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여행다녀오느라 피곤하다며 서둘러 전화끊는 시어머니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4-09-21 23:46:49
주말 내내 여행다녔어요
혼자 500키로 운전하며 아가랑 둘이 다녔네요

남편은 멀리 출장가서
다음 주말에 와요

주말 내 궁금하셨는지
다 늦은 시간에 조심스럽게 전화하셔서는

뭐했는지
얘기 들으시더니

피곤하겠다며
어여 전화끊으시네요

피곤하던지 말던지
배려없이
도리만 요구하는 친정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한데

시어머니를 보면
아들도 없지만
나도 저럴 자신도 없고

친정 전화를 안반기는 나를 자책하던 맘을
정당화하게.되네요
IP : 223.62.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복이시네요..
    '14.9.22 12:59 AM (1.224.xxx.80)

    딸 잘 키우시고, 시어머니 본 받아

    좋은 친정 어머니 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657 미생 18 드라마 2014/10/17 5,045
427656 얏호 4 홍홍 2014/10/17 430
427655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족 책임 지시는 분 계시나요? 34 가족 2014/10/17 9,146
427654 석계 노원 근처 맛있는 꽃게찜가게는? 5 소개 부탁합.. 2014/10/17 1,516
427653 아이랑 갈만한 당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콧바람 2014/10/17 979
427652 운동도 계절을 타나요? 4 케른 2014/10/17 1,202
427651 판교사고..학생은 거의 없고 직장인들이네요...ㅠㅠ 33 어휴 2014/10/17 16,516
427650 수시 면접보러가요~ 2 수시면접 2014/10/17 1,407
427649 전원주, 세월호 특별법 반대 서명 '네티즌 즉각 반발' 29 이건뭥미 2014/10/17 9,948
427648 파워블러그의 횡포 7 가을새 2014/10/17 3,943
427647 까페사장님 입장에서 이런 손님 어때요? 10 까페덕후 2014/10/17 2,482
427646 날씨가 많이 춥네요.... 1 brader.. 2014/10/17 738
427645 노란 얼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요? 2 황달인가 2014/10/17 1,199
427644 홍시 12개 먹고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21 변비예방법 .. 2014/10/17 9,918
427643 만42세실비보험료 18000원 9 실비 2014/10/17 2,147
427642 gap바지 badford 와 cord 차이? 2 직구 2014/10/17 621
427641 판교 사고, 남경필 지사 판교테크노밸리 사고 수습위해 급거 귀국.. ..... 2014/10/17 1,820
427640 고등시절 학교 정화조에 빠질뻔 한일 3 . . 2014/10/17 1,279
427639 jtbc 뉴스만 사고 소식 계속 보여주네요 8 심플라이프 2014/10/17 2,889
427638 자궁암 3 .. 2014/10/17 2,051
427637 암수술 한사람 녹즙 안좋은가요? 16 머리아파 2014/10/17 3,894
427636 전직판사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확인해보는 방법은 뭘까요? 3 전직판사 2014/10/17 1,278
427635 전업주부인 제가 무료하게 시간 보낸다 생각하는 남편 9 hj000 2014/10/17 4,372
427634 남편복이 사주에 나오면 진짜 있나요? 5 highki.. 2014/10/17 6,084
427633 일상이 돼 버린 SBS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들' 3 샬랄라 2014/10/17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