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미처 돌아간다!!!!

닥시러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4-09-22 03:12:46

절도범이 절도를 하러 갔다가 훔칠것이 없으니..

잠자는 주인을 툭툭차서 깨운다.


"야 일어나봐. 꼴에 여의도 여의주에 살면서 훔칠게 왜 이렇게 없냐? 있는대로 내놔봐."

아무것도 내 줄 것이 없는 주인은 잠시 기다리라 하고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전화를 찾는다.


절도범 동료 3명이 이를 눈치채고 문간방에 나온 아들과 집주인을 정밀타격하여..

이빨 3대와 팔을 부러뜨린다.


적반하장으로 절도조직의 주범은 11X에 태연하게 전화하여 주인을 폭행죄로 신고한다.



경찰은 주인이 아들과 합세하여 집을 잘못 찾아 들어간 사람(절도범)을 무차별적으로 때리자 그 집을 지나가던 행인이 우연히 들어와..

싸움을 말리다 일어난 일로 3명에 대해선 면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고소인이 그 집에 절도를 하러 간 것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어 훈방조치하고.. 

폭행에 가담했다고 보이는 집주인과 아들을 폭행죄로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고소인(절도주범)은 현재 병원 휴게실에서 다리꼬고 앉아 멀쩡하게 담배를 태우면서 방귀 좀 뀐다는 신문사 및 방송국 기레기들과 희번덕한 잇발을 보이며 인터뷰가 한창이다.

휴게실 벽걸이TV에선 종일 누가 미국간다고 시끄럽다.


최근 집주인이 집에 설치해둔 방범 CCTV 영상 녹화분이 있어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은 가해자가 제출한 영상을 객관적인 증거로 볼 수 없어 채택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하며 이웃집 것을 가져오면 그때 증거로 채택할지 검토해 본다고 한다.


경찰과 절도범의 우격다짐에 밀린 -절도와 특수폭행으로 고소해야 할 정작 피해자인- 집주인은 졸지에 가해자가 되어 어이없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아내보기에 창피했는지 맞지만은 않았다는 주장이다. 얼척이 없는 시츄에이션이다.


세상이 너무 오래 미쳐돌아간다.

멈출때도 됐는데 말이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5077&page=1

IP : 59.4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ㅠㅠ
    '14.9.22 6:23 AM (114.129.xxx.4)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대한민국아~
    ㅠㅠ

  • 2. 소설
    '14.9.22 8:34 AM (110.70.xxx.61)

    에고 님아 이렇게 억지 부리면 여기 오시는분들 더 반감 가지셔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 3. 대선때도
    '14.9.22 8:46 A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잠금을 감금이라고 했잖아요. 이 정권은 무슨말을 해도 믿을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502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5 뭘 넣을까?.. 2014/09/23 1,761
419501 지금 예체능에서 라익이가 입은 교복 어디학교인가요? 1 예체능 2014/09/23 1,830
419500 갤럭시 s5 가격 인하할까요..? 2 휴대폰 2014/09/23 1,086
419499 헤어지자고 냉정히 말한 사람도 미안한 감정은 들까요? 7 09 2014/09/23 2,627
419498 결국 7시간 감추려 조작질 했군요.ㅜㅜㅜ 23 닥시러 2014/09/23 16,260
419497 고3 아들이 디스크로 고통중인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5 *** 2014/09/23 2,178
419496 유아들 한약..일반 한의원에서도 많이들 먹이시나요?? 5 엄마가 미안.. 2014/09/23 1,520
419495 아들의연애 제가 괜한 걱정일까요? 2 .. 2014/09/23 1,286
419494 눈물 많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5 .. 2014/09/23 1,533
419493 '비밀의 문' 보는데 맹의가 뭔지 세책이 뭔지 뜻을 모르겠네요... 4 드라마 2014/09/23 2,174
419492 대단한 성남시 .jpg 9 멋져요 2014/09/23 2,211
419491 바자회 물비누 다 만들었어요..^^ 12 깨비 2014/09/23 1,655
419490 진짜~~잘생긴 남자랑 연애해본분 계신가요? 24 2014/09/23 23,302
419489 가족여행 쏠비치랑 소노펠리체 중에서 고민중 9 여행 고민 2014/09/23 3,234
419488 글로리아 입 아세요? 25 세월아..... 2014/09/23 4,885
419487 저한테 신세계는 가사도우미랑 pt가 최고인거 같아요 6 근데 2014/09/23 4,926
419486 플라스틱도마 락스로 세척해도 되나요? 2 주방 2014/09/23 4,190
419485 세월호161일) 실종자님들..이젠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09/23 447
419484 꽃게랑 새우 먹으러면 4 zzz 2014/09/23 1,054
419483 양양 솔비치 가는데 근처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 2014/09/23 3,142
419482 비밀의 문 ...세자도 안쓰럽고 영조도 이해가 되네오.ㅠㅠ이쩜 .. 5 어머ㅈ 2014/09/23 2,124
419481 매실청20Kg를 망쳤는데 구제법이 있을까요. 4 아아.. 2014/09/23 1,841
419480 안된다고하면 저 벌받을까요...? 10 착한딸 2014/09/23 3,972
419479 연애의 발견 앞부분 어떻게 된거에요? 3 2014/09/23 1,484
419478 10년정도 하신분들이요 5 운동을 2014/09/23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