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보다 늦게 출근하는 남편의 문자질 ㅠㅠ

차근차근 조회수 : 13,060
작성일 : 2014-09-22 10:33:51

남편은 나 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출근해요

아침에 정신없이 애들 밥먹이고 등교시키고 출근하고 직장에와서 휴~하고 한숨쉬면

남편한테서 카톡이 옵니다.

"큰애는 방을 어지럽히고 학교갔고....

작은애는 옷을 옷걸이에 걸어놓지 않고 갔고....

음식먹다 남은 접시는 애들 방에 놓여 있고......" 등등

이런 문자질들이 나를 미치고 가슴이 막혀버리게 해요.

집안일 잘 처리 못했다는 문자질들

엄마의 역활을 잘 못한다는 문자질

죽여버리고 싶어요

아니 내가 죽고 싶어요...

IP : 122.203.xxx.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2 10:35 AM (119.67.xxx.194)

    '그런 문자 보낼 시간에 당신이 좀 치워요.'
    라고 답 보내보세요.
    그럼 최소한 문자질은 안 할듯....

  • 2. ㅇㅇㅇ
    '14.9.22 10:35 AM (211.237.xxx.35)

    늦게 출근하는 사람보고 치우라 하세요.
    아니 왜 같이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은 자기는 열외래요?
    웃기네요?
    오히려 남편이 물리적으로 힘이 좀 더 쎄니 같은 출퇴근시간조건이라도 자기가 집안일을 좀더 해야 할 판에?

  • 3. 나쁘다
    '14.9.22 10:36 AM (123.142.xxx.254)

    본인이 해주면 정말 행복할수있는데 남자들은 왜 그걸 모를까요 ㅠ,ㅠ

  • 4. -_-
    '14.9.22 10:36 AM (112.220.xxx.100)

    미쳤는가봉가.....

  • 5.
    '14.9.22 10:37 AM (211.38.xxx.64)

    에이
    웃으며 답해줘야죠

    그래? 깨끗한걸 원해? 그럼 내가 직장 그만두고 완벽하게 해줄게
    지금의 난 더이상은 안되네
    보기싫음 당신이 치우던가

    최선을 다해 살고있는 내게 치우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서 그런 문자 다시 한번만 보낸다면 내가 퇴직할게 나만 좋자고 내가 회사생활하니?

  • 6. 차근차근
    '14.9.22 10:37 AM (122.203.xxx.2)

    집안일 하죠
    하기야 하죠
    더불어 한 잔소리, 문자질이 나를 숨막히게 해요.
    차라리 안하고 아무말 안했으면 더 좋겠어요..

  • 7. 허허
    '14.9.22 10:38 AM (70.30.xxx.139)

    ㅁㅊㄴ 그래 봤으니 내가 갈때 까지 치워나. 집에 갔는데 그대라면 죽을 줄 알아 ^^ . 딱 고대로 답장 보내세요.

  • 8.
    '14.9.22 10:40 AM (211.38.xxx.64)

    하시는구나....그럼 ...


    그래? 깨끗한걸 원해? 그럼 내가 직장 그만두고 완벽하게 해줄게
    지금의 난 최선을 다하고 있어. 더 많은걸 원한다면 퇴직이 답이네.

  • 9. ....
    '14.9.22 10:40 AM (223.62.xxx.91)

    어감을 잘 모르겠어서요...

    남편분이....너랑 애들이 너무 어질러서
    출근하려는 내가 괴롭다인가요?
    왜 다 안 치우고 갔냐??
    뭐 이런 뜻인가요??

  • 10. 저는...
    '14.9.22 10:42 AM (121.140.xxx.3)

    잔소리하려고하면 인상 팍쓰면서... "다 냅둬...내가 다할거니까"라고 해요.
    그소리 듣느니 내가 하고 말지

  • 11. 어쩌라구?
    '14.9.22 10:43 AM (211.178.xxx.230)

    그렇게 답하세요.

    미췬...
    맞벌이면 지도 똑같이 해야지!!
    암튼 요즘 남자들 양심이 없어!

  • 12. ....
    '14.9.22 10:43 AM (223.62.xxx.91)

    저도 아침에 애들 다 나가면 집이 난리가 나는데...

    설마 출근하는 아내에게
    싹 치우고 나가기를 원해서 하는
    남편의 카톡인가요???

  • 13. 손님
    '14.9.22 10:47 AM (112.152.xxx.32)

    전 제가 남편한테 그러는데 ㅜㅜ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 14. 차근차근
    '14.9.22 10:47 AM (122.203.xxx.2)

    너가 애들 어지럽히고 간 걸 정리 안하고,
    애들 정리교육 시키지 않고 사니
    그런 걸 보고 사는 내가 힘들다 이거예요

    제가 왜 정리를 않하겠어요
    어쩌다 정말 바뻐서 애들보다 먼저 출근했을 때
    미처 애들이 방정리한 것 확인 못하고 출근했을 때
    그럴 때 저런 문자
    심지어 사진까지 찍어 보내요
    책상위의 어제 먹다 남긴 음식접시 이런거요

    출근해서 보는 남편의 카톡, 가슴이 철렁이예요
    내가 너무 순하게 사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 15. ...
    '14.9.22 10:48 AM (175.196.xxx.222)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애들한테 메세지 보내는것도 아니고 출근한 아내한테 뭘 어쩌라는건지..

  • 16. ..
    '14.9.22 10:49 AM (119.67.xxx.194)

    사진까지 찍어보내요???
    그 정도면 정말 한번 사단을 내야겠네요.
    참지 마세요.

  • 17. 울 남편꽈
    '14.9.22 10:49 AM (115.21.xxx.126)

    님 글 재미있게 쓰시네요. 한참 웃었어요.

    울 남편도 제가 밖에 나갔는데 자긴 집에 있다면 잔소리 잔소리.....뭐 이젠 노래로 들어요. 근데 그 사람은 자기가 해요. ^^ 말해도 말해도 제가 결국 안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저라면 그 문자를 출력하겠어요. 그래서 현관이나 가족들 잘 보이는 곳에 뙇!!! 게시. 특히 아이들에게. 남편은 그걸로 위안 받을거고, 님은 노력을 보이는거고, 애들은 혹시라도 좀 개선되는 거고, ............글고 남편은 결국 자기가 하지만 조금 더 기쁘게 하는거고........ㅎㅎㅎ

    협력하는 가족원, 밝아오는 가정생활. 뭐 이런거죠.

  • 18. .....
    '14.9.22 11:02 AM (220.76.xxx.172)

    어.. 싹 다 치우고 출근해~
    싫으면 당신이 애들 학교보내고 출근하든지.
    다 치운 증거샷 사진으로 보내.

    라고 보내세요.
    아니, 부인이 더 일찍 출근하면서 애들까지 등교시키면 뒷정리는 당연히 남편이 해야지,
    남의 남편에게 이런 얘기 죄송합니다만, 원글님 남편분 호강에 겨워 미쳤나봅니다..

  • 19. ㅎㅇㅇ
    '14.9.22 11:07 AM (203.152.xxx.175)

    남편전화번호 차단하세요

  • 20. 구르미날자
    '14.9.22 11:08 AM (182.213.xxx.134)

    한시간정도 늦게 출근하신다하니 아침 뒷정리는 남편분보고 하라고하세요. 분담을 각자의 생활패턴에 맞혀해야죠. 남편이 한다고 하는데 어떤일을 하시는지????

  • 21. ㅇㅇㅇ
    '14.9.22 11:08 AM (211.237.xxx.35)

    애들 정리교육도 애들 엄마만 해야 하는게 아니고, 애들 아빠도 해야 할일이고
    집안 정리정돈은 시간이 더 여유가 있는 쪽에서 해야 할일이라고 알려주세요.

  • 22. 평소와 다르게..
    '14.9.22 11:10 AM (115.126.xxx.100)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당신이 치워주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고마워~~앞으로도 잘 부탁해~~
    이렇게 보내면 어떨까요? 이 여자가 미쳤나 싶기도 하겠지만
    반면에 좀 달라지지 않을런지;;;

  • 23. 맞벌이하는데...
    '14.9.22 11:11 AM (218.234.xxx.94)

    아니 그 남편 이상하고 원글님도 이상하네요.

    맞벌이하는데 왜 살림을 원글님 중심으로 맡겨요?
    원글님 스스로도 남편한테 "너는 나보다 1시간이나 늦게 출근하는데 왜 이런 거 정리안하고 나한테 미루느냐"
    라고 하지 않으시고 "그건 내 일인데 남편이 트집잡아서 짜증난다"는 거네요..

    버는 액수에 상관없이 맞벌이면 맞살림, 맞육아인 거에요.

  • 24. 구르미날자
    '14.9.22 11:12 AM (182.213.xxx.134)

    아이들교육은 두분 공동의 일이죠. 아이들 대부분은 엄마의 열마디보다 아빠의 한마디를 더 잘듣는다는 ㅜ

  • 25. 차근차근
    '14.9.22 11:16 AM (122.203.xxx.2)

    여러분의 댓글들
    너무 감사하고 속이 다 시원하네요

    내일 남편 국그릇에 침 뱉으려고 했는데
    참아야징 ㅋㅋㅋ

  • 26. ...
    '14.9.22 11:17 AM (58.124.xxx.39)

    헉... 너무너무화날듯해요 ㅜㅜ본인도 직작생활할텐데 왜그럴까요

  • 27. 일부러 로그인
    '14.9.22 11:18 AM (115.178.xxx.253)

    일주일에 요일 정해서 하루씩 일찍 가야한다고 하세요.

    예를들어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9시까지 사내 어학교육 있다고 하시고
    일찍 가세요.

    그리고 남편이 아이들 케어 하도록 하세요.

    그소리 쏙 들어갑니다.
    늦게 출근하면 일어나서 아이들 케어를 같이해야지 자다 일어나서 그따위 사진 보낸답니까??
    원글님이 잘못된 습관을 들이셨네요. 참지마세요.

  • 28. 참나
    '14.9.22 11:19 AM (1.237.xxx.96)

    읽는 제가 숨이 턱 막히네요 남편이 힘든 마누라한테 선생질이네요

  • 29. 그입다물라
    '14.9.22 11:21 AM (203.226.xxx.69)

    고 보내세요
    숨막혀 고만좀해!!!!라고
    그런건 정공법밖에 없어요

  • 30.
    '14.9.22 11:28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대박남편이다. 쫒아다니면서 지적질하는 스타일?

  • 31. 세상에 뭐 저런사람이 ㅠㅠ어떻게 사시는지 ㅠㅠ
    '14.9.22 11:29 AM (122.36.xxx.91)

    제 남편에게 고맙다는 문자 보내고 싶어지네요

  • 32. 세상에 뭐 저런사람이 ㅠㅠ어떻게 사시는지 ㅠㅠ
    '14.9.22 11:31 AM (122.36.xxx.91)

    전업아내도 아니고 출근한 아내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님 남편 너무 못되처먹었어요.

  • 33. 차근차근
    '14.9.22 11:41 AM (122.203.xxx.2)

    아휴~
    여기가 정신과 상담보다 훨 나을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 먹고 체하지 않고 소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님
    소소한 것도 티격태격
    냉전으로도 한달가기도 한답니다. ㅠㅠ

  • 34. ..
    '14.9.22 11:51 AM (182.213.xxx.89)

    저라면 그 문자 그대로 아이들한테 보낼래요.
    어차피 님은 일찍 출근 하시고 남편이 하는일 매번 서로 괴롭잖아요. 아빠가 니들한텐 말 못하지만 엄마한테 이런 문자가 매번 오니 괴롭구나.. 조금만 신경써줘~ 이렇게요.
    그리고 남편한테는 너무 고맙긴 하지만 본인 물건 정리 정돈은 본인이 하는거고 아침에 바빠서 못했으면 집에와서 하게 둬도 된다고 생각 한다고 언제까지 정리 정돈을 해줄수도 없고 당신 걱정되니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치우고 문자보내고 그렇게 안해도 된다고 말할거 같아요.
    하고싶은 말은 하면서 기분 나쁘지 않게요.

  • 35. ....
    '14.9.22 12:28 PM (112.155.xxx.72)

    어 그래?
    깨끗이 잘 치워.
    그렇게 답문 보내세요.
    집안 일은 다 원글님 책임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있으니까
    기분이 나쁘신 거에요.
    많이 어질러 놨지만 남편이 잘 치우겠지
    그런 마음으로 남편을 돌쇠로 만드세요.

  • 36.
    '14.9.22 12:3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진 찍을 시간에 좀 치우지.

    사진보내면 정리후 사진도 보내달라하세요. ㅎㅎ
    정리 사진 보내오면 하트 뿅뿅한 이모티콘 찾아서 답장보내고
    역시 당신밖에 없다고 맘에 없는 소리라도 날려주심이 ㅋㅋㅋ

  • 37. .....
    '14.9.22 1:18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일단 원글님이 바뀌어야 남편도 바뀝니다.
    큰애 방 안치우고 갔고, -> 아... 안치우고 갔구나. 당신이 좀 치우라고 해. 내 말 듣나 걔가?
    작은애 옷안걸어놓고 갔고 -> 아 그래? 당신이 좀 걸어놔~ 아니면 주말에 애들 좀 잡아봐. 나 힘이 부쳐...
    이렇게 바꿔보세요.
    원글님이 남편이 원글님을 블레임 한다고 생각하면 계속 그렇게 되는거고, 이렇게 바꿔놓으면 나중엔 남편도 자기 책임도 일부 있다는 것을 부지불식간에 인정하게 됩니다.

  • 38.
    '14.9.22 1:36 PM (182.221.xxx.59)

    싹 다 치우고 치운 사진 전송해주고 출근해.. 라고 하고 싶네요.
    남편은 뭘 말하고 싶은걸까요??
    남인데도 내가 막 짜증이 나네요.

    그 꼴 보고 치우면서 애들이 이러고 간거 내가 치우고 출근중이야 이런게 아니라면 부인에게 뭘 말하고 싶어 저런 사진 보내는건지 이해 불가네요.
    채근의 의미라면 간이 제대로 부은거 같구뇨

  • 39. 왕재수
    '14.9.22 2:05 PM (112.121.xxx.135)

    남편. 평생 짜증나실 겁니닷

  • 40. ㅇㅇ
    '14.9.22 2:18 PM (211.215.xxx.166)

    남편 번호 차단ㅎㅎㅎㅎㅎㅎㅎ
    쿨하면서 좋은 방법이네요.
    남편이 원글님이 반응하니깐 계속 하시는것 같아요.
    남편 번호 차단이 우스개 소리만은 아닐것 같습니다.
    남편이 기싸움에서 이긴것 같아서 주제 모르고 계속 갑질하려 드는것 같군요.
    저도 결혼초 기싸움에 밀려서 늘끌려다니고 남편 말에 반응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이판사판마음이 생기면서 남편이 우스워 지더군요.
    남편의 저런 메시지에 바르르하시면 아쉽게도 계속 끌려다니실거여요.
    남편의 메시지에 무덤덤한 상태가 되도록 3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시면 화도 덜나시고 남편도 혼자만 열내다 끝날거예요.
    남편분이 제풀에 꺽이도록 두시는게 젤 큰 복수ㅎㅎ

  • 41. ㅇㅇㅇㅇ
    '14.9.22 2:38 PM (121.130.xxx.145)

    세상에나...
    남녀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기도 안 차네요.
    먼저 출근한 남편에게
    늦게 출근하는 아내가 저렇게 문자 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같아 돈 벌고 같이 아이 낳아 기르면서 왜 저런대요????

    한번만 더 그러면 나 전업으로 애들 교육이나 똑 부러지게 시키면서 살겠다고
    당신이 돈 더 벌고, 부족한 건 대리운전 투잡 뛰어서라도 벌어오라고 하세요.

  • 42. 아니
    '14.9.22 3:17 PM (58.225.xxx.118)

    아니 그럼 애들 나갈 시간에 남편은 주.무.시.고. 있었던 거죠?
    깨끗한 아침을 원하시면 애들 나가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애들 케어 좀 해주시지..
    원글님 더 더 일찍 나가시고 천천히 나가도 되는 남편분한테 애들 케어 그냥 맡기셔요.
    외근이나 출장 핑계 대고 한 3일 연속 맡겨보시고 일찍 들어가서
    뭔가 안된게 있으면 사진 찍어서 남편에게 전송. 아 화나~

  • 43.
    '14.9.22 3:36 PM (183.96.xxx.126)

    애들은 나 혼자 낳았냐?
    당신 자식이기도 한데 당신이 교육시켜~
    당신도 엄연히 가족 구성원인데
    시간될때 치우는 게 당연한 거 아냐?

  • 44. 차근차근
    '14.9.22 3:59 PM (122.203.xxx.2)

    맞죠, 맞죠
    저 댓글들 읽고 힘이 나요

    나한테만 그래 이 인간이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아나??
    배려해주니 권리로 알고
    까불고 있어 확....

  • 45. 저도...
    '14.9.22 4:19 PM (121.140.xxx.3)

    남편이 애나 살림에 대해서 사소한거라도 뭐라고 할때마다 날 지적질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망상증인가...
    일이랑 살림이랑 육아... 다 완벽하지 않고 위태위태가는걸 내가 잘 알고 있는데 저런 문자...
    참~~ 자극되죠?
    "같이 치우자..", "우리 그래도 잘하고 있어...", "조금만 참으면 잘될거야..." 격려와 응원을 원해요...

  • 46. 미친 거 아닌가..
    '14.9.22 4:37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애들이 저래놓고 가서 힘들게 치웠다는 거에요?
    아님 님보고 치우라는 거에요?
    남편분 뇌구조 상당히 특이하시다..

  • 47. 답문예시
    '14.9.22 4:43 PM (121.179.xxx.42)

    1. 어..치워!
    2. 어쩌라고?
    3. 치울거면 잔소리ㅇㅇ,안치울거면 꺼져이씨(1박2일 조인성버젼).

  • 48. 자식도 자기 손으로 못키우고
    '14.9.22 8:24 PM (121.162.xxx.155)

    맞벌이는 백퍼 여자손해인듯.
    조선시대 여자들은 그래도 직장은 안다녔는데...

  • 49. ,,,
    '14.9.22 8:56 PM (121.168.xxx.157)

    요즘 여자들 너무 힘든거 같아요.,,과도기라 그런다지만
    가부장 주의 남존여비 사상 강한 한국 땅에 맞벌이라는건 기혼여성에게 너무 심한 족쇄를 채우는거 같거든요
    남자들 인식이 가사일 아이 키우는건 모두 여자가
    대신 돈 버는건 같이..라는 얌생이로 바뀌는 터라..
    이걸 또 한국 여자들은 어쩔수 없지..하면서 그대로 따라 간다는거..
    난 이땅에서 딸 낳기 싫어요

  • 50. 바닐라마카롱
    '14.9.22 9:00 PM (58.120.xxx.21)

    제가 더 화나네요.
    남편, 정말 미안하고 반성하게 되네. 현모양처 하기 위해선 역시 회사를 그만 둬야 하나봐. 내가 부족해서 그래. 내일 사표낼게.

    하고 보내보세요

  • 51. 나는 잘 못하니
    '14.9.22 9:34 PM (115.143.xxx.72)

    당신이 해
    그래 애들이 정리교육이 잘 안되있지
    내가 아무리 하려해도 내말 안들으니 이제부터는 당신한테 부탁할께
    나한테 말해봐야 당신 스트레스만 쌓이니 나한테 말고 애들한테 직접 얘기해줘!~~~~

    답답한 사람이 우물파라 하세요. ㅎㅎㅎ

  • 52. 읽다보니
    '14.9.22 11:35 PM (203.170.xxx.174)

    같이가서 죽여드리고싶네요 ㅠㅠ

  • 53. 답하세요
    '14.9.23 12:10 AM (125.135.xxx.60)

    직장 그만두고 엄마 노릇 제대로 할까

  • 54. ..
    '14.9.23 2:18 AM (49.1.xxx.92)

    저는 집에서 노는 남편 아예 죽는날까지 놀 기세입니다.
    새벽 두시 아이가 부탁한 거 해 주느라 이제 자고 언제 일날까요
    아이가 아빠한테 부탁안합니다. 성의없고 하는 흉내만 내다가 도망쳐버리고...

  • 55. 사표 문자하세요
    '14.9.23 4:05 AM (220.86.xxx.179)

    집안 치우고 청소하려고
    오늘 사표 썼어.

    오전에 그거만 치우고 이거 저거 이러구러.. 다 할게
    됐지? 이렇게 문자질 하세요

    미친거 아냐?

  • 56. ...
    '14.9.23 4:47 AM (211.223.xxx.160)

    저런 문자 받고 그냥 받아치면 되지 뭘 참고 있으면서 음식에 침 뱉네 어쩌네 하면서 홧병을 키우나요.
    입 뒀다 뭐하시게요.
    저런 문자오면, 알면 됐네. 당신 출근하기 전에 다 치우고 가. 하시거나,
    이딴 문자 보낼 시간에 늦게 출근하는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 좀 치우던가.
    아니면 내일부터 네가 애들 단속시켜서 학교 보내면 되겠네 하세요. 애 학교 보내고 밥 먹이는 내가 시간 없는데 뒷정리까지 하라는 거냐 하면서 대판 하셔야죠.

  • 57. 김흥임
    '14.9.23 6:56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ㅎㅎ보석같은 마눌님을 못알아보고 까불고계시네요

    성격까지 이쁜 님을 말이예요

  • 58. 아 그래
    '14.9.23 9:09 AM (122.36.xxx.73)

    나는 애들보냈고 당신은 다 치워주니 우리집이 최고다! 요거 저장해놓고 그런문자받을때마다 똑같이 보내세요.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일해주며 욕먹을짓하는 남편도 안타깝네요.

  • 59. ㅇㅇㅇ
    '14.9.23 9:52 AM (61.254.xxx.206)

    자기가 그거 다 치웠다고 자랑질에다, 지저분하다고 잔소리 문자인데,
    원글은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거나,

    "고마워~" 라고 문자 보내셈. 좀 덧붙이면,
    "애들 정리하는 습관 좀 키워봐요. 내가 더 늦게 출근하면 내가 할텐데... 수고가 많아요~~♡"
    이렇게 문자 보내세요.

  • 60. ..
    '14.9.23 10:02 AM (1.221.xxx.93)

    남편분 간댕이가 부었네요

    세상에... 그런데도 말한마디 못하고 여기서 속풀이 하시는 건가요?
    님도 진짜 답답하네요
    왜 그러고 사시는지...

    돈 벌어오라고 하세요
    집 깨끗히 치우고 기다릴테니 이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934 여자들은 어떤 남자향수를 좋아해요?? 7 엘로라 2014/09/22 1,983
418933 치매 증상일까요?....... 4 치매 2014/09/22 1,936
418932 요리 고수님들~샐러드 드레싱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7 만년초보 2014/09/22 3,024
418931 강남역(교보타워)에서 조계사까지 택시 오래걸리나요? 8 .. 2014/09/22 954
418930 사유리 엄마 안경 안경 2014/09/22 1,330
418929 고기포장 속의 팩을 끓였어요 3 eunah 2014/09/22 3,112
418928 충격> 박근혜 정말 이래도 되나요? 동생 지만에게... 3 닥시러 2014/09/22 3,032
418927 이유없이 가려운분들 믹스커피 안드시나요 3 .. 2014/09/22 1,976
418926 신도림역 도보로 가능한 아파트나 오피스텔 ? 5 이사문의 2014/09/22 1,832
418925 다들 여행자 보험 들지요..그거 아세요..? 5 여행자 보험.. 2014/09/22 6,249
418924 불경 사경은 어떤 경전이나 상관없나요? 6 ... 2014/09/22 3,627
418923 9주된 강아지 계란,생선,소고기랑 야채 먹여도 될까요? 8 1111 2014/09/22 1,617
418922 천연염색된 이불은 몸에도 좋을까요? 4 이불구입 2014/09/22 1,110
418921 소속사 문제로 실시간에 있었던 문준영 4 ㅁㅇ 2014/09/22 2,092
418920 제니퍼 로페즈 새 뮤비 보셨어요? 15 제니퍼 2014/09/22 3,196
418919 라텍스에서 냄새가 나요 4 미즈박 2014/09/22 3,089
418918 필라테스가 목디스크랑 허리 아픈 데 도움이 될까요? 15 궁금이 2014/09/22 6,034
418917 인천AG 무차별 선교 물의…힌두교·이슬람 선수에 "예수.. 4 미친것들 2014/09/22 1,195
418916 잠실 장미아파트 살기 좋은가요? 4 아파트 2014/09/22 6,358
418915 교민분들..넘 고맙네요..ㅠㅠ 2 ㅈㅈㅈ 2014/09/22 1,007
418914 옷스타일.. 과도기가 있었나요.. 아님 몇십년동안 서서히 바뀌셨.. 3 스타일 2014/09/22 1,887
418913 비긴어게인 보신분들~ 2 2014/09/22 2,488
418912 아이스커피를 시켰더니.. 4 커피가 주인.. 2014/09/22 2,454
418911 재생비누 주방에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3 랄라 2014/09/22 647
418910 폐암 아시는분 18 ... 2014/09/22 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