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여행시에서 출고 두달된 핸드폰을 소매치기당했어요.
70여만원 주고 산 갤s5..
당연 여행자 보험과 폰 보험 이렇게 두개 가입하고 갔답니다.
돌아와서 보험 신청을 했더니 손해보험사에서 20만원 나왔네요.
손해보험사니 감가상각해서 최소 50여만원은 나올줄 알았거든요.
아침에 보험사에 전화해서 보상 담당자와 통화를 했는데
보험을 70만원이나 200만원짜리를 들어도 보상은 건당 20만원이라네요.
저는 달랑 휴대폰 하나 읽어버렸으니 20만원..
가격 상관없이 무조건 건당 20만원이라고...
손해보험이 뭔가요..물건의 가치를 현위치에서 감가상각을 해서 손해액을 보상해주는거 아닌가요.
문제는 다른 업계도 똑같다고 하네요...
손해보험 업계가 담합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더 웃긴거...
폰에 보험을 가입하고 갔지요.
폰 능력의 80%나 쓸까..하는 마음에 망설이다 카메라 성능 때문에 산건데
통신사 보험측에서 갤럭시 s5 출고금액 866.800원이니 자기 부담금 216.800원을 내라고 하네요.
아..정말..저만 황당한건가요..?
아이폰도 새로 나온 마당에 업계에 세일 하면 저돈에 배만 보태도 살수있는걸텐데..
무조건 출고가격에서 25%나 자기부담금으로 씌우네요..그럼 그쪽에서 손해보는건 얼만큼일까요?
거기다 보상해주고 무조건 보험은 해지한답니다.
고객을 봉으로 만드는 보험회사들이 기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