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악여행 플랜 좀 도와주세요

제가 총무해야해요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4-09-22 09:41:26

이주뒤에 한국에 다니러 가요.
친구들이랑 설악산 2박 3일 여행 플랜을 세웠는데 이것들이 총무를 서로 안하겠다구 드러눕네요.
이런 준비없는 여행 질색인 제가 어쩔수 없이 총대 맵니다.

문제는 제가 한국 떠나온지 30년 가까이 됐구 다니러만 몇년에 한번씩 가는지라
물가도 생활추세도 잘 몰라요.
그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여기 총기있는 여러분들께 지혜를 빌리려 합니다.

인원은 총 9명이구요.
남 3, 여 6 구성인데 여기서 3쌍이 부부입니다. ( 이건 뭐 별로 상관이 없는 거겠죠, 예산 집행에.... )

놀러가는건데 힘들게 밥해먹구 그러지 말자 해서 매끼 매식이 될거 같은데요.
월욜 아침 출발해서 수욜아침 돌아오는 2박 3일 플랜입니다.
숙소는 호텔이나 콘도나 리조트나 잡을 예정인데
가능하면 여반 남반으로 나누고 싶은데 숙소 추천두 부탁드립니다.

차량은 11인승 스타렉스 , 연료비도 다 함께 계산할거구요, 당연히.
렌트는 아니라 렌트비용은 없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던져주세요. 플리즈 ㅡ

IP : 108.48.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4.9.22 10:02 AM (59.187.xxx.109)

    숙소는 인터**참조 하세요 날짜에 따라서 가격이 따블일 때도 있어요
    밥값은 일인 한끼당 만원 가까이 잡으셔야 할거예요 순두부 같은 경우 물론 7 8천원대도 있구요 회 드시면 더 비싸구요
    누군가와 여행 한다는건 그것 만으로 좋은거죠 그때가 단풍철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시기 겹치면 새벽부터 움직이셔야 해요 제가 단풍시기에 설악산 백담사 갔는데 구경 못했어요 차가 움직이질 않아요 참고하세요
    그래도 누군가와의 여행은 즐거워요

  • 2. 김파래
    '14.9.22 10:03 AM (211.243.xxx.90)

    연령대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친구분들 마음씀씀이가 뭐라 할말을 잊게하네요. 어떻게 해외에서 온 방문객에게 그런일을 맞기는지...
    설악은 지금부터 성수기입니다. 먼저 숙소를 정하시고 그다음 플랜을 세우세요. 저도 회원권 가지고 있는데도 원하는 날짜 안되서 날짜변경하고 이틀 잡아놨어요. 많은 인원이니까 서두르시는게 좋아요.
    일정은 홍천 은행나무숲 거쳐 가보시던지 아님 바로 속초로 가시든지. 단풍 보기에는 천불동계곡이 좋지만 놀자먹자 팀이라면 흔들바위까지 몸푸시고 권금성케이블카 한번 타시고
    내려오시면 되고요.
    속초시내쪽은 아바이마을, 영랑호, 중앙시장 그리고 바다는 기본이고요.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와있을거에요. 참고하시면....
    우선 숙소부터 해결하세요.
    두서없이 썼으니 양해바람.^^

  • 3. 어제내린비
    '14.9.22 10:19 AM (108.48.xxx.4)

    안그래두 속은 무척 상했지만 일단 계획했던 여행이라 분위기 안깨야겠다는 생각에...
    저 혼자만 가는 여행이 아니라 다른 일행들 생각두 해야하구요.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는 답글들에 눈물이 팡 날거 같은....
    서운한 마음 많이 있지만 그래두 워낙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제가 좀 더 고생하면 되려니 해요.

    이렇게 조언 주시니 벌써 한발 다가가는 기분인걸요. ^^ 감사합니다.

  • 4. ..
    '14.9.22 10:57 AM (211.201.xxx.198)

    여행플랜에 뭐뭐가 들어가면 좋겠는지 생각해보세요.
    온천, 등산 이런게 들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시장같은데나 유원지 가서 구경하고 싶으신지...
    개인적으로는 설악산에 가면 산엘 가야지 시장같은데는 추천 안하고 싶어요.
    온천이 여러군데이니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179 절임배추가 지정날짜에 안왔어요.. 휴 4 양념을 어쩌.. 2014/12/07 1,796
443178 암에 관한 최신 소식 11 존스홉킨스대.. 2014/12/07 4,484
443177 면세점에서 립스틱 같은거 얼마정도 더 싸나요? 2 ' 2014/12/07 2,299
443176 만두만드는 글 찾아 주실 능력자분 계실까요. . 24 ᆞᆞᆞ 2014/12/07 2,229
443175 암세포 먹어치우기 ````` 2014/12/07 907
443174 친구 만나서 밥 사는 문제 22 그냥 2014/12/07 7,174
443173 휘슬러 냄비 살려고 하는데요. 도움좀.. 2 .. 2014/12/07 1,523
443172 발뒷꿈치 각질은 몇살부터 생기나요 4 초밥생각 2014/12/07 1,446
443171 원하는 거 다 해줬다는 엄마.. 그리고 피해의식 16 00 2014/12/07 7,292
443170 온난화 현상으로 2050년에는 극빈층이 증가할거라고 합니다 . 2 여론 의식?.. 2014/12/07 1,559
443169 패스트 패션 뒤의 피와 눈물.. 슬프네요 4 123 2014/12/07 2,479
443168 여대는 돈이 많이 든다는말? 12 ... 2014/12/07 2,810
443167 ㅠㅠ 에고 지금 라면먹고 흐엉 8 .... 2014/12/07 1,135
443166 시부모님 두분사이가 안좋은 분...계셔요? 9 자야겠죠 2014/12/07 2,405
443165 미드 킬링 시즌1 추천글에 댓글쓰신 님들 봐주세요. 4 뮤뮤 2014/12/07 1,000
443164 분홍소세지.... 옛날맛이 안나요 10 아이쿰 2014/12/07 7,160
443163 누가 그들을 통제하려하는 가? 에이잇 2014/12/07 472
443162 가슴 유두가 너무 거칠어요 1 꼬꼬 2014/12/07 3,876
443161 (필독) 정수기 쓰시는분들 보세요... 6 2014/12/07 2,413
443160 수능 상위 15%정도이면 일반 고등학교에서 어느정도 하는건가요... 1 그냥 웃지요.. 2014/12/07 2,496
443159 이거 보셨나요? 일왕생일 파티하는데 가서 속시원히 해준 아줌마 .. 6 물러가라 매.. 2014/12/07 1,935
443158 (퍼옴)젊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글 에이잇 2014/12/07 915
443157 울큰아들이 집에 왔어요 5 호수맘 2014/12/07 2,986
443156 mts와 레이저시술 둘다 여쭙고싶어요 3 2014/12/07 2,581
443155 정말 요즘 식당 월급이 180~190하나요? 14 대졸보다훨많.. 2014/12/07 1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