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허하고 너무 외롭네요..

혼자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14-09-21 17:13:22
저 남편 아이둘 있습니다. 남편과 너무 다른 취향과 경제적인 문제로 거의 말 안하고 지냅니다. 주말이면 거의 혼자 나와 밥먹고 차마시고 시간 보냅니다. 그냥 허하고 눈물나네요..
IP : 110.70.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
    '14.9.21 5:16 PM (182.225.xxx.135)

    찾으세요. 적극적으로.

  • 2. ...
    '14.9.21 5:42 PM (175.117.xxx.103)

    며칠전 벙개글을 봤어요.
    저두 벙개하구 시퍼요

  • 3. 저도 요즘 너무 외롭네요
    '14.9.21 5:42 PM (115.126.xxx.100)

    돌봐주던 강아지가 주인한테 돌아갔는데
    사고로 무지개다리 건넜단 소식듣고 ㅠㅠ
    남편은 휴가 끝내고 멀리 나갔구요 ㅠㅠ
    애들은 시험기간이라 학원에서 살구요
    친구나 지인들한테 징징거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못하겠고
    툭하면 울고 외롭고 힘드네요
    뭔가 적극적으로 벗어나야할텐데
    운동응 해도 그때뿐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몸은 자꾸 아프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 4. ..
    '14.9.21 5:43 PM (175.253.xxx.76)

    다움에 있는 걷기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활동해 보세요
    등산처럼 빡세지도 않고 여성위주고 둘레길 정도 걸어요
    우울증해소에 좋습니다

  • 5. 시벨의일요일
    '14.9.21 5:53 PM (180.66.xxx.172)

    그러세요. 얼른 운동시작하시고 문제 해결보다는 좀 피해있어보세요.
    세월 지나면 다 상황이 좋아집니다.

    힘내시구요.

    모두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 6. ㅇㅇ
    '14.9.21 6:06 PM (182.216.xxx.27)

    저도 주말이면 더 힘들어요. 이 친구 저 친구 돌아가며 만나기도 하구 시립도서관도 가구 트래킹도 가구 그래요.
    산하클럽이라는 여행사는 트래킹 전문인데 의외로 여자 혼자도 많이 오더라구요. 친구3이 갔는데 점심때 테이블에 같이 앉은 분 60번 정도 왔다네요. .
    인생 큰 차이 없구 혼자 걷기, 영화보기, 자꾸 찾아 해보세요. 가끔씩 친구랑도 나들이 해보구요. .

  • 7. 비슷
    '14.9.21 6:22 PM (14.138.xxx.144)

    저도 비슷해요.
    하지만 아이땜에 같이 놀러가고 운동하고 그러지만 애가 크면..아무래도 님처럼 될 듯..
    전..그래도 건강하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그걸 큰 감사로 알고 위안삼아요.
    올초에 잘못된 건강검진결과로 한 15일을 지옥까지 간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론 돈많은 사람 공부잘하는 자식둔 사람 다 제끼고 건강한 사람이 젤로 부럽고
    그렇게 살고 싶네요.
    기운내세요. 저도 정신력으로 남의 편으로 대하면서 그렇게 버티고 산 게 지금 5년되었는데
    스스로 대견?합니다. 다 자식들때문이겠죠.
    이 고통 또한 금방 지나가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357 스커트 길이가 길어졌죠? ... 2015/07/04 1,098
461356 지은호가 하반신마비였고 현남편이 메이저리거였다면. 6 만일 2015/07/04 3,876
461355 간단영문 해석좀 부탁드려요.. 1 죄송합니다 2015/07/04 820
461354 (컬투쇼)대박 웃긴 사연 9 ㅎㅎㅎ 2015/07/04 4,752
461353 원어민 강사가 하루에 한국여자 전화번호 20개 땄다고 하는 이야.. 11 학원수강생 2015/07/04 5,101
461352 생물1 잘 가르치는 인터넷 강사 좀 가르쳐 주세요. 3 생1시작 2015/07/04 1,129
461351 오늘 자정까지)4분의 민변 변호사를 위해 서명부탁 8 긴급 2015/07/04 882
461350 묵주9일기도 어떻게 하는건가요? 11 ;;;;;;.. 2015/07/04 1,803
461349 건강한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습니다. 5 ... 2015/07/04 2,586
461348 목운중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1 카리수마 2015/07/04 1,296
461347 소형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15/07/04 1,859
461346 바나나식초 꼭 2주뒤에 먹어야하는건가요 1 중독 2015/07/04 1,360
461345 옆집소음 어떻게 하나요? 1 ........ 2015/07/04 1,397
461344 무쇠 사용하시는 분들 세제 쓰세요? 5 그래도좋아 2015/07/04 2,184
461343 얼마 전 부인과질환 올렸던 이 후기입니다. 15 .... 2015/07/04 5,271
461342 하얏트 JJ마호니스 혼자가도 될까요? 2 .... 2015/07/04 3,541
461341 주식이 넘 재밌네요~~^^ 3 장투 2015/07/04 3,459
461340 교수가 그렇게 좋은 직업인가요? 37 2015/07/04 10,830
461339 수제비 self raising 밀가루로 해도 되나요? 1 ........ 2015/07/04 760
461338 피아노 영재들은 4 ㅇㅇ 2015/07/04 2,992
461337 혁오는.. 1 -- 2015/07/04 2,015
461336 캐나다 사는 한국친구에게 뭐 사다 주면 좋을까요~ 7 포로리 2015/07/04 1,278
461335 잠실 쪽 아파트가 최근 가격이 떨어졌나요... 혹시 2015/07/04 3,052
461334 최악의 상황, 워킹맘 원글이에요 7 *^^* 2015/07/04 4,679
461333 생%랑 와이롤러 그거 어때요? ... 2015/07/04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