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여행다녀오느라 피곤하다며 서둘러 전화끊는 시어머니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4-09-21 23:46:49
주말 내내 여행다녔어요
혼자 500키로 운전하며 아가랑 둘이 다녔네요

남편은 멀리 출장가서
다음 주말에 와요

주말 내 궁금하셨는지
다 늦은 시간에 조심스럽게 전화하셔서는

뭐했는지
얘기 들으시더니

피곤하겠다며
어여 전화끊으시네요

피곤하던지 말던지
배려없이
도리만 요구하는 친정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한데

시어머니를 보면
아들도 없지만
나도 저럴 자신도 없고

친정 전화를 안반기는 나를 자책하던 맘을
정당화하게.되네요
IP : 223.62.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복이시네요..
    '14.9.22 12:59 AM (1.224.xxx.80)

    딸 잘 키우시고, 시어머니 본 받아

    좋은 친정 어머니 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36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824
446935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715
446934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2,971
446933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382
446932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361
446931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35
446930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007
446929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607
446928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253
446927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183
446926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491
446925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490
446924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770
446923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265
446922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95
446921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22
446920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083
446919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890
446918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25
446917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27
446916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693
446915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509
446914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146
446913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398
446912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