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허하고 너무 외롭네요..

혼자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4-09-21 17:13:22
저 남편 아이둘 있습니다. 남편과 너무 다른 취향과 경제적인 문제로 거의 말 안하고 지냅니다. 주말이면 거의 혼자 나와 밥먹고 차마시고 시간 보냅니다. 그냥 허하고 눈물나네요..
IP : 110.70.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
    '14.9.21 5:16 PM (182.225.xxx.135)

    찾으세요. 적극적으로.

  • 2. ...
    '14.9.21 5:42 PM (175.117.xxx.103)

    며칠전 벙개글을 봤어요.
    저두 벙개하구 시퍼요

  • 3. 저도 요즘 너무 외롭네요
    '14.9.21 5:42 PM (115.126.xxx.100)

    돌봐주던 강아지가 주인한테 돌아갔는데
    사고로 무지개다리 건넜단 소식듣고 ㅠㅠ
    남편은 휴가 끝내고 멀리 나갔구요 ㅠㅠ
    애들은 시험기간이라 학원에서 살구요
    친구나 지인들한테 징징거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못하겠고
    툭하면 울고 외롭고 힘드네요
    뭔가 적극적으로 벗어나야할텐데
    운동응 해도 그때뿐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몸은 자꾸 아프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 4. ..
    '14.9.21 5:43 PM (175.253.xxx.76)

    다움에 있는 걷기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활동해 보세요
    등산처럼 빡세지도 않고 여성위주고 둘레길 정도 걸어요
    우울증해소에 좋습니다

  • 5. 시벨의일요일
    '14.9.21 5:53 PM (180.66.xxx.172)

    그러세요. 얼른 운동시작하시고 문제 해결보다는 좀 피해있어보세요.
    세월 지나면 다 상황이 좋아집니다.

    힘내시구요.

    모두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 6. ㅇㅇ
    '14.9.21 6:06 PM (182.216.xxx.27)

    저도 주말이면 더 힘들어요. 이 친구 저 친구 돌아가며 만나기도 하구 시립도서관도 가구 트래킹도 가구 그래요.
    산하클럽이라는 여행사는 트래킹 전문인데 의외로 여자 혼자도 많이 오더라구요. 친구3이 갔는데 점심때 테이블에 같이 앉은 분 60번 정도 왔다네요. .
    인생 큰 차이 없구 혼자 걷기, 영화보기, 자꾸 찾아 해보세요. 가끔씩 친구랑도 나들이 해보구요. .

  • 7. 비슷
    '14.9.21 6:22 PM (14.138.xxx.144)

    저도 비슷해요.
    하지만 아이땜에 같이 놀러가고 운동하고 그러지만 애가 크면..아무래도 님처럼 될 듯..
    전..그래도 건강하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그걸 큰 감사로 알고 위안삼아요.
    올초에 잘못된 건강검진결과로 한 15일을 지옥까지 간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론 돈많은 사람 공부잘하는 자식둔 사람 다 제끼고 건강한 사람이 젤로 부럽고
    그렇게 살고 싶네요.
    기운내세요. 저도 정신력으로 남의 편으로 대하면서 그렇게 버티고 산 게 지금 5년되었는데
    스스로 대견?합니다. 다 자식들때문이겠죠.
    이 고통 또한 금방 지나가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19 미생 -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배달문화 9 참맛 2014/11/30 4,252
440318 시험관아기 자녀두신분들 15 ㅇㅇ 2014/11/30 6,166
440317 서울예고는 학구열이 센곳인가요 8 ㅁㅁ 2014/11/30 2,908
440316 주말출근..사람 정말 피곤하게 하네요 2 ... 2014/11/30 1,274
440315 생일때 친정식구들이 나몰라라 하는 분들 많은가요? 6 생일 2014/11/30 1,200
440314 초등고학년 남자조카 크리스마스선물 뭐가좋을까요? 1 큰고모 2014/11/30 1,663
440313 미생 장그래역 10 ㅇㅇ 2014/11/30 4,433
440312 부산에서 도서 낭독모임을 가지려 합니다. 8 밤의도서관 2014/11/30 1,000
440311 어제 시험관 난자채취했어요 6 씨그램 2014/11/30 5,062
440310 서울 전세 2억이하 아파트 지역 추천부탁드립니다 7 집추천 2014/11/30 2,771
440309 제 사주 글짜인데여 봐주실분계세여 4 12 2014/11/30 1,180
440308 제네틱 씬크로나 이무노 써보신분 ㅏㅏㅏ 2014/11/30 1,592
440307 올리브 오일 산도 0.8% 표기 찾기 질문입니다. 7 desk68.. 2014/11/30 2,227
440306 여유있는친정인데..용돈 드리면 좋아하실까요? 8 ㅡㅡ 2014/11/30 2,227
440305 장판에 낀 때..뭘로 닦으면 잘 지워질까요^^; 13 궁금 2014/11/30 2,531
440304 우리 오빠 왜 이럴까요? 43 짜증 2014/11/30 17,475
440303 신해철 죽음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의사협회 참 너무하네.. 2 별아저씨 2014/11/30 2,367
440302 한선화 이뻐요, 화려하진 않아도, 눈 큰 전지현느낌 ? 19 ........ 2014/11/30 5,585
440301 회사에서 뽑을때는 한석율 같은 사람 꺼릴거 같은데요? 5 .. 2014/11/30 1,972
440300 김광석 자살 타살 진짜 이상하네요. 9 가늘고길게 2014/11/30 23,457
440299 제 옷 고민도 들어주세요 2 또 옷고민 2014/11/30 803
440298 단 하루 오늘밖에 못산다면? 7 토리 2014/11/30 1,264
440297 무지개를 봤어요. 2 시벨의일요일.. 2014/11/30 493
440296 아기세탁기요..마루에 설치가능한가요. 4 날개 2014/11/30 879
440295 직구 중 좀 비싼 브랜드의 옷 구두 등을 원하신다면 22 직구 2014/11/30 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