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하루종일 지낼수있는곳

나만의시간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14-09-22 14:33:41

일요일에 아이들은 학원 특강이다, 약속이다 나가고

데면데면한 남편이랑 집에서 마주치면 숨막히고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 정도까지 시간 보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약속 만들어서 친구 만나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종교라도 있으면 하루종일 교회나 절에서 봉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IP : 175.19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40대..
    '14.9.22 2:39 PM (112.144.xxx.45)

    도서관은 하루종일있어도 지루하지않습니다. 신간잡지부터..볼거리가 많죠.

  • 2. 88
    '14.9.22 2:41 PM (211.110.xxx.174)

    일요일 시내 쉬운길 걷기모임 찾아보세요. ^^

  • 3. ..
    '14.9.22 2:49 PM (180.233.xxx.161)

    룸카페 가서 책 읽기는 어떠세요?

  • 4. 딴소리
    '14.9.22 3:07 PM (115.178.xxx.253)

    데면데면한 남편이랑 이번 기회에 관계개선을 해보세요.
    이혼하지 않으실거라면 남은 기간이라도 손톱만큼이라도 행복해져야지요.
    남편이 집에 있는다면 혼자 취미생활하는 남편은 아닌가 봅니다.

    어색하더라도 두분이 같이 자전거, 등산, 둘레길 걷기 같은거 해보세요.
    미워도 그남자가 아이들 아빠고 원글님 남편이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5.
    '14.9.22 3:14 PM (211.36.xxx.189)

    당연히 찜질방요 하려고 들어왔더니
    제가 문화생활에 무지하여....

  • 6. 취미활동
    '14.9.22 4:04 PM (14.32.xxx.157)

    주변에 문화센터나 복지관 없나요?
    전 동네 복지관에서 평일 오전 10시에 가서 수업 하나 듣고 클래스 사람들과 점심 같이 먹고 믹스커피 한잔 마시며 수다 떨면 금방 2시에요.
    2시 이후엔 전 집에와서 초등 아이 챙기는데, 아이들 다 키운 언니들은 그 시간에 운동하러가요.
    운동하고 집에가면 4~5시즘 되겠네요.
    아님 주말 알바 뛰어보세요. 돈도 모으고 지루한 주말 시간 때우기 딱이죠.

  • 7. 저는...
    '14.9.22 4:40 PM (121.140.xxx.3)

    쇼핑가면 돈만 쓰고 지치고 사람만나면 피곤해서... 주로 운동가요...
    한적한 휘트니스에서 수영하고 목욕하고 온돌방서 뒹굴거리면서 힐링해요...
    마사지 끊어 놓고 가끔은 전신마사지받으면서 힐링해요... 정말 행복해요~~~

  • 8. 궁금
    '14.9.22 5:19 PM (211.178.xxx.242)

    윗님. 수영, 목욕에 온돌방까지 가능한 한적한 휘트니스 거기 어디인가요?
    저도 꼭 가고싶어요

  • 9. ....
    '14.9.22 5:24 PM (39.115.xxx.6)

    자식들 다 장가 시집가고, 남편 은퇴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을때, 매일매일 밖으로 도실꺼에요?

    관계개선까진 아니더라도, 집안에 본인 공간을 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76 저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을거예요..... 7 희망은 없다.. 2014/09/25 2,512
419975 등교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라고~ 9 뭘까요 2014/09/25 1,491
419974 코스트코 냉동 la 갈비 먹을만 한가요? 1 저두 집들이.. 2014/09/25 4,106
419973 로린이 일베충 교사 임용되었다는데 1 ㅜㅜ 2014/09/25 1,081
419972 아이들 잘 키우면... 59 남매맘 2014/09/25 4,481
419971 곧이사가요. 방 가구 배치 좀 고민해주세요 현명한 조언.. 2014/09/25 615
419970 아이가 살뺀다고 허벌라이프를 사달라는데요. 8 아이가 2014/09/25 2,891
419969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박근혜 선거캠프 위원장..김성주 8 성주그룹 2014/09/25 812
419968 천주교믿는분들은 제사 지내세요? 25 .. 2014/09/25 2,886
419967 중딩아들 핸폰 분실했는데 폴더폰 구하려면? 7 폴더폰 2014/09/25 1,167
419966 르네상스 사거리를 중심으로, 깔끔한 아파트상가가 포진한 지역 좀.. 2 직장맘 2014/09/25 629
419965 사놓고 안입는 옷..있으시죠? 10 ..... 2014/09/25 4,329
419964 이수역에서 사망사고 났다는데요~! 5 ㄷㄷ 2014/09/25 5,279
419963 사회생활하면서 착하게 사니 개무시 하네요 2 ㅡㅡ 2014/09/25 2,211
419962 여자 혼자 제주도 가서 감귤농사 어떨지.... 13 ..... 2014/09/25 5,514
419961 요즘, 밤 맛있나요? 1 보호자 2014/09/25 585
419960 카스피해 요거트 종균으로 만들면 며칠 먹을수 있나요? 8 궁금 2014/09/25 1,916
419959 월급이 800만원 일때 저축액은 어느정도 되야 할까요? 15 저축액 2014/09/25 6,218
419958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찾아 사과 ... 2014/09/25 562
419957 매실액 거르고 남은 매실 일반쓰레기 인가요? 12 .. 2014/09/25 7,845
41995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5] 조선일보 "박근혜 비난.. lowsim.. 2014/09/25 684
419955 손빠른 엄마들땜에 아침부터 멘붕 1 재미퐁퐁 2014/09/25 1,722
419954 82 바자회에 함께버거님 오신대요. ^^ 6 흥해라~ 바.. 2014/09/25 1,426
419953 부산에 사시는분들~ 1 가을 2014/09/25 712
419952 남동향에 저층집은 많이 불편할까요? 10 고민녀 2014/09/25 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