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중반의 대학편입..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bradKn
'14.9.22 1:46 AM (108.81.xxx.14)하지마세요.
학벌에 기대면 안됩니다.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대학, 대학원들이 돈도 많이 버는데...
학벌 자체가 금전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빚만 늘어나지요.2. bradKn
'14.9.22 1:48 AM (108.81.xxx.14)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실력으로 승부하시기 바랍니다.
3. 해맑음
'14.9.22 1:52 AM (223.62.xxx.247)완전 비추.
전문직준비도 찬성 반대 반반인 상황입니다4. ...
'14.9.22 2:00 AM (14.63.xxx.78)교사가 적성에 맞다면 교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제 후배가 34살에 교대 들어가서 지금 인천에서 교사하고 있어요. 대입 준비할 때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는데 삼순이가 뭔지 모를 정도로 모든 시간을 온전히 공부에 투자했어요. 지금은 교사에 만족하고 있는데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임용시험에 도전하는 게 어떨까요? 지금 나이 충분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5. ...
'14.9.22 2:21 AM (209.195.xxx.51)물리치료학과...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몸이 축나는 일이에요
매일 마사지 해주고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일이다 보니....
집에서 가족들 다리. 허벅지 같은데 마사지 10분만 해보셔도 힘든거 아실거에요... 근데 그걸 매일
몇시간씩... 일단 물리치료는 지압이나 마사지가 기본이거든요
저 아시는 분도 늦은 나이에 물리치료학과 들어가셔서 그걸로 직장 구하셨는데...
심지어 남자분이신데...
결국 몇년 못가서 그만 두셨어요 ㅠㅠ6. 물리치료학과는 비추
'14.9.22 2:35 AM (112.105.xxx.134) - 삭제된댓글물리치료사가 체력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이예요.
병원 재활치료하는데나 중풍환자들 치료하는데 가서 살펴보세요.
그분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30대 중반...졸업하고 실습하고 그러면 40대.
체력이 확 고갈되는 나이인데 원글님에게도 안좋고
환자에게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20대에 시작해서 30대는 체력으로 40대는 그간 터득한 요령과 쌓은 경력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40대부터 시작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교직이 맞다면 영어교사는 수요가 꾸준히 있으니 임용고사가 더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7. ..
'14.9.22 2:37 AM (207.244.xxx.4)교사가 천직이신 분이...
계약직이 힘들지만, 그래도 계속 하길 바래요.
님같은 분이 임용에 합격해야죠. 힘들지만, 빡세게 임용준비하세요. 그동안 모아둔 자금이 있다면 오로지 임용에 투자하길.
좋은 결과 있길 빕니다.8. 케일일
'14.9.22 8:57 AM (175.223.xxx.72)이해 안 가는 어리석은 선택이지요 결국 4년제를 다시 간다는 것은 현실도피로 보입니다. 임용공부도 자신 없어 못하겠다는 분이 4년제 다시 가서 직업을 바꾼다고요? 못 하십니다 그거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영어 임용고시를 봐야죠. 영어는 임용 인원도 타과목보다 많은데 그것 못하겠다면 물리치료사도 못하시니 그냥 하던 대로 기간제 하세요
9. .....
'14.9.22 9:53 AM (220.76.xxx.172)물리치료학과라니, 너무 쌩뚱맞네요.
그냥 영어 임용을 보시든지, 아니면 계약직 할 만큼 하시다가 나오셔서 과외나 학원시장으로 가세요.
30대 중반인데, 지금까지의 영어 교육 노하우 버리고 새로운 것을 습득해서 하시기에는
경쟁력이 너무 떨어질 뿐 아니라 성공 가능성도 너무 떨어집니다.
물리치료사가 영어 기간제 교사보다 더 처우도 안 좋고 자리 구하기도 어려울껄요10. 푸른잎새
'14.9.22 11:34 AM (114.206.xxx.218)편입에 들어갈 시간과 노력을 임용시험 공부에 써보세요.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곳에 하셔야죠.
지금까지 영어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이제와서 물리치료사라니요?
인생의 경력관리라는 틀에서 봤을 때 에러입니다.
게다가 교사가 적성에도 맞는다면서.....11. 비추입니다
'14.9.22 1:27 PM (114.201.xxx.131)저는 영어학원 운영하구요
비록 사교육이지만 님처럼 아이들이 예쁘고
가르치는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동안 가르치는 일을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한마디 더 붙이자면.... 남편은 피티샵을하는데요
저희신랑 피티샵에서 물리치료사들이
일하고 싶어합니다
피티도 재활이란 분야가 있어
몸사리면서 고수익을 올리고 싶으니 하고싶어 하십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치이는건 당연하구요
체력소모 장난아니라 들었습니다
그분야에 초자로 들어가시는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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