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세 어르신두분 모시고 강원도여행 조언부탁합니다

모모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4-09-22 00:09:31
아직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어요
숙소도 못정했어요
어머니와 어머니절친두분모시고
남편이랑 차가지고 갈건데요
어디를 목적지로 하고
가면좋을까요
남편은 요즘비수기라
팬션잡기 어렵지않다 하는데
가다가 좋은집 나오면
들어가지 뭐 하는데요
전 숙소는정해놓고
떠나야하지 싶은데요
이박삼일 강원도
어디를 구경할까요
맛집도 추천바랍니다
IP : 223.62.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4.9.22 12:11 AM (223.62.xxx.101)

    출발은 부산입니디

  • 2. 대선정
    '14.9.22 12:14 AM (112.155.xxx.72)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칭찬하는 식당입니다.
    이 분이 식당 추천하고 그러는 거 싫어하는데 칭찬하는 몇 안 되는 식당들 중 하나에요.
    http://foodi2.blog.me/30042471462?Redirect=Log&from=postView

    저는 가본 적이 없어요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할 뿐 ;;;

  • 3. 00
    '14.9.22 12:27 AM (1.233.xxx.83)

    온천쪽으로 잡아보세요. 강원도 가시면 온천 하셔야죠.
    다른거 못해도 온천하시면 본전은 뽑은 기분이 들죠.

  • 4. ^^
    '14.9.22 12:29 AM (39.114.xxx.39)

    며칠 전 다녀왔어요~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계획없이 훅~다녀온 거라서요~
    숙소는 사북, 고한읍에 하이원리조트에 잡았었어요.
    골프 클럽 있는 곳인데 해당되는 카드로 결제하니 1박에 8만원으로 묵을 수 있었고 곤돌라도 50프로 할인되는 가격으로 탈 수 있었어요. 근처 식당으로 82에서 검색해서 알게된 함백산 돌솥밥에 가서 곤드레밥 정식?인가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송어회 좋아하시면 사북읍에 고향산천이라고 맛 있었고요~(네비 찍고 갔는데 거리는 꽤 되었던 걸로 기억해요;;아무튼 만족스러워서 추천합니당)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8시 30분부터인가 강원랜드 호텔 앞에서 불꽃놀이 해서 구경 잘 했었네요~
    적어주신 대로 따로 예약할 필요도 없이 방 많다고 해서 저흰 그냥 갔었습니다. 호텔 안에 강원도 여행 지도도 여러 종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해요. 미리 계획 다 짜고 가는 것도 좋지만 저흰 좀 여유 있게 다니는 걸 좋아해서요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 5. ^^
    '14.9.22 12:32 AM (39.114.xxx.39)

    곤돌라 타고 산을 오르는데 정말 장관이었어요. 벌써 군데군데 단풍이 들고 있더라고요~어르신들 좋아하실 듯합니다. 낮에는 더웠지만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 꼭 점퍼 두툼한 것 챙기시고요!

  • 6. 이런ㅠ
    '14.9.22 1:19 AM (183.96.xxx.133)

    엄청 길게 썼는데 로긴 풀리면서 다 날라갔어요ㅠㅠㅠㅠㅠ
    저도 담주에 저희 네식구에 시어른 한분 모시고 3박4일 강원도 가거든요.
    저흰 서울 출발 양평, 홍천, 양구 두타연, 속초 설악산, 강릉, 횡성.. 일단 요래 잡았어요.
    숙소는 삼박 모두 다른 리조트에요. 펜션은 아무리 다녀도 이불 깨끗한 곳이 드물어서 모두 체인 리조트로 잡았어요.
    아 또 뭐썼더라..ㅠㅠ
    원글님은 부산 출발이시니까 밑에서부터 태백, 삼척, 강릉, 속초.. 이런식으로 올라오심 될거같아요.
    이박이면 춘천은 무리겠죠? 닭갈비 맛난집 있는데 여기까지 오심 운전이 힘드실거같아 패스..
    목욕 좋아하심 강릉 초당두부마을 옆에있는 솔향온천 추천이요. 저흰 가끔 해수탕하러 여기 가요. 이번엔 다른 해수탕있는 리조트를 가서 패스했어요..
    강릉은 선교장, 경포호, 오죽헌, 초당순두부.. 속초는 속초 중앙시장이랑 설악산.. 저희도 케이블카 타러 갑니다.
    설악산 근처 척산온천은 남들은 좋다는데 전 가본 온천중에 최악이었어요. 가족탕으로 갔는데 꼭 수돗물같더라구요ㅠ 1층엔가있는 목욕탕은 못가봐서 모르겠지만요, 가족탕은 비쌌는데도 정말..ㅠ
    삼척에 환선굴, 대금굴은 같이있는데 대금굴이 아마 예약제일거에요. 모노레일 타고 들어가서 산 별로 오르지않아 어르신들도 좋을듯해요.

    이번엔 저희도 숙박을 다 잡고 출발하긴하지만 즉흥여행도 좋아해서 원글님 남편분 말씀처럼 가다가 보이는 펜션 빈방 싸게 잡아서 자기도 하는데요.
    어르신들 계심 아무래도 잡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비수기라도 이번에 계속 연휴가 있고 강원도는 단풍도 들고해서 아무래도 불안하잖아요.
    코스부터 정하시고 숙소 정하시면 될거같네요.
    글고 저 어제도 양평 산속에 있었는데 밤에 엄청 춥더라구요. 두툼한 점퍼랑 담요같은것도 꼭 챙겨가시구요,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74 흉몽 이거 대체적으로 맞던가요? 5 나븝 2014/10/29 1,382
430273 초1학년 학예회때 꽃다발 들고가야하나요? 9 또질문 2014/10/29 1,897
430272 박근혜 경호 장면 대박이네요 37 참나 2014/10/29 14,236
430271 신해철 사망이 자기와 상관있냐는 사람 64 ..... 2014/10/29 10,994
430270 박근혜의 외면에 세월호 유가족들 오열.. 3 오열 2014/10/29 1,030
430269 남직원들은 원래 물건건네주면 휙 받는건가요 5 흠....... 2014/10/29 825
430268 내가 현대판 유다가 되겠다,무슨 뜻인가요? 3 책 읽다가 2014/10/29 975
430267 인천영종도에 내국인카지노 들어오면 완전... 1 헬게이트 2014/10/29 1,537
430266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마음은 청춘이란말 공감가시나요? 20 40대 2014/10/29 2,840
430265 셋이 노는데 한명만 칭찬하는 친구 8 행복 2014/10/29 2,732
430264 한우 잡뼈만 사왔는데요 이것만 끓여먹어도 되나요? 4 뚜벅이쇼핑 2014/10/29 9,886
430263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은 학예회때 장기 뭐하나요? 3 2014/10/29 1,031
430262 췌장염이 많이 무서운건가요??ㅠㅠ? 7 췌장 2014/10/29 3,699
430261 대전 30 대연구원 10대청소년 2명과 성매매.. 벌금 4천만원.. 5 미친나라 2014/10/29 2,176
430260 남녀사이에서 3 궁금한것 2014/10/29 1,195
430259 학교발표회때 쓸 반주(음악)을 선생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2 초등맘 2014/10/29 482
430258 바자회 질문있어요 3 doonie.. 2014/10/29 535
430257 주식때문에 우울해요 15 주식때문에 2014/10/29 5,803
430256 ”압구정아파트 분신 경비원, 사과 커녕 문병도 못 받았다” 2 세우실 2014/10/29 1,685
430255 친정엄마..검버섯제거 병원 추천(노원구, 서울지역) 2 서희 2014/10/29 2,889
430254 43세..저 TGIF에 혼자 앉아 밥먹어요 11 Zz 2014/10/29 4,775
430253 바자회 택배 보냈어요. 5 ㅁㅁ 2014/10/29 856
430252 지금 SK텔레콤 전화가 안되나요? SK 2014/10/29 373
430251 파스타 드셔 보셨나요? 16 박씨난정기 2014/10/29 2,534
430250 니트 티셔츠좀 봐주세요.. 나이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는게 아닐지.. 7 .. 2014/10/29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