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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전골에서 큰못이 나왔어요

궁금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4-09-21 22:06:51

어제 엄마모시고 매운탕집에 가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고있었는데요

거의 다 먹을때쯤  못 끝부분이 회오리 처럼 생긴못이 엄마 그릇에서 못이 나왔어요

 

 

사장님께 못이나왔다고 하니 얼른 가져가시며 남자사장님이 주방에서 형광등을 갈았는데

갈다가 들어간거 갔다며 미안하다고 육수 넣어주시며 맛있게 드시라고 하시네요

 

그걸 끓여 먹었다고 생각하니 도저희 찝찝해서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왔는데요

돈도 다 받으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같으면 이거 먹을수있겠냐 밥도 남겼으니 다는 못주겠다

4만원 나온밥값중에 2만원 재료비만 주고 나왔어요

돈도 주기 싫었는데 엄마랑 엄마친구분이랑 간거라 큰소리 내고싶지 않아서요..

근데 생각할수록 화가나는게 그사장 태도에요

남자사장은 지나가며 위아래로 훝으며 지나가고 여자사장은 그거 왜 남겼냐고

하고 .... 그거먹은거 생각하니 분해요

승질나서 네이*에가서 후기달려고요 ㅠㅠ

IP : 222.103.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10:10 PM (1.225.xxx.163)

    미안하다고 맛있게 드시라니 이게 말이여 방구여~

  • 2. 어디인지
    '14.9.21 10:41 PM (110.13.xxx.33)

    식당을 알려주세요~!

  • 3. 궁금
    '14.9.21 10:45 PM (222.103.xxx.80)

    지방에 있는 민물매운탕 식당이에요

  • 4. 다음 네이버
    '14.9.21 10:51 PM (121.161.xxx.237)

    다음 지도까지 리뷰 다 적어주세요
    저도 그렇게 소심한 복수를 해요

  • 5. 그거
    '14.9.22 12:48 AM (24.16.xxx.99)

    보건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세상에 음식이 밑에 잇는데 치우거나 뚜껑도 덮지 않은채로 형광등을 갈다니, 못 외에 눈에 안보이는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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