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을 대하는 우리 사회 일각(그러나 매우 큰 일각)의 분위기가 너무 잔인하다고 느껴집니다. 도대체 일베랑 뭐가 다른지? 정치나 이념을 떠나,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그럼 할 짓과 해서는 안 될 짓이 명확히 구별될 겁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중권 트윗
1. 유키지
'14.9.22 12:49 PM (223.62.xxx.60)내 말이요
일케 얘기하고 다녀요
근데 대다수가 불편해해요
유난한 사람이 되지않으려고
입을 닫지만 인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네요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인간관계가 나뉘시는 분 없나요ㅜㅜ2. ㅠㅠ
'14.9.22 12:51 PM (125.177.xxx.190)트윗글 읽으며 또 눈물이 납니다.
제 말이요!! 저 트윗글 내용에 백프로이상 공감해요..
아 정말.. 무식하고 무지한 인간들...ㅠㅠ3. ...
'14.9.22 12:54 PM (118.38.xxx.146)동감 임 ...
4. 노무현 집권때는.
'14.9.22 12:54 PM (81.17.xxx.242)정확히 저 반대였던 사람들이 ..
그때는 투쟁의 시대는 갔다고 그랬던가.5. ..
'14.9.22 12:56 PM (180.229.xxx.230)주변의 나이든 사람들은 대부분 세월호 얘기를 불편해 해요
꼴통 종편이나 공중파 뉴스에서 말하는것과 아주 똑같이 얘기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주 큰 비극이 생기면 외면하고 싶은가봐요
차근히 사실을 밝히는걸 왜그렇게 두려워 할까요6. 이눔아~
'14.9.22 12:58 PM (211.52.xxx.254)(81.17.xxx.242)
정확히 반대인 증거를 가지고 와라~~7. ..
'14.9.22 1:01 PM (110.174.xxx.26)이건 진보냐 보수냐, 야당이냐 여당이냐의 문제이기 이전에
무엇보다도 인간성(humanity)에 관한 문제입니다.22222222228. 근데
'14.9.22 1:02 PM (210.124.xxx.217)진중권, 노대통령 재임시절 한번도 같은 편에 서주지 않고 조중동 다음이라면 서러울까 까대서 지금도 이쁘지 않은것은 사실. 내 편에 서면 속시원하고 반대편에 있음 때려주고(죽이고) 싶은 사람이라더니. 그땐 정말정말 미워서. 지금도 정이 별로 안감.
9. 근데
'14.9.22 1:04 PM (210.124.xxx.217)세월호 얘기는 백퍼 공감.
10. 유태인나찌
'14.9.22 1:06 PM (203.247.xxx.210)세월호 얘기는 백퍼 공감22222222222
11. ..
'14.9.22 1:1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유가족들을 공격하는 것은 곧 자신을 공격하는 겁니다..22222222
이걸 못깨우치는 사람은 진짜 미개인..12. 정치를 떠나
'14.9.22 1:14 PM (223.62.xxx.12)인간성의 문제입니다.
백퍼공감!13. 브낰
'14.9.22 1:17 PM (65.189.xxx.103)무엇보다도 인간성(humanity)에 관한 문제입니다.3333333333
유가족을 공격하는 것은 곧 자신을 공격하는 것입니다.444444444
역지사지 해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왜 이렇게 상식이 뒤틀린 나라가 되었는지요?14. .........
'14.9.22 1:34 PM (1.251.xxx.56)사람이 언제고 계속 정권잡고 흥청망청 할것 같으냐?
언젠가는 정권에서 내려가고 망하고 언젠가는 죽을 것인데
어떻게 살았느냐라고 평가될 때
누구는 개처럼 기었고
누구는 간신배였고
누구는 나라를 팔았고
누구는 한 인간으로서 열심히 그의 삶을 살았다 평가되겠지.15. 제가
'14.9.22 1:54 PM (211.215.xxx.166)주위에 목이 터져라 얘기하는게 바로 세월호는 우리도 될수있다는 얘기였는데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바로 나도 될수있다라는 사실때문에 무서운건데
우리는 당해야 정신을 차릴려나 봅니다.
유시민씨 말씀처럼
세월호유가족분들중에 새날당 지지자들도 많았을텐데 그러나 지금 그들 입장을 대변하는것은 지지하지 않았던 새정연이라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클텐데도 여전히 새날당과 세월호 유가족 우롱하는 그녀의 지지도가 높단것은 어찌 설명해야 할지...
그 우롱이 결국은 날보고 우롱하는 건데도 그걸 느끼지 못하다니 답답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더군요.
그들은 신념이라서..16. 인간이
'14.9.22 3:09 PM (124.50.xxx.131)세뇌가 되면 그렇습니다. 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공중파도 연일 빠지지 않고
유가족폭행 사건다루고.. 이제 정,언,정치가 세월호를 정리할려는 수순에 들어간거 같아요.
5 천만 국민중에 304명의 사라전건 대수고 박그네 정권 지키는건 정신 바짝 차리고 국ㄹ정우ㅝㄴ,언론,알바,일베,어버이연합,새누리..총 출동한걸 댓글보면 느낍니다.
포탈에 박그네 까는 기사에 알바는 없는데,세월호유족 기사는 점점더 치열하게 알바느낌 나다가 이젠
그냥 국민들마저 소금 뿌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네요.
정치에 개입됐다 하는데,일베총들은 처음부터 세월호 사건 나고부터 빈정대고 유족을
희생학생들 모욕했어요,.얘네들은 생각 같아선 연좌죄를 들이밀고 싶을 정도로
가족들이라도 세월호 희생자이상으로 국가권력에 연루된 희생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싶을정도로 비열하고 증오,혐오스럽습니다.
피를 철철 흘리는 상처를 입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에게 소금을 뿌리는 사람들...
대대로 천벌 받으라고 강력하게 기도 합니다.
이건 인간으로서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짐승같은 짓이에요. 아니 짐승도 이런짓은 안할거에요.
지겹다고,외면하고자 하는 사람들....차라리 가만히라도 있지.. 유가족을 마치 반정부 폭군이라도 되는양
매도하는 인간들..구천을 떠도는 304명의 영혼들이 반드시 찾아내 영화,드라마처럼
벌줬으면 합니다.제정신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에요.17. 그러게요...
'14.9.22 7:45 PM (112.154.xxx.53)8~90년대는 박종철,이한열 등 고문으로 한두명만 가도 대단히 큰 이슈가 되고 큰 흐름이 만들어지고 서로 분노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피같은 학생들 300명 가까이 수장이되도 너무 무심해요.... 뭐가 달라졌나요? 정권이야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다치고 사
회 분위기는 왜 이렇게 되버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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