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학습 교사에게 아이 돌잔치 초대하는 엄마

가끔 힘들어요 조회수 : 3,884
작성일 : 2014-09-21 14:36:45

힘드네요.

가끔 이렇게 초대를 해요.

아이 돌잔치 한다고 꼭 와 달래요.

아기는 물론 보면 귀엽지만

제가 돌잔치 정도 갈 친분은 아닌데..

그냥 문자로 와 주세요 단체 문자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님 선생님, 하면서 저 지칭하면서 와 달라는 분도 있어요.

이번엔 엄마가 얼굴 보면서 몇 번이나 강조하며 와 달라고..

그러면서 생전 안 하던 이런 말까지 하네요.

제가 이상하게 여자 친구가 없어요.

사겨도 조금 알다 보면 다 떨어져 나가요.

남자 친구는 편하게 잘 사귀는 편이에요' 이런 심경 고백까지 다 하고..

친구가 없으니 오란 소린지..

오라는 마음은 알지만 듣는 사람이 얼마나 불편한 지는 왜 모르는지..

IP : 61.7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14.9.21 2:38 PM (182.212.xxx.51)

    제발 돌잔치는 직계가족만 했음 좋겠네요

  • 2. 저러니
    '14.9.21 2:38 PM (14.52.xxx.59)

    친구가 없는건데 본인만 모르나봐요

  • 3. ㅇㅇㅇ
    '14.9.21 2:40 PM (211.237.xxx.35)

    다른 핑계 대세요.
    뭐 선약이 있다거나 그 시간에 정기적으로 레슨 받으러 다닌다던가 하는식으로..

  • 4. ...........
    '14.9.21 2:41 PM (175.112.xxx.100)

    회사 방침에 수업 외 사적인 관계,모임 참석 금지라고 하세요. 실제로 그럼 방침도 있을거예요. 아마도...
    참 철없는 엄마들 많아요.

  • 5. 핑계는
    '14.9.21 2:41 PM (61.79.xxx.56)

    대는데
    다음 수업에서 얼굴 보기 불편할 까 봐 그게 문제네요.

  • 6. ...
    '14.9.21 2:47 PM (211.226.xxx.42)

    얼굴 보기 불편한건 어쩔수 없어요. 그래도 저런 무리한 부탁은 거절하는게 나아요.
    빠질수 없는 선약이 있다고 미안한 척 하면서 얘기하세요.
    요령껏 해야죠.

  • 7. 정말
    '14.9.21 3:0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방문학습이든 학원이든 선생님 결혼하거나 할 때 가까운 분이면 선물 드리는 학부모는 봤어도
    거꾸로 자기 집안 행사에 선생님을 초대한다구요?!

    10년도 더 전에 애들 돌잔치 할 때도 직계가족만 하고 친구는 안 불렀겄만
    방문학습 선생님을 부르는 건 무슨 경우인지...
    적당한 핑계 대고 가지 마세요.
    하나도 잘못 하시는 거 아니니 불편하게 생각하실 필요도 없어요.

  • 8. 핑계
    '14.9.21 3:01 PM (115.140.xxx.74)

    1. 회사방침 222
    2. 그날 친구결혼식 이나 다른선약..등

    그런모임은 직계가족 하고나 하는건데..
    민폐 중의 민폐네요.
    안가셔도 실례아니에요.
    당당하셔도되요

  • 9.
    '14.9.21 5:16 PM (223.62.xxx.111)

    정말 미친사람같어요;;;;;;
    지구의 중심은 자기 애 인거죠.

  • 10. 하이디라
    '14.9.21 9:16 PM (220.76.xxx.238)

    푼수네요 그여자 지새끼저나 이쁘지 즈네끼리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06 야구 대만전 입장권 2장이나 3장 구할 수 있을까요? 혹시 2014/09/21 479
418805 82에는 선진국 마인드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6 ..... 2014/09/21 1,229
418804 세탁기 트롬 결정했는데 용량?..사은품 꼬망스? 5 고민 2014/09/21 3,202
418803 박태환은 진정 영웅입니다 16 푸른바다 2014/09/21 4,395
418802 아직도 핫팬츠에 여름샌들 신는 건 좀 아니죠? 4 가을 2014/09/21 2,557
418801 운동화 주로 어디서 사세요? 2 ,,, 2014/09/21 1,019
418800 음식 알러지 있는 사람들은 군대가면 어떻게 하나요? 10 에휴 2014/09/21 7,354
418799 목동 정보좀....고등 중등 아파트요~지방이라 정보가 없네요 7 Jasmin.. 2014/09/21 1,707
418798 독일 사셨던 분께 질문드려요 4 califo.. 2014/09/21 1,002
418797 흰티 얼룩제거 문의요 뽀로로 2014/09/21 4,287
418796 부모도 자식에게 질리나요? 11 궁금 2014/09/21 3,370
418795 도와주세요 강아지가 아파요 24 t.t 2014/09/21 5,045
418794 한효주 '가죽 초미니 입고 진구 결혼식 나들이' + 퇴출 서명 26 ... 2014/09/21 20,754
418793 젊은 분들 계시는 지하철 택배가 있을까요? 2 ... 2014/09/21 930
418792 가정 파견 물리치료사 4 물리치료 2014/09/21 2,164
418791 트렌치코트를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5 .... 2014/09/21 1,419
418790 보세옷가게나 인터넷쇼핑몰 장사되나요 멍멍 2014/09/21 723
418789 손 관절염 관련 질문 드려요. 1 sua 2014/09/21 1,721
418788 양재천 근처 고등학교 추천이요~ 3 Jasmin.. 2014/09/21 1,150
418787 앞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층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 2014/09/21 11,663
418786 옷이 옷장안에서 누렇게 변했네요 2 ㅠㅠ 2014/09/21 2,601
418785 박영선이 왜 요새 시끄럽나요??? 몰라서 2014/09/21 677
418784 매실원액 색깔 3 삼산댁 2014/09/21 1,081
418783 박태환 너무 멋져요 11 멋져! 2014/09/21 3,279
418782 아파트구입 1 2014/09/21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