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도 자식에게 질리나요?

궁금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14-09-21 19:50:06

부모는 자식이 잘못한 것은 다 잊고

자식이 잘한 것만 기억하고

자식이 항상 짝사랑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자식이 스트레스 받는 걸

계속 부모에게 짜증내고

성질 못되고 못된

자식 있으면 자식이지만 싫겠죠?

IP : 61.101.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7:53 PM (182.216.xxx.3)

    당연히 그럴거 같아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저와 가끔 다투시면 자식도 이럴때는 질린다고 하시더라구요

  • 2. ...
    '14.9.21 7:55 PM (175.223.xxx.150)

    그렇겠죠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안맞으면 남보다 못한사이 같아요
    남이면 얼굴 안보면 그만인데
    가족이라 쉽게 그러기도 힘든 사이
    부부간에 합이 맞으면 대개 부모자식 사이도 좋은거 같긴한데.

    결국 남남이 잘만나 부부가 화목한게 제일같아요

  • 3. ㅠㅠ
    '14.9.21 8:06 PM (114.204.xxx.182)

    제가 지금 그런상태ㅠㅠ
    끊임없이 속썩이고 잘못하고도 혼내면
    반성은 커녕 대들고 화내고
    소통이라곤 안되고 이기적이고...
    엄마 자기땜에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면서도 사춘기가 벼슬인양 구는거보면
    이젠 질리는 정도가 아니라 피하고 싶어지네요
    남들이 애한테 유별나다고 할정도로
    애한테 정이 많았는데 만정이 다 떨어져요

  • 4.
    '14.9.21 8:12 PM (125.139.xxx.41)

    딸과 말다툼하다 얘가 내 자식 맞나 싶은 감정이 들어서 스스로도 놀랐어요 남 같아요 그래서 슬퍼고 허무해요

  • 5. 질리지요
    '14.9.21 8:14 PM (110.47.xxx.111)

    속섞일땐 내가 저걸 왜낳아서 이렇게 속을 태우나싶을정도로 밉고 질리지요
    그렇지만 자식은 속섞이고 애먹인건 예쁜짓하나로도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요

  • 6. ..
    '14.9.21 8:17 PM (125.31.xxx.232)

    미워서 죽을것 같아요~전생의 원수를 만나 죄값을 치뤄야하는 운명인가봐요
    가끔 이쁜짓을 하는것은 그다음에 올 미운짓을 좀더 세게 아프게 겪으라고 일부러 잠깐 철든 척 하는것 같아요
    얌전한데 정말 할수 있는 모든 짓을 다 하는 녀석이네요
    부적이라도 쓰면 나을까 하는 생각도 했네요

  • 7. 부모자식 관계도 결국에는 인간관계예요
    '14.9.21 9:17 PM (114.129.xxx.4)

    내 마음에 들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밉죠.
    천륜이요?
    유전자를 물려주거나 받았다는 의미에 불과합니다.

  • 8. 못된
    '14.9.21 9:51 PM (119.194.xxx.239)

    이기적인 성격 타고난 자식들은 부모에게도 못됐어요

  • 9.
    '14.9.22 12:12 AM (211.36.xxx.175)

    속섞이면 정떨어지죠

  • 10. 당연하죠
    '14.9.22 9:59 AM (211.178.xxx.230)

    뭐든 일방적인건 없어요.

  • 11. 당연하죠
    '14.9.22 10:00 AM (211.178.xxx.230)

    가족이라고 다 이해해줄거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큰코 다쳐요~~

    가족도 인간관계에요. 서로 잘해야 사이가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312 첫출근이예요 4 화이팅 2014/11/19 1,265
437311 암보험 가입후 당뇨판정시... 3 .... 2014/11/19 2,204
437310 아이가 반아이한테 꼬집혔어요 1 심난 2014/11/19 851
437309 수학이나 과학 재미있게 공부 2014/11/19 819
437308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눈데 월급을 못받고있오요 2 ,,, 2014/11/19 1,704
437307 "상영 독립성 보장한다"? 영진위, '다이빙벨.. 2 샬랄라 2014/11/19 813
437306 붉은라디오 김현진 송기역의 논픽션 책 팟케스트 크롬이한 2014/11/19 1,090
437305 양악하고 싶어요 ㅠㅠ 19 ``` 2014/11/19 5,272
437304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 불편 1위 ‘자녀 교육여건’ ㅂㅂ 2014/11/19 861
437303 밑에 재경직 글 보니 생각난 괜찮은 공무원직종 6 .. 2014/11/19 4,800
437302 남주인공 멋있는 외국영화 14 MilkyB.. 2014/11/19 3,073
437301 열받아 잠이 안와요. 윗집 미친아줌마때문에요. 6 열나네 2014/11/19 3,205
437300 노트4 흔들림 보정 안되나요? 휴대폰 2014/11/19 1,045
437299 서울 수산 시장 어디가 좋은가요 4 궁금 2014/11/19 2,799
437298 중2 아들 휴대폰 사용 시간 고민입니다 ㅜㅜ 2 honeym.. 2014/11/19 1,781
437297 제주도갈때 전화안했다고 역정내시는데... 18 Drim 2014/11/19 3,870
437296 교회 추천 부탁드려요 .. 10 .... 2014/11/19 1,700
437295 가방을 사고 기분이 나빠요 7 왜그랬지 2014/11/19 3,642
437294 공부 잘하는 따님 직업으로 재경직 고위공무원 추천합니다. 9 복원 2014/11/19 6,248
437293 학부모 중에 정말 돈안내는 엄마~ 39 호구 시로 2014/11/19 15,262
437292 키톡의 가자미식해를 보고.. 16 Drim 2014/11/19 3,646
437291 서울에서 1억미만전세 구할수있을까요? 4 저기요 2014/11/19 1,622
437290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1 고민중 2014/11/19 1,172
437289 시아버지가 힘들어요.. 20 소통불가 2014/11/19 7,219
437288 댓글 60개넘게 달린 변호사 대 고위공무원 글 삭제했나요? 5 헉! 2014/11/19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