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악여행 플랜 좀 도와주세요

제가 총무해야해요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4-09-22 09:41:26

이주뒤에 한국에 다니러 가요.
친구들이랑 설악산 2박 3일 여행 플랜을 세웠는데 이것들이 총무를 서로 안하겠다구 드러눕네요.
이런 준비없는 여행 질색인 제가 어쩔수 없이 총대 맵니다.

문제는 제가 한국 떠나온지 30년 가까이 됐구 다니러만 몇년에 한번씩 가는지라
물가도 생활추세도 잘 몰라요.
그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여기 총기있는 여러분들께 지혜를 빌리려 합니다.

인원은 총 9명이구요.
남 3, 여 6 구성인데 여기서 3쌍이 부부입니다. ( 이건 뭐 별로 상관이 없는 거겠죠, 예산 집행에.... )

놀러가는건데 힘들게 밥해먹구 그러지 말자 해서 매끼 매식이 될거 같은데요.
월욜 아침 출발해서 수욜아침 돌아오는 2박 3일 플랜입니다.
숙소는 호텔이나 콘도나 리조트나 잡을 예정인데
가능하면 여반 남반으로 나누고 싶은데 숙소 추천두 부탁드립니다.

차량은 11인승 스타렉스 , 연료비도 다 함께 계산할거구요, 당연히.
렌트는 아니라 렌트비용은 없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던져주세요. 플리즈 ㅡ

IP : 108.48.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4.9.22 10:02 AM (59.187.xxx.109)

    숙소는 인터**참조 하세요 날짜에 따라서 가격이 따블일 때도 있어요
    밥값은 일인 한끼당 만원 가까이 잡으셔야 할거예요 순두부 같은 경우 물론 7 8천원대도 있구요 회 드시면 더 비싸구요
    누군가와 여행 한다는건 그것 만으로 좋은거죠 그때가 단풍철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시기 겹치면 새벽부터 움직이셔야 해요 제가 단풍시기에 설악산 백담사 갔는데 구경 못했어요 차가 움직이질 않아요 참고하세요
    그래도 누군가와의 여행은 즐거워요

  • 2. 김파래
    '14.9.22 10:03 AM (211.243.xxx.90)

    연령대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친구분들 마음씀씀이가 뭐라 할말을 잊게하네요. 어떻게 해외에서 온 방문객에게 그런일을 맞기는지...
    설악은 지금부터 성수기입니다. 먼저 숙소를 정하시고 그다음 플랜을 세우세요. 저도 회원권 가지고 있는데도 원하는 날짜 안되서 날짜변경하고 이틀 잡아놨어요. 많은 인원이니까 서두르시는게 좋아요.
    일정은 홍천 은행나무숲 거쳐 가보시던지 아님 바로 속초로 가시든지. 단풍 보기에는 천불동계곡이 좋지만 놀자먹자 팀이라면 흔들바위까지 몸푸시고 권금성케이블카 한번 타시고
    내려오시면 되고요.
    속초시내쪽은 아바이마을, 영랑호, 중앙시장 그리고 바다는 기본이고요.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와있을거에요. 참고하시면....
    우선 숙소부터 해결하세요.
    두서없이 썼으니 양해바람.^^

  • 3. 어제내린비
    '14.9.22 10:19 AM (108.48.xxx.4)

    안그래두 속은 무척 상했지만 일단 계획했던 여행이라 분위기 안깨야겠다는 생각에...
    저 혼자만 가는 여행이 아니라 다른 일행들 생각두 해야하구요.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는 답글들에 눈물이 팡 날거 같은....
    서운한 마음 많이 있지만 그래두 워낙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제가 좀 더 고생하면 되려니 해요.

    이렇게 조언 주시니 벌써 한발 다가가는 기분인걸요. ^^ 감사합니다.

  • 4. ..
    '14.9.22 10:57 AM (211.201.xxx.198)

    여행플랜에 뭐뭐가 들어가면 좋겠는지 생각해보세요.
    온천, 등산 이런게 들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시장같은데나 유원지 가서 구경하고 싶으신지...
    개인적으로는 설악산에 가면 산엘 가야지 시장같은데는 추천 안하고 싶어요.
    온천이 여러군데이니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29 연애에서 여자가 더 적극적이면 안된다는 이론? 5 ? ? 2015/01/06 4,198
453528 결혼 20년 넘어 주말 부부되면 어떨거 같으세요? 13 부부 2015/01/06 3,575
453527 시골선생님한테(종교이야기가 나와서) 2 // 2015/01/06 1,061
453526 충북 음성 금왕읍 근처 살기좋은 곳 어렵구나 2015/01/06 1,224
453525 소름끼치는 연예인 성상납.jpg 42 참맛 2015/01/06 70,613
453524 리츠칼튼 옥산부페 어떤가요 1 라라라 2015/01/06 1,053
453523 (급) 미국 LA 골프장 이용 요금...... 3 ........ 2015/01/06 2,630
453522 급질) 체했어요 ㅜ 5 콩민 2015/01/06 1,857
453521 국산 스텐레스 냄비 추천 부탁드려요 5 알려주세요 2015/01/06 6,816
453520 시골인데 옆집할매가 김장김치를 줫는데 3 겨울 2015/01/06 3,353
453519 참존 맛사지크림 넘 좋아요 16 삼산댁 2015/01/06 6,842
453518 한쪽 무릎에서 유난히 딱딱소리 잘나는건 왜 그런지 모르시나요? .. 4 무서워 2015/01/06 2,477
453517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 52 7가지 2015/01/06 31,560
453516 여성이 건강하게 살려면 어찌해야할까요 4 ... 2015/01/06 2,106
453515 얼굴이 부들부들해요 /// 2015/01/06 1,285
453514 중국집에서 후식으로 주는 옥수수경단튀김처럼 생긴거 어디서 파나요.. 1 유자 2015/01/06 3,749
453513 요즘 시간 많아져서 인스타하는데요ㄴ 5 다들그런가 2015/01/06 4,284
453512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후 생활 소음이 더 잘들릴수 있을까요??.. 6 아랫층 거주.. 2015/01/06 3,807
453511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애견이발기 하나 추천해주세요. 2 동물사랑 2015/01/06 1,651
453510 인테리어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2 에휴 2015/01/06 2,560
453509 부산 아파트 주차타워서 5살 남아 끼여 참변 9 레베카 2015/01/06 5,004
453508 오늘은 짧은 영화 한 편 1 건너 마을 .. 2015/01/06 926
453507 한국온뒤에 갑질에 질려버렸어요. 33 그분아님 2015/01/06 7,263
453506 괌이예요. 여행와서 절약중^^~ 1 따뜻하고파 2015/01/06 2,459
453505 남녀 결혼유무 행복 순서 라네요 7 자유 2015/01/06 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