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1박 2일 여행갑니다
운전은 서울에서 해남까지 내달리는 스타일로다가 계속 해온지라 왔다갔다 시간 좀 잡아먹어도 괜찮아요.
길 위의 풍경 보는 것도 즐기는 편이에요.
밤에 출발하면 2박 3일까지도 늘일 수 있는데요
군산, 변산반도, 전주, 남원 쪽은 가 봤고
임실, 김제, 익산, 장수, 무주 이쪽은 거의 지나쳐 가기만 해서 이번에 이쪽을 한 번 돌아보고 싶네요.
그동안 유적지 + 자연경관 수려한 곳 + 조용한 곳 위주로 찾아다녔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다닐 것 같아요.
유적지는 생략해도 되고요.
적당히 볼거리도 있으면서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맛있는 식당....)
전북에서 제일 좋은데는 여기다!!! 한 군데만 꼽아주세요.
답글 주시는 분들, 아무리 입맛이 돌아서 막 먹어도 살이 안 찌면서 동시에 건강해진다!
요거 겁니다 ^^
남편이 긴 백수생활 지나고 어렵사리 취업한 지 1년이 지났는데
노예(?)처럼 일하며 박봉에 시달리고 여름휴가는 커녕 쉬는날도 거의 없이 일했어요.
짧지만 어렵게 휴가냈으니 잘 놀다 오고 싶어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