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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지난 소파의 상태...

수명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4-09-22 13:27:24
소파를 몇번구입해서 사용을 해봐도 이건 좀?이런 생각이라 몇자적어봅니다.
인조가죽 소파이며 구입한지 1년반? 정도이구요.
잘 사용중인데..

소파자체는 멀쩡한데..
소파밑부분(고개를 숙여 들여다보면 보이는...브랜드라벨 인쇄되어있는 천....)이 낡고낡아 삭아서 
천이 너덜너덜 떨어지는게 당연한가요?

마루에 고개대고 소파밑바닥을 들여다보니 장난아니게 그 천이 날리듯 떨어지네요.

물어보니 다 그렇다고...그래서 천갈이한다고 하는데
가죽이 마찰때문에 흉해서 천갈이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다른건 멀쩡한데 눈에 안보이는 부분이 삭아서 조각이 거실의 어느구석에라도 날리고있는데 희얀합니다.
가죽은 안해도 그건 또 자주 천갈이해야한다고 설명을 하시는데..

가죽은 가만 놔두고 바닥마감천(호치키스로 박아둔 천)이 삭아내려서 천갈이 해보신분..있으신가요?  
손발을 댄적도 없는데...저절로 조각이 떨어져서(대개는 손가락크기) 모을려면
잡을려면 지문이 가는 자리는 가루로 으개어집니다.

 
IP : 210.20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2 1:34 PM (122.37.xxx.25)

    지난달에 이사하면서 처분한 인조가죽소파..10년 썼어도 사람이 앉는 자리가 낡고 충분히 오래 썼으니 버렸지, 아래 마감천이 떨어지거나 낡거나 하진 않았는데요...

    구입하신지는 1년이어도 만들어진지 오래되어서 삭는게 아닐까요..
    소파가 좀 저렴한건 눈에 안보이는 부분에 싼 자재를 써서 안좋다고들 하던데
    제가 쓰던것도 걍 동네 이름없는 가구점에서 산 싼거였는데 그렇진 않았거든요.

  • 2. 원글이
    '14.9.22 1:42 PM (210.205.xxx.161)

    저두 이해가 안가서 요즘 소파가 다른가해서 질문해봤구요.

    이게 4번째소파인데
    대개 8년~10년마다 바꾼것같구요.그것도 낡아서라기보다는 싫증나서 버린경우이고
    이 소파사기전 소파를 1층에 직접 내어놓을때 경비아저씨가 뒤집어세워놨는데 밑바닥천이 너무 짱짱한게 기억나요.
    틀을 잡고 옮긴다고해도 그 천에 손이가는데..그래도 구멍이 푹푹나는 경우도아닌...

    인조가죽이구요 150대인데 세일 몇천원없는 120으로 샀어요.

    아무리 안좋은 자재를 써도 1년반(여름전부터 검은티끌이 걸레보일 정도로 잦아서..)사용인데..ㅜㅠ

  • 3. 원글이
    '14.9.22 1:49 PM (210.205.xxx.161)

    소파를 뒤집어야 어찌 할터인데 뒤집을 자신도 없구요.

    천이 으그러져서 박을 수가 없어요.

    찢어지는 경우라면 안보이는 공간이니 테잎을 붙인데 아님 그놔둔다할터인데
    티끌이 자꾸 발바닥이나 양말에 붙어요.
    크기가 딱 바퀴벌레 크기...........
    (10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바퀴인데...그건줄알고 놀랜....)

    티비한프로보고나면 발바다쳐다보고 커피마시러가야하는,,,,
    언제 샀냐했더만 1년반정도네요.
    as 물어보니 1년까지라고..ㅜㅠ
    연회비내는 마트에서 산거 이런 수준이라니..ㅜㅠ

  • 4.
    '14.9.22 1:50 PM (182.221.xxx.59)

    싸구려 쇼파도 그렇진 않아요.
    재수없게 나쁜 물건을 사신듯. 예전에 친정에서도 쇼파 한번 잘못 샀더니 얼마 안가서 밑이 꺼지고 주저 앉더군요. 가격 줄만큼 주고 산 물건이었는데 그래서 엄마가 참 속상해 했었어요 .

  • 5. 품질불량
    '14.9.22 2:13 PM (106.242.xxx.141)

    잘못 만든 쇼파에요
    품질 불량이고 우리나라가 가구 시장이 작아서 그런지 가구 품질들이 안 좋아요
    제대로 만들면 절대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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