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무리해서라도 집 살까.. 고민하던 차에
아직 집값은 바닥에 접근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어보여 좀 더 기다려보자 하고 있었는데
신문에선 연일 떠들고.
또 부동산쪽 아는 분이 앞으로 2-3년간은 집값상승기라 하시고.
인터넷 부동산에 나와있는 호가는 자꾸 오르고.
내집마련 카페 같은 데에서는 매도자 우위로 돌아갔고 매물이 싹 들어갔다고 하고.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이 여름 전보다 많이 오르고.
귀가 얇은 인간인지라 자꾸 후회되네요.
님들... 흔들리지 않고 꾹 참는게 맞는 거겠죠?
일부에서는 토끼몰이라 하고.. 일부에서는 회복기라 하고..
거시적으로 봐서는 집값이 하향 안정화되어야 하는 게 맞을거 같은데..
당장 내년에 전세 옮기려고 하는데 집값 전세값 오르니 갑갑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