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여행다녀오느라 피곤하다며 서둘러 전화끊는 시어머니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4-09-21 23:46:49
주말 내내 여행다녔어요
혼자 500키로 운전하며 아가랑 둘이 다녔네요

남편은 멀리 출장가서
다음 주말에 와요

주말 내 궁금하셨는지
다 늦은 시간에 조심스럽게 전화하셔서는

뭐했는지
얘기 들으시더니

피곤하겠다며
어여 전화끊으시네요

피곤하던지 말던지
배려없이
도리만 요구하는 친정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한데

시어머니를 보면
아들도 없지만
나도 저럴 자신도 없고

친정 전화를 안반기는 나를 자책하던 맘을
정당화하게.되네요
IP : 223.62.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복이시네요..
    '14.9.22 12:59 AM (1.224.xxx.80)

    딸 잘 키우시고, 시어머니 본 받아

    좋은 친정 어머니 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932 실수 가지고 쥐잡듯 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나요?? 4 ㅇㅇ 2014/12/26 1,709
449931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봐요.. 7 ㅡㅡ 2014/12/26 2,897
449930 44에 출산했어요 17 축복 2014/12/26 6,850
449929 서울 중위권대학 ... 2014/12/26 1,260
449928 헷갈리는 연예인들 없으세요? 39 닮았어 2014/12/26 5,620
449927 이설아 엄마로산다는 것은 동영상, K팝스타 + 가사 3 참맛 2014/12/26 984
449926 이거 100프로죠? 잘속는엄마 2014/12/26 821
449925 노년층 나오는 감성 돋는 책이나 영화가 싫어요. 8 싫어요. 2014/12/26 1,377
449924 조현아 도대체 언제 구속되나요 9 과연 2014/12/26 2,437
449923 도대체 내 엄마는 왜 이리 성정이 못됐을까요. 1 박복녀 2014/12/26 1,642
449922 후쿠오카 여행 추천해주세요 5 여행자 2014/12/26 1,913
449921 명의 이전건으로... 2 마리아 2014/12/26 668
449920 대기업 임원승진 발표날 일반직원 승진도 발표하나요? 7 사과 2014/12/26 1,787
449919 왜 사나 싶어요 그냥 죽는 게 낫겠어요 12 .... 2014/12/26 5,052
449918 급질)된장찌개 3 모니크 2014/12/26 1,022
449917 업소에 드나드는 남편, 이제 더이상 못참아 하고 애기하니 오히려.. 4 ,,,, 2014/12/26 4,291
449916 제2롯데 또 말썽이네요. 4 ... 2014/12/26 2,926
449915 지금도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18 ㅇㅇ 2014/12/26 1,382
449914 다음 주말에 벳부랑 유후인가는데요~~ 4 실버 2014/12/26 1,741
449913 영어 잘하시는분 해석좀 부탁드려요 3 답답 2014/12/26 722
449912 홈쇼핑에서 파는 대게 드셔보신분 계세요? 6 ... 2014/12/26 1,906
449911 품질 좋은 대형 팬 부탁드립니다 2014/12/26 433
449910 이 뉴스 보셨어요? 분양아파트 입주민들 호구된건가요? 3 지나가는 백.. 2014/12/26 2,802
449909 열심히는 해야하는 상황인데, 무기력할때 자극받고 싶은데.. 12 dd 2014/12/26 3,000
449908 현관도어락 A/S? 교체? 2 ... 2014/12/26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