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학습 교사에게 아이 돌잔치 초대하는 엄마

가끔 힘들어요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14-09-21 14:36:45

힘드네요.

가끔 이렇게 초대를 해요.

아이 돌잔치 한다고 꼭 와 달래요.

아기는 물론 보면 귀엽지만

제가 돌잔치 정도 갈 친분은 아닌데..

그냥 문자로 와 주세요 단체 문자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님 선생님, 하면서 저 지칭하면서 와 달라는 분도 있어요.

이번엔 엄마가 얼굴 보면서 몇 번이나 강조하며 와 달라고..

그러면서 생전 안 하던 이런 말까지 하네요.

제가 이상하게 여자 친구가 없어요.

사겨도 조금 알다 보면 다 떨어져 나가요.

남자 친구는 편하게 잘 사귀는 편이에요' 이런 심경 고백까지 다 하고..

친구가 없으니 오란 소린지..

오라는 마음은 알지만 듣는 사람이 얼마나 불편한 지는 왜 모르는지..

IP : 61.7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14.9.21 2:38 PM (182.212.xxx.51)

    제발 돌잔치는 직계가족만 했음 좋겠네요

  • 2. 저러니
    '14.9.21 2:38 PM (14.52.xxx.59)

    친구가 없는건데 본인만 모르나봐요

  • 3. ㅇㅇㅇ
    '14.9.21 2:40 PM (211.237.xxx.35)

    다른 핑계 대세요.
    뭐 선약이 있다거나 그 시간에 정기적으로 레슨 받으러 다닌다던가 하는식으로..

  • 4. ...........
    '14.9.21 2:41 PM (175.112.xxx.100)

    회사 방침에 수업 외 사적인 관계,모임 참석 금지라고 하세요. 실제로 그럼 방침도 있을거예요. 아마도...
    참 철없는 엄마들 많아요.

  • 5. 핑계는
    '14.9.21 2:41 PM (61.79.xxx.56)

    대는데
    다음 수업에서 얼굴 보기 불편할 까 봐 그게 문제네요.

  • 6. ...
    '14.9.21 2:47 PM (211.226.xxx.42)

    얼굴 보기 불편한건 어쩔수 없어요. 그래도 저런 무리한 부탁은 거절하는게 나아요.
    빠질수 없는 선약이 있다고 미안한 척 하면서 얘기하세요.
    요령껏 해야죠.

  • 7. 정말
    '14.9.21 3:0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방문학습이든 학원이든 선생님 결혼하거나 할 때 가까운 분이면 선물 드리는 학부모는 봤어도
    거꾸로 자기 집안 행사에 선생님을 초대한다구요?!

    10년도 더 전에 애들 돌잔치 할 때도 직계가족만 하고 친구는 안 불렀겄만
    방문학습 선생님을 부르는 건 무슨 경우인지...
    적당한 핑계 대고 가지 마세요.
    하나도 잘못 하시는 거 아니니 불편하게 생각하실 필요도 없어요.

  • 8. 핑계
    '14.9.21 3:01 PM (115.140.xxx.74)

    1. 회사방침 222
    2. 그날 친구결혼식 이나 다른선약..등

    그런모임은 직계가족 하고나 하는건데..
    민폐 중의 민폐네요.
    안가셔도 실례아니에요.
    당당하셔도되요

  • 9.
    '14.9.21 5:16 PM (223.62.xxx.111)

    정말 미친사람같어요;;;;;;
    지구의 중심은 자기 애 인거죠.

  • 10. 하이디라
    '14.9.21 9:16 PM (220.76.xxx.238)

    푼수네요 그여자 지새끼저나 이쁘지 즈네끼리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38 바자회 후기 6 ㅁㅁ 2014/09/27 2,037
421537 X 묻은 새누리당이 겨묻은 야당탓하는 나라. 9 완구야~ 2014/09/27 698
421536 조언 감사합니다 rnrans.. 2014/09/27 536
421535 퇴근해서 뭐하다보면 11시 12시네요 2 산다는게.... 2014/09/27 1,025
421534 검소하다 구질하다-- 5 ㅇ ㅇ 2014/09/27 2,408
421533 서화숙기자.. 김현 당당하게 활동하고 미안하다고 하지마라 적극적.. 8 .... 2014/09/27 1,517
421532 소개팅에 대한 이상한 질문 하나. 인성이란 2014/09/27 739
421531 36개월 여아와 단둘이 보라카이.어떨까요?? 8 보라카이 2014/09/27 3,422
421530 유치원 옥상에 핸드폰기지국 있다면... 3 아구구 2014/09/27 2,650
421529 떡이 안굳는 이유가요 14 떡보 2014/09/27 13,781
421528 편들어 줬더니 필요할때 등돌리는 사람 11 2014/09/27 2,303
421527 초등생 매트리스 어떤거 쓰시나요? 3 .. 2014/09/27 1,185
421526 엄앵란 "요즘 달라진 신성일, 겁이 난다" 17 호박덩쿨 2014/09/27 14,327
421525 친노 '기득권 집단 전락' 들리는가 33 강원택 교수.. 2014/09/27 1,054
421524 바자회 가고 있어요 19 다크초코쿠키.. 2014/09/27 1,737
421523 단통법시행전에 휴대폰을 바꾸는게 맞는걸까요? 4 응삼이 2014/09/27 1,471
421522 우울증 걸린 개 어떻게 돌봐야 하나요? 8 희망 2014/09/27 2,177
421521 조계사 근처.갈만한곳..? 10 .. 2014/09/27 1,837
421520 어흑 ㅠㅠ 저좀 위로해 주세요 3 서울의달 2014/09/27 931
421519 꽃게탕 끓이는 법 4 느느느 2014/09/27 1,783
421518 직장 상사 유치하네요... 1 네모네모 2014/09/27 992
421517 지방82들을 위해 바자회 현장중계 좀 부탁드려요 ㅎㅎ 30 ㅇㅇ 2014/09/27 2,464
421516 집에 애벌레가 나와요 2 ... 2014/09/27 3,367
421515 FPIF, 세월호 진실규명 막아선 청와대 light7.. 2014/09/27 575
421514 박태환 생일 축하해 ㅡ 실시간 검색어 1위하기 3 박태환생축 2014/09/27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