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산에 있는 '대덕전자'라는 기업 아시는 분 있나요?

낭만천재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14-09-22 10:48:27
삼성 협력업체로 알고 있는데요 PCB로 유명하구요..

친구가 곧 여기에 대졸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것 같아요

복지도 좋고 연봉도 좋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다니는 분 얘기를 듣고 싶어서요

회사 근무 분위기나 근무 강도 등... 

혹시 이 회사에 대한 정보 알고 계시는 분 있으면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

정왕역 근처에 회사가 있던데, 여기 살기는 괜찮나요?

안산시 단원구, 하면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서 조금 위험하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걱정이네요 ㅠㅠ
IP : 124.5.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인에어
    '14.9.22 11:15 AM (110.70.xxx.33)

    근무가 좀 빡세지만 좋은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연봉도 괜찮구요. 탄탄한 중견기업입니다.
    회사 기숙사에 있으면서 통근버스로 다니시면 회사 사람들 외에는 부딪칠 일이 없어요.
    기숙사 아닌 곳에 사셔야 한다면 안산 단원구 고잔신도시 쪽이 좋습니다. 원곡동이 아닌 이상 주중에는 외국인들 볼 일 없구요. 주말에 전철을 타거나 중앙동에 나가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대해보면 외국인들이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한국사람보다 교양있고 지적인 분들도 많구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하지만 원곡동 쪽은 밤에 가기 무서운게 사실입니다. 다문화거리가 조성되어서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도 있어요.

  • 2. ^^ 좋은 회사로 알고 있어요~~
    '14.9.22 11:28 AM (211.210.xxx.48)

    그리고 안산, 살기 좋습니다.
    저도 여기 이사 오기 전, 외국인 범죄, 공단 매연, 시화호.. 혐오스러운 느낌이다 막연히 생각했었는데요 와서 살아보니 도로 넓고(물론 구도시 쪽은 좀 복잡해요~) 맛집 꽤 있고 여기저기 공원에 살기 참 편해요.

    윗분 말씀처럼 원곡동 아닌 이상 외국인 만날 일도 별로 없구요
    신도시 쪽 푸르지오 6,7,9차 뒤쪽은 완전 자전거, 인라인, 운동하기 최고에요.
    약 5km인가.. 차 없는 도로가 산책로와 같이 있고 그 산책로가 수 킬로 미터 호수 공원과 연결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안산은 녹지가 많아서 여기저기 공원이 참 많지요^^
    너무 좋은 점만 말씀드렸나...

  • 3. ...
    '14.9.22 12:27 PM (118.219.xxx.57)

    답글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신랑이 pcb계통일해서 아는데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휴대폰으로치면 삼성급회사에요

    복지도 괜찮고 예전엔 주택구입대출도 잘 해줘서 직원중 주택자가율이 구십몇프로라고(예전이라 지금과 많이 다를수도 있어요) 하더군요

    안산에서 행사 열리면 거의 대부분 스폰서 하구요

    안산서는 거의 삼성급 회사더군요

  • 4. 낭만천재
    '14.9.22 3:12 PM (124.5.xxx.81)

    자세한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친구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 5. 아이린뚱둥
    '14.11.13 8:40 PM (121.64.xxx.99)

    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62 1층사시는님들 층간소음말고 좋은점없죠??? 25 아파트 2015/06/24 5,613
458661 일찍 온 갱년기 밉네요 4 .. 2015/06/24 3,707
458660 헷갈려요 2 철자질문요 2015/06/24 514
458659 싱가폴 빈탄 여행 문의 11 간만에 여행.. 2015/06/24 2,193
458658 이동진은 괜찮은데.... 4 빨간책방 2015/06/24 2,071
458657 같은 아파트로 예전 남자친구가 이사왔어요 22 2015/06/24 8,912
458656 컴학원에서 수업시간에 수업만 하니까 좋아요 2 .. 2015/06/24 688
458655 매실을 달지않게 하려면 중간중간에 젓지 않아야한다고 하던데요 4 매실 2015/06/24 1,469
458654 다들 남의 일에 왜 이리 상관하는지... 7 저 미쳐요... 2015/06/24 1,213
458653 [컴앞대기] 눈밑 코옆 오돌도돌.. 도와주세요 3 검은거북 2015/06/24 2,637
458652 고양이에게 새를 보여주고 싶은데요~ 새 꼬시는 법 좀 25 야옹 2015/06/24 2,577
458651 예전에 대치동 1:1 수학학원 글 지워졌는데요.. 20 없어진 글에.. 2015/06/24 5,353
458650 금융 종합 소득세 피하는 방법이 쉬운 건가요? 3 ddd 2015/06/24 1,225
458649 혹시 북한탈북자에게 거부감이 많이 드시나요? 25 탈북자 2015/06/24 3,606
458648 박X혜나...정몽X...그냥 정치안했음 더 나았을걸... ㄴㄴㄴ 2015/06/24 463
458647 오늘만 사는 국회의원 서영교입니다[펌글] 2 아몰랑 2015/06/24 748
458646 느릿느릿한 (행동이) 아이 키우시는 분.. 제 아인 8살 11 도움절실 2015/06/24 2,326
458645 몇년 넣어두었던 쿠쿠를 쓰려고 하는데요 1 2015/06/24 673
458644 럭셔리,노블레스,헤렌..잡지에요,광고지에요? 6 사서보나 2015/06/24 3,163
458643 돌로레스 클레이본이란 영화 18 보셨나요? 2015/06/24 2,162
458642 대치나 반포 블루스카이 어떤가요? 2 하늘 2015/06/24 4,773
458641 낙타귀신이? 2 참맛 2015/06/24 735
458640 아이들은 남의 집 음식이 기억에 남나 봐요. 3 카톡에도 2015/06/24 1,531
458639 저한테 남편이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걍 애아빠? 14 버릴까요 2015/06/24 4,785
458638 아이 친구가 아이 핸드폰 액정을 깨뜨렸는데요. 2 도롱도롱 2015/06/2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