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넘으신 분들중 수면시간이 줄어드신 분들 있으신가요?

나이탓인지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14-09-21 18:03:36

늙으면 잠이 없어진다 이야기 들을때 정말 그럴까? 잠 좀 덜 잤으면 좋겠는네 하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요새는 수면시간이 짧아진것 같아요.

8시간은 기본이고, 주말엔 12시간도 잤는데, 요샌 몇시에 자던, 주말이 되던, 그냥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이 눈이 떠집니다.

운동부족인가 하고 빡세게 운동한 날도 마찬가지네요.  

요샌 6시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더 적게 잘때도 있고요. 어쩔땐 새벽에 깨는데 시간 넉넉해 다시 눈 붙이려 해도 잠이 안옵니다. ㅠㅠ

적게 자서 좋긴 한데, 문제는 수면시간이 줄어드니 자꾸 피곤해지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수면 시간에 변동 있으신가요?

 

 

IP : 46.198.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9.21 6:06 PM (180.66.xxx.172)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냥 피곤하면 좀 더자고 아님 덜자고 그래요.

  • 2. 47세
    '14.9.21 6:08 PM (182.216.xxx.27)

    확실히 줄었어요..아침 6시 반이면 더 잘수가 없어요. . .
    할머니들이 새벽에 일어나는거 이해되요 ㅠ

  • 3. 저보다는...
    '14.9.21 6:09 PM (121.174.xxx.240)

    많이 자시네요 ㅠ
    전 11시에 자면 새벽 4시에 깨구요.
    12시에 자면 5시정도 되면 저절로 깨져요.
    나이는 40대 딱 중반입니다.
    성격이 예민해서 조금만 신경쓰는 일이 있으면 중간 중간에 깨기까지 해요.
    그래서 잠 잘자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 4. 웬지
    '14.9.21 6:11 PM (180.224.xxx.143)

    부러워요. 40대 들어서도 잠이 너무 쏟아져 뭔 일을 못 하겠는 사람이라서요...부지런들 하시네요.

  • 5.
    '14.9.21 6:11 PM (211.206.xxx.33)

    일을 할때는(그것도 운동에 관한)새벽 5시가 기상시간이었어요
    많이 자야 6시간 정도 잤는데 정말 피곤해서리
    거기다 낮에 운동도 하느라
    밤이되면 등이 바닥에 닿기도전에 잠이들정도였죠
    정말 정신력,깡으로 버텼구요
    지금 잠시 쉬는데 8시간 이상 자요
    근데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는게 함정
    며칠후면 다시 일 시작하는데 다시 피곤할거 생각하면
    ㅎㄷㄷ

  • 6. 맞아요
    '14.9.21 6:13 PM (115.139.xxx.34)

    저도 그래요 사십중반은 아닌데 많이 못자서 항상 피곤하네요
    낮잠도 깜빡 잠들었다 금방 깨고ㅜㅜ

  • 7. 저두요
    '14.9.21 6:13 PM (121.166.xxx.233)

    41세인데요..
    저도 아침잠이 많아 12시까지도 자라면 잘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 더 자려고 해도 잠이 안와요.
    늦게 자도 일정시간이 되면 딱 눈이 떠져요.
    나이드는 과정인가보다.. 하고 있어요.

  • 8. ...
    '14.9.21 6:13 PM (14.138.xxx.144)

    제가 나이들어 더 예민해져서 인지
    낮에 녹차나 허브차마신 날엔 새벽에 깬 후 1시간정도 잠을 자지 못했어요.
    근데, 경락전신마사지(어깨가 뭉쳐서)를 받고 난 어느날엔 새벽 화장실 다녀와도
    바로 곯아떨어지네요.
    혈액순환이 잘 되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들면서
    잠이 안오는 게 혈액순환의 문제가 아닌가 싶더군요.

  • 9. 11
    '14.9.21 6:15 PM (121.162.xxx.144)

    사십중반인데 동향집에 살아서 그런가 늦게까지 잘 수가 없네요 잠 안올땐 팟캐스트 틀어놓으면 십분내로 잠들어요. ㅋ

  • 10. 저도
    '14.9.21 6:20 PM (123.214.xxx.158)

    저도 사십중반인데 아침잠이 줄었어요.
    줄어서 아침 8시에 일어나지만....^____^

  • 11. 저는
    '14.9.21 6:2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밤엔 잠이 안오고 아침엔 몸이 무거워 못일어나겠는 것의 반복이네요.
    아침마다 힘들어요. 운동부족 체력부족인듯해요.

  • 12. ..
    '14.9.21 6:26 PM (61.99.xxx.172)

    폐경되기 전조 증상으로 수면장애가 온 것 같아요.
    잠이 늦게 들고 일찍 깨고..
    전체적으로 잠 양이 줄어들었어요.

    그러다 폐경이 되네요.

    요새 좀 다운되네요. 나이가 드는 거 보니..

  • 13. 수면부족
    '14.9.21 6:48 PM (211.36.xxx.167)

    40대초반인데 평생 깊은잠을 못자요 4시간 자나봐요 수면부족이라 하루종일 피곤해요 자려구 누우면 잠도 안오구

  • 14. 아침에 잘 일어나요..
    '14.9.21 6:58 PM (218.234.xxx.94)

    너무 희한한 게 올해부터 아침 7시면 딱 눈을 떠요..그 전날 아무리 늦게 자도..
    새벽 2, 3시에 자도요. 그렇게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도 8시...
    = 집에 있으니 몸이 덜 피곤해서 그런가, 아니면 회사 안나가도 되니 마음이 편해서 부담없이 일어나는지..

    올 2월부터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거든요.
    회사 다닐 때는 전날 11시, 12시에 자도 아침 7시에 눈 뜨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몸이 피곤해서 그랬나..
    -아니면 심리적으로 회사가 싫으니까 안 일어났나봐요.

  • 15.
    '14.9.21 7:34 PM (39.7.xxx.136)

    41 세인데요. 나무 많이 자네요. 자도 자도 피곤해요

  • 16. 하이디라
    '14.9.21 8:50 PM (220.76.xxx.238)

    잠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늙어도 새벽여섯시에 전화했는데 한밤중인 사람도 있어요
    나는이해가 안가던데요 그런데그런 사람이부러워요 꾸벅꾸벅 졸기도하고 늙어도 잠잘자는
    사람은 대부분 뚱뚱한 사람들 불면증 있는사람 드물걸요

  • 17. 6시반
    '14.9.21 9:45 PM (14.32.xxx.157)

    44세 재작년부터인기 아침 6시반에 눈뜨면 잠이 더 이상 안와요.
    예전엔 그 시간이 가장 숙면할 시간인데.
    가끔은 새벽 5시부터 깨서 잠이 안올때도 있어요,
    저도 한마디로 내게도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52 초1~5 아이들에게 영화(고전~현대) 추천해주세요~~ 5 영화 2014/10/08 814
424851 손연재 "악플, 연습에 집중하며 잊어버린다" 28 긍휼히 2014/10/08 2,853
424850 등기권리증 6 빈남매 2014/10/08 2,505
424849 세월호176일) 실종자님들..겨울되기전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10/08 551
424848 국감장서 비키니女 보다 딱 걸린 권성동.헐~ 7 닥시러 2014/10/08 2,201
424847 슬로우비디오 8살 아이랑 같이 볼수 있나요,, 3 ,,, 2014/10/08 719
424846 카카오톡이 똥줄 탔네요. 9 ..... 2014/10/08 8,298
424845 간단한 달걀요리 7 -- 2014/10/08 2,152
424844 손가락 관절염 있는데 가야금이나 첼로 배울 수 있을까요? 2 mimi 2014/10/08 1,612
424843 성누리당 권선동 사고 쳤네요. 14 에혀혀 2014/10/08 2,918
424842 고급스러운 욕실 샤워커튼 파는곳? 3 ... 2014/10/08 1,332
424841 국감장에서 비키니보고 침흘리는 권성동 3 색누리 2014/10/08 1,201
424840 집밥을 먹으면요 6 집밥 2014/10/08 2,712
424839 세월호 유족 '증거보존' 눈물겨운 노력 12 .. 2014/10/08 1,048
424838 이번 노벨상 수상자 좀 말이 많네요. 2 동물실험 2014/10/08 1,710
424837 제눈엔 김서라가 젤 우아하고 아름다워보여요 7 .. 2014/10/08 2,542
424836 이혼여성이랑 사촌이 사귀는데 어떻해야하죠? 37 이종사촌 2014/10/08 6,527
424835 내복 빼서 입으신분 있나요? 1 추워 2014/10/08 716
424834 산책 매일 시켜도 다른개보고 짖는 개. 교정 가능할까요 9 . 2014/10/08 13,104
424833 저는 회사 다닐 자격이 없는 최악의 인간 같아요 4 ,,, 2014/10/08 2,129
424832 서울 공원 좀 추천해주세요.. 4 오늘 2014/10/08 796
424831 전 까만 푸들 키워요~ 6 푸들 2014/10/08 2,057
424830 손석희씨 실망이에요~! 106 은없는데 2014/10/08 15,994
424829 추어탕 느낌 나는 생선 뭐가 있을까요? 9 가을에 2014/10/08 1,316
424828 남양 밀크 100 5 남양우유 싫.. 2014/10/08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