위적으로 부동산 가격을 부양하고 있기 때문에 값이 오르는 것처럼 착시현상을 보이고 있어요. 버블을 가라앉혀야 함에도 되려 버블을 키우고 있는 셈이죠. 왜?....그 이유는 이 정권이 가진 자들을 위한 정권임을 안다면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뭐 빚 하나도 안지고 집을 살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실제 거주를 위한 것이라면 가격의 등락에 큰 상관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투자의 목적도 있다면 말리고 싶네요.

  • 9. 하이디라
    '14.9.22 9:38 PM (220.76.xxx.238)

    우리는 2010년 우리아들 결혼 할려고 전세알아보니 전세가없고 파는집은 잇더라구요
    그래서 전세가보다5천만원만 더주면 살수있어 사서리모델링 하고살았는데 지금 그집이
    일억정도 올랐네요 살집은 있어야해요 하락론자말 믿지말아야합니다 내가 필요하면 사야지
    돈가치는 가만있나요 이사다니는 비용은 작은평수부터 내경제에 맞추어사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10. ...
    '14.9.22 9:47 PM (211.36.xxx.90)

    그놈의 미국금리는 대체언제 오른단소린지 ㅎ
    82에서 미국금리오르면 곡소리난다는글 본지도 몇해된듯. . .
    하락론자들이 집값떨어진다고 한지 10년이다되가요 2006년하반기 꼭지때부터만봐도요. .

    그때보단 떨어진데가 대한민국어디인지. . 그럼또 안오른게 실제 떨어진거다 하는데. . .

    그럼 그누구도 집사면안되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67 샤브샤브 소스 9 ... 2015/06/26 2,153
459066 급!!현대카드 레드카드 바우처 사용 문의 궁금이 2015/06/26 20,309
459065 내아이에게 욕하는 상황일때,, 2 2015/06/26 1,068
459064 이종걸 욕하려 독립운동가까지 끌어들이는 친문들 4 alhamb.. 2015/06/26 1,272
459063 메르스를 능가할 엘리엇 사태 5 ***** 2015/06/26 6,110
459062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릴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4 플리즈 2015/06/26 1,490
459061 코피노 피해자들 보고 1 2015/06/25 915
459060 경매로 나온집, 고민이에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15 경매 2015/06/25 8,436
459059 말하는수학 시켜보신분 수학 2015/06/25 572
459058 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그래핀 2015/06/25 2,365
459057 아동포르노만 근절시켜도 세상건전해질껄요? 11 2015/06/25 2,477
459056 화장품 인생템은! 18 2015/06/25 8,290
459055 강용석 또 헛소리 작렬하나봐요. 7 썰전 2015/06/25 4,869
459054 장애인차량 이용한 사람이 사망하면 그차은? 5 아시는분? 2015/06/25 1,528
459053 마트에서 파는 빙수팥 추천좀 해주세요 4 팥빙수 2015/06/25 1,099
459052 오래전 방영된 인간극장 "소녀 엄마가 되다" .. 1 정말일까요 2015/06/25 25,435
459051 세 모자 사건 자꾸덮는 가장 큰 이유-한사람때문에 19 ddd 2015/06/25 8,651
459050 질투작전으로 어장관리하는 남자 참 많네요 1 dd 2015/06/25 2,248
459049 한식대첩 5 ㅇㅇ 2015/06/25 2,618
459048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눈물나는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12 쭈까 2015/06/25 4,047
459047 신랑이 비형간염인데 시댁에서 술단속못하게 하네요 21 ! 2015/06/25 4,273
459046 대마도갈때면세점이용하려면 5 대마도 2015/06/25 2,178
459045 아. 오늘 한식대첩 정말 역대급이네요.. 7 ㅠㅠ 2015/06/25 6,060
459044 빨래 하얗게 하는 법 저장하신분~~ 10 노란야옹이 2015/06/25 4,295
459043 6학년 수학문제풀때 계산기사용하는거 막아야하나요?? 5 초등수학 2015/06/25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