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미처 돌아간다!!!!

닥시러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4-09-22 03:12:46

절도범이 절도를 하러 갔다가 훔칠것이 없으니..

잠자는 주인을 툭툭차서 깨운다.


"야 일어나봐. 꼴에 여의도 여의주에 살면서 훔칠게 왜 이렇게 없냐? 있는대로 내놔봐."

아무것도 내 줄 것이 없는 주인은 잠시 기다리라 하고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전화를 찾는다.


절도범 동료 3명이 이를 눈치채고 문간방에 나온 아들과 집주인을 정밀타격하여..

이빨 3대와 팔을 부러뜨린다.


적반하장으로 절도조직의 주범은 11X에 태연하게 전화하여 주인을 폭행죄로 신고한다.



경찰은 주인이 아들과 합세하여 집을 잘못 찾아 들어간 사람(절도범)을 무차별적으로 때리자 그 집을 지나가던 행인이 우연히 들어와..

싸움을 말리다 일어난 일로 3명에 대해선 면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고소인이 그 집에 절도를 하러 간 것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어 훈방조치하고.. 

폭행에 가담했다고 보이는 집주인과 아들을 폭행죄로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고소인(절도주범)은 현재 병원 휴게실에서 다리꼬고 앉아 멀쩡하게 담배를 태우면서 방귀 좀 뀐다는 신문사 및 방송국 기레기들과 희번덕한 잇발을 보이며 인터뷰가 한창이다.

휴게실 벽걸이TV에선 종일 누가 미국간다고 시끄럽다.


최근 집주인이 집에 설치해둔 방범 CCTV 영상 녹화분이 있어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은 가해자가 제출한 영상을 객관적인 증거로 볼 수 없어 채택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하며 이웃집 것을 가져오면 그때 증거로 채택할지 검토해 본다고 한다.


경찰과 절도범의 우격다짐에 밀린 -절도와 특수폭행으로 고소해야 할 정작 피해자인- 집주인은 졸지에 가해자가 되어 어이없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아내보기에 창피했는지 맞지만은 않았다는 주장이다. 얼척이 없는 시츄에이션이다.


세상이 너무 오래 미쳐돌아간다.

멈출때도 됐는데 말이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5077&page=1

IP : 59.4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ㅠㅠ
    '14.9.22 6:23 AM (114.129.xxx.4)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대한민국아~
    ㅠㅠ

  • 2. 소설
    '14.9.22 8:34 AM (110.70.xxx.61)

    에고 님아 이렇게 억지 부리면 여기 오시는분들 더 반감 가지셔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 3. 대선때도
    '14.9.22 8:46 A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잠금을 감금이라고 했잖아요. 이 정권은 무슨말을 해도 믿을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89 갑자기 전화가 와서 6 이건뭔가요?.. 2014/09/23 1,629
420188 싸움 붙여놓고 흐뭇한 미소지을 11 건너 마을 .. 2014/09/23 1,876
420187 초등학교 교사중엔 왜 싸이코가 많은 가요? 11 .... 2014/09/23 4,789
420186 프리이즈! 급해요!! 밤을 새워도 다들 멀쩡한데 너무 아픈 저,.. 4 .. 2014/09/23 785
420185 공무원 연금 한달 불입액 32 1급 비밀... 2014/09/23 7,615
420184 남자 공대생취업 14 고1맘 2014/09/23 2,914
420183 QM5, 투싼ix, 뉴코란도C 이 셋중에 고민돼요 4 무플절망 2014/09/23 1,530
420182 하체비만 딸아이 11 //// 2014/09/23 2,472
420181 82 바자회 두근두근 8 호호맘 2014/09/23 1,429
420180 기미 기미 9 가을햇볕 2014/09/23 3,103
420179 공무원 급여가 높은것 같지 않은데요... 9 연금 2014/09/23 1,906
420178 유리가 깨지는 꿈 꾸고 어떤 일들이 1 있으셨나요?.. 2014/09/23 8,127
420177 애들 떄문에 재취업 갈등.. 3 dkdk 2014/09/23 1,121
420176 아침부터 기저귀 쇼핑 지름신 강림 mj1004.. 2014/09/23 523
420175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걱정 2014/09/23 3,129
420174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ㅁㅁㄴㄴ 2014/09/23 2,251
420173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634
42017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645
420171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862
420170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871
420169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538
420168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465
420167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576
420166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851
420165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