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딱한 노가리

노가리 조회수 : 7,209
작성일 : 2014-09-21 17:59:43
완전 건조 노가리가 한봉지 생겼어요
너무 딱딱해서 어지간히 불려서는 어림도 없는데
멸치 육수낼때 몇마리 투척한게 ㄷ예요
짭쪼롬하게 조림해 먹고ㅓ싶은데 혹시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 아시는분 알려주시와요~^^
IP : 119.71.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6:01 PM (175.215.xxx.154)

    노가리는 쥐포처럼 구워서 찢어 먹고나 술안주하는거 아니예요??
    조림용은 아닌데.....

  • 2. 구이용 작은거 말고
    '14.9.21 6:19 PM (119.71.xxx.132)

    코다리 보다 좀 작은 중간ㅓ사이즈 노가리에요
    속초 여행갔다가 시장에서 사온건데 아줌마가 조림해먹으면 맛있다고 해서요~
    사이즈가 커서 더 딱딱한거 같아요ㅜㅜ

  • 3. 아마
    '14.9.21 7:30 PM (119.70.xxx.159)

    방망이나 그런걸로 좀 두드린 뒤 씻어서 물에 불린 뒤 그 물에 양념해서 조리면 어떨까요?

  • 4. 방망이로 두드려봐야겠어요ㅜㅜ
    '14.9.21 7:57 PM (119.71.xxx.132)

    아파트라 엄두가 안나서 물에 불려도 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개인주택사시는 친정가서 죄다ㅓ두들겨와아ㅓ겠어요ㅜㅜ

  • 5. ..
    '14.9.21 8:19 PM (59.15.xxx.181)

    어멋..저 그런 노가리 완전 사랑하는데...

    코다리도 일부러
    저렇게 바짝 말린걸로 사서 조리거든요

    일단 제팁은..
    조려드실거면 물에 좀 불려요
    그리고 얼추 두세조각 으로 잘라서(이게 좀 힘들긴해요^^)
    조려요
    물 넉넉히 잡고
    아예 센불로 시작해서
    센불로 끝내요

    끝내기전 중간쯤 불을 끄고
    코다리 뼈를 발라내죠
    이때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내요(뼈를 바르고 자른다는 말씀..)
    그리고 다시 조림의 형태로 센불에서 계속 조려낸다...

    계속 조려야 하니까 간은 엄청 싱겁게 시작하는게 좋구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은
    노가리를 눕히지말고 지느러미를 위쪽으로 해서 망치로 탁탁탁 몇번 쳐주면 뼈가 부드러워지거든요
    이때 밑의 내장있던 부분에서 좌아악 펼쳐주고 구워먹어요
    맥주안주로 정말.....

    도움이 됐을라나요.

    말린 노가리는 딱딱한 맛으로 먹어야 제맛인지라
    너무 불리면 그 맛이 없어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782 속초 동명항 생각보다 별로네요 5 실망 2014/12/29 3,428
450781 연말이 되니 내년이 오는게 무서워요. 1 ㅇㅇ 2014/12/29 1,106
450780 꿈해몽 하실수 있는분 계세요? 4 궁금 2014/12/29 1,424
450779 건강검진받는 병원이요... 4 이제서 2014/12/29 1,508
450778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가시는 엄마한테 뭐부탁할까요 4 스포모 2014/12/29 2,021
450777 남편은 바쁘고 얘들이랑 여행은 가고 싶고...(5.3세) 얘둘 .. 5 2014/12/29 1,341
450776 소고기 '설도' 라는 부위 샤브샤브용으로 적당한가요? 4 .. 2014/12/29 6,113
450775 이케아는 이런 곳이랍니다 ~ 10 11 2014/12/29 5,844
450774 아하~, 세월호는 이렇게 된 거구나. 30 아하 2014/12/29 4,164
450773 (질문)아이허브 주문할 때요... 1 주문이 어려.. 2014/12/29 909
450772 층간소음- 청소할때 공사한다고 느끼는거 8 .. 2014/12/29 1,899
450771 대치동에 2세대 같이 살만한 아파트 있을까요 샤베 2014/12/29 1,138
450770 다단계 휴앤샵 아시는 분 계세요? 다단계 2014/12/29 3,820
450769 마트 가서 옷 샀네요 9 ㅎㅎ 2014/12/29 3,618
450768 개가 산책만 다녀오면 흥분해요ㅠㅠ 11 다시한번 2014/12/29 3,120
450767 질염인데 비뇨기과 가도 되겠죠? 9 고통 2014/12/29 6,058
450766 사주보고 왔어요 9 ... 2014/12/29 4,626
450765 박 대통령 비난 전단·낙서. 유포자 잡았다고...... 1 다다닭 2014/12/29 1,544
450764 40대중반 진주세트 나이들어 보일까요? 1 진주 2014/12/29 2,197
450763 잠 많은 중학생, 습관 어떻게 고치나요? 8 ㅜㅜ 2014/12/29 2,575
450762 여성호르몬 많으면 살 잘 찌나요 4 ㅇㅇ 2014/12/29 13,434
450761 학원비 밀리신 학부모... 31 자식에게부끄.. 2014/12/29 8,765
450760 결혼 19년차 입니다 11 na 2014/12/29 4,973
450759 윗집여자가 아들 공기업 들어갔다고 자랑이 대단해요 70 .. 2014/12/29 27,960
450758 화상영어 저렴하고 좋은곳 있나요? 2 초등영어 2014/12/2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