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는 선진국 마인드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4-09-21 20:21:03

 

저는 그냥 평범한 생각 평범한 개념으로 살고 있는데요..

제 베프가 스웨덴 친구인데 저에게 참 좋은 모티브를  주고 있거든요

가끔 국제 이슈나 자기네 나라 문제점 한국 얘기 하다가 걔가 많은 귀감을 주고 있어서

자칫 우물 안에 갇힐 수 있는 개념을 많이 열어주거든요..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들 외국인들 무관심 일거라 생각하지마세요

한국인보다 어쩔 땐 더 빨리 정보를 얻더라구요..

저보다 더 빨리 알고서 저에게 물어본 적도 있어요 그럴땐 정말 소름끼치더라구요

요즘은 정말 지구가 하나의 큰 바퀴처럼 굴러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데보다 유독 82에서 댓글 정독하다보면 선진국적인 마인드 가지신 분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저 자신을 점검하게되요.. 그게 82의 매력인거 같아요

진실을 진실로 볼 줄 아는 분들이 꽤 많다는 사실에 우리나라에 희망이 보여요

 

 

 

IP : 182.216.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8:22 PM (182.216.xxx.3)

    제 베프도 어릴적 학교 폭력 피해 당사자예요 ㅎㅎ 그건 어느 나라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나봐요 ㅠㅠ

  • 2. ----
    '14.9.21 8:27 PM (211.119.xxx.232)

    학교폭류가 종류가 다양해서.
    그냥 폭력인지 폭행인지 아니면 성.. 폭행인지
    일진회나 그런게 또 있나요

    포주에 조폭에 가지가지 하던데.
    스웨덴도 그런게 있다면 살기 힘들겠어요

  • 3. ....
    '14.9.21 8:29 PM (182.216.xxx.3)

    성폭력에 관해서는 대화해보지 않았지만 갑자기 저도 궁금해지네요. 그 친구가 스웨덴 같은 국가도 작은 소도시 일수록 그런 피해가 더 은밀하고 심각하다고 어릴 때 자랐던 곳이 작은 소도시였다네요.. 어릴 때 죽을만큼 끔찍한 고통을 겪엇지만 성인이 되고 그 경험을 통해서 남을 보호해야하는 의협심을 배웠다고.. 그리고 실제로 굉장히 겸손해요.. 놀라울정도로.. 자기 자신을 과신한 것을 저급한 마인드로 생각하던데.. 제가 좀 의욕이 앞서는 성격이였는데 많이 순화됐어요 덕분에.. 섹스 미디어에 관해서는 대화해본적 있는데 성폭력에 관한 대화도 해봐야겠네요..

  • 4. --
    '14.9.21 8:36 PM (211.119.xxx.232)

    저도 그분이 궁금하네요. 나중에 알게 된다면 좋을 거 같아요.
    일진회는 없을 거 같은데
    있다며 헬 이군요.
    외국은 제가 없다고 들었는데요..! 흑 지역마다 다르겠죠!
    힘든 시간을 보내신 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글로만 응원해서 미안해요

  • 5. --
    '14.9.21 8:38 PM (211.119.xxx.232)

    제가 들은 지역은 스웨덴이 아니라서 혹 있을지도.
    아무래도 애들은 경찰이 있어야 돼요 (선생이애들 퇴근할떄까지 애들은 움직여대고 클래스룸에, 상주 - 미국 학교 - 시스템적으로 보호

  • 6. 원글이 수정되었나요?
    '14.9.21 8:56 PM (39.113.xxx.190)

    댓글을 읽어면서 뭔 얘기지? 싶어서요

    자기자신을 과신하는것을 저급한 마인드로 생각한다
    맞는 말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332 진짜 가평잣 사려면 어디서 사야 하나요? 9 급구 2014/10/13 1,433
425331 내 평생에 가장 잘 받아친 말 8 흥! 2014/10/13 3,923
425330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집근처에서 3년공사 3 2014/10/13 792
425329 초등때 어문회 한자1급 따두면 2 // 2014/10/13 1,277
425328 아이허브를 배대지로 이용할 수 있나요 3 배대지 2014/10/13 1,482
425327 40대 남녀가 그대, 당신, 오빠라는 호칭을 쓰면서 메세지를 주.. 6 또또맘 2014/10/13 2,402
425326 소막창 맛있나요? ㄹㄹ 2014/10/13 274
425325 남편이 나보다 1 khm123.. 2014/10/13 720
425324 남편 선물로 어떨까요? 1 현지맘^ 2014/10/13 323
425323 아이허브사태 !!! 이제 어디서 사야하나요? 17 djakj 2014/10/13 6,101
425322 목화솜이불이랑 요를 어찌 처리해야하는지요? 3 이불 2014/10/13 952
425321 일본인이 이러는 거 보편적인가요? 10 ㅇㅇㅇ 2014/10/13 1,724
425320 시판 만두(김치만두포함)최고봉 추천 부탁드려요!! 75 만두먹고싶어.. 2014/10/13 16,329
425319 주부 가사노동도 경제활동이다 레버리지 2014/10/13 470
425318 침 맞고 있는데요 ^^ 2014/10/13 277
425317 전남친이 나타나서 4 어제 꿈 2014/10/13 1,499
425316 집수리할때 보통 계약금은 얼마정도 주나요? 3 집수리 2014/10/13 966
425315 이런경우 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10 푸름 2014/10/13 1,263
425314 감자 싹난거 도려내고 먹어도되나요? 4 .. 2014/10/13 3,100
425313 고견 좀 주세요 - 층간소음 관련 9 피해자 2014/10/13 1,162
425312 갑질하려고 환장한 사회 6 ,,, 2014/10/13 1,582
425311 예단,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19 가을 2014/10/13 4,624
425310 깍두기 절일 때 소금만 넣나요? 설탕도 넣나요? 9 초보 2014/10/13 3,290
425309 군것질 뭐드세요? 1 출출 2014/10/13 527
425308 뮤즐리드시는분~~ 1 은새엄마 2014/10/13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