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하러 갈때..

초등맘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4-09-21 23:07:33
낼부터 학교 상담주간인데요.. 빈손으로 가면 예의가 아닐까요..;;
다른 엄마들 얘기 들으니 선생님과 같이 마실 커피 사간다던데
저는 이상하게 그런게 싫더라구요.
먹을꺼나 아무것도 안사가도 싫어하시지는 않겠죠..
IP : 182.219.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사랑
    '14.9.21 11:08 PM (119.206.xxx.153)

    믹스커피 선물 좋아요.
    카누도 좋구요!

  • 2. 초등맘
    '14.9.21 11:15 PM (182.219.xxx.95)

    에고..다른맘들 사오는데 회장맘이 빈손으로 가면 더 민망할까요.. 혹시 서로 부담스러울까봐 아무 준비도 못했고 편한 마음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 3.
    '14.9.21 11:19 PM (210.123.xxx.76)

    마음을 명확히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사가기 싫다 -> 안사간다
    사가고싶다 (고마워서, 아니면 불이익에 대한 걱정 등등 이유에 따라 다르겠지만) -> 사간다

    그리고 요즘 선생님들도
    그런거 안사간다고 불이익 당하는 경우 많지 않은 거같아요
    받는 선생님은 받으시지만요 정해져있더라구요
    소문 조금만 들어보면 알던데..

  • 4. ...
    '14.9.21 11:25 PM (115.143.xxx.23)

    저는 생협에서 나온 작은 음료수병 세트들이 사갔어요.
    마침 제가 1번이었고 날씨도 더웠는데
    선생님이 경쾌하게 두 병 따서 저하나 본인 하나 ...
    그러면서 쭉 들이키시더군요.
    사실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거 일일이 기억 못해요.
    근데 어색함을 풀 수 있는 게 뭔가를 먹는 거잖아요.
    그냥 가벼이 생각하세요

  • 5. 초등맘
    '14.9.21 11:28 PM (182.219.xxx.95)

    네..저도 안할까 하다가 일학기때는 상담을 안해서 학교생활이 어떠한가 궁금하기도 해서 신청했어요^^

  • 6. 휴직맘
    '14.9.22 12:21 AM (180.230.xxx.9)

    저 중등교사인데요. 안사오셔도 되고 사오셔도 되고 마음 편하신대로 하세요.
    지금 휴직중이지만, 상담 오시면서 음료수 같은건 그냥 받았어요.
    들고 가시라고 말씀 드리기도 민망해서요.

    근데 안사오셔도 무방해요. 안사오시면 이상한 학부모가 되는거 아니고 그냥 사오셨는데 갖고 가시라고 하는게 민망해서 음료 정도는 받은 거예요.

    근데 선물로 보이는 포장 되어져 있는건 안받았어요.

    저는 아이 담임 선생님 찾아뵐때 커피랑 다른 음료 한잔 테이크아웃 해서 갔어요.
    선생님이 커피 안드시면 다른 음료 드릴려구요.

    그냥 먹고 그 자리에서 없어지는게 서로 속편해요.
    먹으면 어색함도 없고 하니까 사자는거지 뭐 별거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863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809
419862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994
419861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2,021
419860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762
419859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850
419858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347
419857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949
419856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153
419855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451
419854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1,048
419853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861
419852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524
419851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1,010
419850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688
419849 첫 인상이 좋았던 사람은 8 나중까지 2014/09/23 3,069
419848 헐~ 티비조선 국민티비에 개꼴 나는군요!!! 2 닥시러 2014/09/23 1,712
419847 국민 공무원 이간질 좋네요 14 .. 2014/09/23 1,371
419846 부산에서는 봉채비를 먼저 주시나봐요 1 .. 2014/09/23 1,239
419845 생리대 1 생리대 2014/09/23 854
419844 연예인 8명이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프로 재밌네요 4 ..... 2014/09/23 2,594
419843 서민들끼리 잘 싸우네요. 7 정말 2014/09/23 1,376
419842 그냥 다같이 죽죠??국민들 수준 보니 그게 딱인데 31 참나 2014/09/23 3,214
419841 솔직히.... 내면에 열정이 불 탈 때는 남들이 부럽던가요 ? .. 5 ........ 2014/09/23 1,598
419840 공뭔 연금 개편 필요하다 4 이게 아닐지.. 2014/09/23 1,041
419839 사기꾼은 가장 먼저 누구한테 사기를 칠까요? 8 .... 2014/09/23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