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도 자식에게 질리나요?

궁금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4-09-21 19:50:06

부모는 자식이 잘못한 것은 다 잊고

자식이 잘한 것만 기억하고

자식이 항상 짝사랑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자식이 스트레스 받는 걸

계속 부모에게 짜증내고

성질 못되고 못된

자식 있으면 자식이지만 싫겠죠?

IP : 61.101.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7:53 PM (182.216.xxx.3)

    당연히 그럴거 같아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저와 가끔 다투시면 자식도 이럴때는 질린다고 하시더라구요

  • 2. ...
    '14.9.21 7:55 PM (175.223.xxx.150)

    그렇겠죠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안맞으면 남보다 못한사이 같아요
    남이면 얼굴 안보면 그만인데
    가족이라 쉽게 그러기도 힘든 사이
    부부간에 합이 맞으면 대개 부모자식 사이도 좋은거 같긴한데.

    결국 남남이 잘만나 부부가 화목한게 제일같아요

  • 3. ㅠㅠ
    '14.9.21 8:06 PM (114.204.xxx.182)

    제가 지금 그런상태ㅠㅠ
    끊임없이 속썩이고 잘못하고도 혼내면
    반성은 커녕 대들고 화내고
    소통이라곤 안되고 이기적이고...
    엄마 자기땜에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면서도 사춘기가 벼슬인양 구는거보면
    이젠 질리는 정도가 아니라 피하고 싶어지네요
    남들이 애한테 유별나다고 할정도로
    애한테 정이 많았는데 만정이 다 떨어져요

  • 4.
    '14.9.21 8:12 PM (125.139.xxx.41)

    딸과 말다툼하다 얘가 내 자식 맞나 싶은 감정이 들어서 스스로도 놀랐어요 남 같아요 그래서 슬퍼고 허무해요

  • 5. 질리지요
    '14.9.21 8:14 PM (110.47.xxx.111)

    속섞일땐 내가 저걸 왜낳아서 이렇게 속을 태우나싶을정도로 밉고 질리지요
    그렇지만 자식은 속섞이고 애먹인건 예쁜짓하나로도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요

  • 6. ..
    '14.9.21 8:17 PM (125.31.xxx.232)

    미워서 죽을것 같아요~전생의 원수를 만나 죄값을 치뤄야하는 운명인가봐요
    가끔 이쁜짓을 하는것은 그다음에 올 미운짓을 좀더 세게 아프게 겪으라고 일부러 잠깐 철든 척 하는것 같아요
    얌전한데 정말 할수 있는 모든 짓을 다 하는 녀석이네요
    부적이라도 쓰면 나을까 하는 생각도 했네요

  • 7. 부모자식 관계도 결국에는 인간관계예요
    '14.9.21 9:17 PM (114.129.xxx.4)

    내 마음에 들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밉죠.
    천륜이요?
    유전자를 물려주거나 받았다는 의미에 불과합니다.

  • 8. 못된
    '14.9.21 9:51 PM (119.194.xxx.239)

    이기적인 성격 타고난 자식들은 부모에게도 못됐어요

  • 9.
    '14.9.22 12:12 AM (211.36.xxx.175)

    속섞이면 정떨어지죠

  • 10. 당연하죠
    '14.9.22 9:59 AM (211.178.xxx.230)

    뭐든 일방적인건 없어요.

  • 11. 당연하죠
    '14.9.22 10:00 AM (211.178.xxx.230)

    가족이라고 다 이해해줄거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큰코 다쳐요~~

    가족도 인간관계에요. 서로 잘해야 사이가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39 죄송한데 신세한탄좀 할까해요 26 딥블루씨 2014/10/16 11,126
427338 아래층에 개가 살아요 11 빌라 2014/10/16 2,174
427337 결혼시 집안차이 12 오리둥절 2014/10/16 5,944
427336 동생이 부동산 안끼고 전세계약을 했다는데요...서류가 .. 1 2014/10/16 1,834
427335 등이 뻐근하니 아프면 어느병원가나요? 8 드림스 2014/10/16 3,327
427334 오늘 운전하다 있었던 속풀이해요ㅜ 27 2014/10/16 3,924
427333 저만 그런건지 항상 계절 바뀌면 작년에 뭐 입고 다녔나 의아해져.. 9 매해반복 2014/10/16 2,038
427332 동안침을 유명 한의사에게 맞을 필요는 없는 거죠?? 5 궁금 2014/10/16 1,993
427331 건강한 삶으로 바꾸겠다며 운동한지 5개월. 본능?을 못이기네요 5 .... 2014/10/16 2,705
427330 초등여아 패딩 추천해주세요 6 ᆞᆞᆞ 2014/10/16 1,398
427329 스트레스로약물치료대학병원고수추천 점순이 2014/10/16 355
427328 개한테 소고기 구워줬더니 엄청 친한 척 하네요. 49 ㅋㅋㅋ 2014/10/16 14,434
427327 에볼라 저만 걱정하는건가요? 29 fear 2014/10/16 3,671
427326 다크 초콜릿 당뇨에 좋다는데 13 ;;;;;;.. 2014/10/16 7,483
427325 남들에게 아프다는 말하는게 싫어요 6 ㅇㅇ 2014/10/16 1,230
427324 남자들많은 모임에서 , 행동과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방법 좀 알려.. 1 40대 2014/10/16 829
427323 윤서인 조선일보 데뷔작 2 클라스 2014/10/16 1,109
427322 적게먹어도 배가 금방 빵빵해지는거요 5 .. 2014/10/16 3,031
427321 이마보톡스 맞아보신분 궁금합니다~ 5 나무무 2014/10/16 2,137
427320 가방 봐주세요 2 ^^ 2014/10/16 989
427319 아이 공부못하면 김밥천국 차려줄 돈은 있어야 부모취급 받나봐요 23 .... 2014/10/16 5,043
427318 서울 많이 춥나요 잔치가는데 7 날씨 2014/10/16 1,114
427317 시어머니께 꼭 아들 며느리가 번갈아가며 7 전화 하기 .. 2014/10/16 2,689
427316 여기 아줌마들이 왜 두뇌에 민감한지 알았음 10 ㅇㅇ 2014/10/16 2,215
427315 2012년 겨울 디질만큼 춥지 않으셨어요? 27 기억난다 2014/10/16 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