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에 끊어졌던 생리가 다시 시작

아니스 조회수 : 7,093
작성일 : 2014-09-22 15:26:09

나이는 40대 후반입니다.

생리가 40대 중반 좀 더 지나서 끊어졌고 이제 한 2년 될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끊어진 생리가 다시 시작되기도 하나요?

지금 그런데 저는 생리때는 감정적으로도 약간 우울 내지는 예민 비관적으로

되기도 해서 알거든요. 그런데 그저께부터 좀 그렇더니 아니나 다를까

어제 아주 약간 시작에 오늘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 전 해에는 칡도 먹고 했는데 칡먹을 때 초반에는 진짜

생리를 다시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몇 달 지나니까 칡은 계속 먹어도 생리는 안 하더니

한 3달 전부터는 먹을 게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그린스무디도 있고 요구르트도 있고

쥬스다 커피다 차다 해서 사실상 마실게 너무 많아서 칡은 안 마시는데도

왜 이런 걸까요?

혹시 이런 것도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IP : 202.30.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4.9.22 3:29 PM (223.33.xxx.233)

    네 왔다갔다해요
    폐경인 줄 알았다가 늦둥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병원은 안 가도 되지만 가는거 추천이요
    그 때 즈음 건강관리 신경쓸거 많으니까요

  • 2. 홀몬검사
    '14.9.22 3:32 PM (115.140.xxx.74)

    병원서 홀몬검사 해보세요.

  • 3. 홀몬 검사를
    '14.9.22 3:35 PM (202.30.xxx.242)

    왜 하는 거예요?
    호르몬의 변화가 건강을 알 수 있는 지표인 거예요?
    하도 병원 갔다 덤탱이 쓰고 오고 의사 말이라면 내가 대등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좀 약자 입장이 되서 가는 게 싫어요.
    가더라도 잘 알고 가고 싶고 그냥 가서 이러저러해서 왔다 이러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러면
    덫에 걸린 쥐같을 거 같아 여기다 물어 보아요.

  • 4. 한마디
    '14.9.22 3:35 PM (118.222.xxx.130)

    지극히 정상입니다.

  • 5. ㄴㄴ
    '14.9.22 3:39 PM (223.33.xxx.233)

    여자들은 폐경과 동시에 성인병에 노출많이되요
    그래서 그 때 즈음해서는 병원검진 꼼꼼하게 받고
    운동이나 먹는거도 신경써야해요

  • 6. 병원 검진 꼼꼼하게
    '14.9.22 3:42 PM (202.30.xxx.242)

    꼼꼼하게 받는다는 게 구체적으로 뭘 뜻하는 건가요?

    잘 모르니 가르쳐 주세요.
    1달에 한 번씩 산부인과 병원 가보는 걸 말하나요? 아니면 다른 병원인가요?
    안 아프고 증세 없어도 폐경 됐으니 꼼곰하게 검진 받고 싶어 왔다 이러면 알아서 검진 해주는 무슨 코스 같은게 있나요?
    뭘 어떻게 하는건지, 나만 모르는 건지요?
    그리고 그런 건 보험이 다 되는 건가요?

  • 7. 답답해
    '14.9.22 3:46 PM (14.32.xxx.97)

    그냥 일단 가서 여기다 쓰신대로 증상 얘기하시면 의사가 다 알아서
    검사해주고 이리해라 저리해라 갈쳐줍니다.

  • 8. 저도 40후반이예요.
    '14.9.22 4:01 PM (211.110.xxx.248)

    생리를 안 해도 폐경이라 속단할 수는 없으니
    일단 산부인과 가셔서 (큰 병원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부터 생리 안 했고
    요즘 어떻고... 다 말씀하시면 아마도 호르몬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빈혈 검사.. 등등
    권할 거예요. 검사한지 오래되셨으면 한 번쫙 해 보시면 좋아요.
    호르몬 검사하면 정말 폐경인지 아닌지 생리가 왜 불규칙적인지 나오더군요.
    보험이 되긴 하는데 검사료는 좀 나왔던 것 같아요.
    말씀 나눠보고 원치 않으면 안 해도 되고요.
    아예 부인과 검사 코스보다는 산부인과 의사를 먼저 만나 검진하는 게 좋더군요.
    이제부터는 병원 하나 지정해 놓고 6개월 한 번씩 정도는 진찰 받으면 좋다고 하던데요.
    진료 잘 받으셔요.

  • 9. 저도 40후반이예요.
    '14.9.22 4:03 PM (211.110.xxx.248)

    참... 저희 친정엄마 경우는 폐경 된 줄 알았다가 생리 다시 해서 진찰해 보니
    자궁벽이 너무 두꺼워져서 좀 치료를 했었어요.
    자궁초음파 같은 것도 권할 거예요.
    검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23 돈의 필요 가치는 연령에 따라 다름 20 돈 필요 가.. 2014/09/28 3,618
421222 며칠전 올라온 아이들 어릴때 재밌는말 했던글 찾아주세요~ 4 암유어에너지.. 2014/09/28 954
421221 동파육 만들때(한상차림 조리법) 5 문의 2014/09/28 1,073
421220 음부에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안없어지네요 6 물집 2014/09/28 6,354
421219 이튼알렌 소파 직구 메리트 있나요? 12 ehdgns.. 2014/09/28 9,584
421218 외국인 초대 음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엄마 2014/09/28 2,047
421217 Walts on the wall of city hall(유튜브 .. 2 사라유 2014/09/28 471
421216 설화수나 헤라 샘플 많이 주는 컨설턴트 안계실까요? 3 ^^ 2014/09/28 2,639
421215 급해요 궁금 1 카톡 2014/09/28 474
421214 조지 클루니가 결혼 한답니다. 13 축하 2014/09/28 5,249
421213 결혼할 남자친구가 신뢰를 와장창 깼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 81 온고지신 2014/09/28 49,956
421212 지키고 싶은 우리 가족. 3 2014/09/28 1,291
421211 성격 정신병 이런것도 유전되는 걸까요? 7 ㅠㅠ 2014/09/28 3,015
421210 남편이 평생 매달 300정도 벌어온다면 어떤가요? 30 . 2014/09/28 15,821
421209 긴급> 이런,김종필과 정두언 이사람들 먼저 가겠네요. 2 닥시러 2014/09/28 1,820
421208 한심스럽지만 인골을 수입해 먹는 이유... 그것이 알고.. 2014/09/28 2,169
421207 본의 아니게(?) 바자회 논란의 한 자락이 되버린 책 판매자입니.. 53 호박빵 2014/09/28 10,398
421206 압구정쪽에서 가방 살 만한곳 있을까요? 1 압구정 2014/09/28 684
421205 인상 더러운 모닥불남?과 소개팅했던 처자입니다! 64 인상파 2014/09/28 15,730
421204 필리핀 넘 위험한 나라네요. 13 오싹 2014/09/28 6,393
421203 내게 기쁜날이 올까 싶어요 2 물가는 오르.. 2014/09/28 990
421202 눈물> 고 시현양의 음원이 드디어 발매되었네요!!!! 1 닥시러 2014/09/28 500
421201 씽플레이 재밌네요! 괄괄괄괄 2014/09/28 460
421200 친정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5 싫다 싫어 2014/09/28 2,982
421199 꽃게의 죽음... 신경쇠약인가... 23 무뉘 2014/09/28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