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에 끊어졌던 생리가 다시 시작

아니스 조회수 : 7,295
작성일 : 2014-09-22 15:26:09

나이는 40대 후반입니다.

생리가 40대 중반 좀 더 지나서 끊어졌고 이제 한 2년 될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끊어진 생리가 다시 시작되기도 하나요?

지금 그런데 저는 생리때는 감정적으로도 약간 우울 내지는 예민 비관적으로

되기도 해서 알거든요. 그런데 그저께부터 좀 그렇더니 아니나 다를까

어제 아주 약간 시작에 오늘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 전 해에는 칡도 먹고 했는데 칡먹을 때 초반에는 진짜

생리를 다시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몇 달 지나니까 칡은 계속 먹어도 생리는 안 하더니

한 3달 전부터는 먹을 게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그린스무디도 있고 요구르트도 있고

쥬스다 커피다 차다 해서 사실상 마실게 너무 많아서 칡은 안 마시는데도

왜 이런 걸까요?

혹시 이런 것도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IP : 202.30.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4.9.22 3:29 PM (223.33.xxx.233)

    네 왔다갔다해요
    폐경인 줄 알았다가 늦둥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병원은 안 가도 되지만 가는거 추천이요
    그 때 즈음 건강관리 신경쓸거 많으니까요

  • 2. 홀몬검사
    '14.9.22 3:32 PM (115.140.xxx.74)

    병원서 홀몬검사 해보세요.

  • 3. 홀몬 검사를
    '14.9.22 3:35 PM (202.30.xxx.242)

    왜 하는 거예요?
    호르몬의 변화가 건강을 알 수 있는 지표인 거예요?
    하도 병원 갔다 덤탱이 쓰고 오고 의사 말이라면 내가 대등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좀 약자 입장이 되서 가는 게 싫어요.
    가더라도 잘 알고 가고 싶고 그냥 가서 이러저러해서 왔다 이러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러면
    덫에 걸린 쥐같을 거 같아 여기다 물어 보아요.

  • 4. 한마디
    '14.9.22 3:35 PM (118.222.xxx.130)

    지극히 정상입니다.

  • 5. ㄴㄴ
    '14.9.22 3:39 PM (223.33.xxx.233)

    여자들은 폐경과 동시에 성인병에 노출많이되요
    그래서 그 때 즈음해서는 병원검진 꼼꼼하게 받고
    운동이나 먹는거도 신경써야해요

  • 6. 병원 검진 꼼꼼하게
    '14.9.22 3:42 PM (202.30.xxx.242)

    꼼꼼하게 받는다는 게 구체적으로 뭘 뜻하는 건가요?

    잘 모르니 가르쳐 주세요.
    1달에 한 번씩 산부인과 병원 가보는 걸 말하나요? 아니면 다른 병원인가요?
    안 아프고 증세 없어도 폐경 됐으니 꼼곰하게 검진 받고 싶어 왔다 이러면 알아서 검진 해주는 무슨 코스 같은게 있나요?
    뭘 어떻게 하는건지, 나만 모르는 건지요?
    그리고 그런 건 보험이 다 되는 건가요?

  • 7. 답답해
    '14.9.22 3:46 PM (14.32.xxx.97)

    그냥 일단 가서 여기다 쓰신대로 증상 얘기하시면 의사가 다 알아서
    검사해주고 이리해라 저리해라 갈쳐줍니다.

  • 8. 저도 40후반이예요.
    '14.9.22 4:01 PM (211.110.xxx.248)

    생리를 안 해도 폐경이라 속단할 수는 없으니
    일단 산부인과 가셔서 (큰 병원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부터 생리 안 했고
    요즘 어떻고... 다 말씀하시면 아마도 호르몬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빈혈 검사.. 등등
    권할 거예요. 검사한지 오래되셨으면 한 번쫙 해 보시면 좋아요.
    호르몬 검사하면 정말 폐경인지 아닌지 생리가 왜 불규칙적인지 나오더군요.
    보험이 되긴 하는데 검사료는 좀 나왔던 것 같아요.
    말씀 나눠보고 원치 않으면 안 해도 되고요.
    아예 부인과 검사 코스보다는 산부인과 의사를 먼저 만나 검진하는 게 좋더군요.
    이제부터는 병원 하나 지정해 놓고 6개월 한 번씩 정도는 진찰 받으면 좋다고 하던데요.
    진료 잘 받으셔요.

  • 9. 저도 40후반이예요.
    '14.9.22 4:03 PM (211.110.xxx.248)

    참... 저희 친정엄마 경우는 폐경 된 줄 알았다가 생리 다시 해서 진찰해 보니
    자궁벽이 너무 두꺼워져서 좀 치료를 했었어요.
    자궁초음파 같은 것도 권할 거예요.
    검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070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걱정 2014/09/23 3,133
420069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ㅁㅁㄴㄴ 2014/09/23 2,257
420068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637
42006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650
420066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863
420065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875
420064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547
420063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468
420062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581
420061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855
420060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826
420059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998
420058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2,030
420057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771
420056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862
420055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360
420054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964
420053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160
420052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467
420051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1,058
420050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870
420049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540
420048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1,023
420047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700
420046 첫 인상이 좋았던 사람은 8 나중까지 2014/09/23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