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166이상인분들 55사이즈가 맞나요
팔이 달랑해요. 바지도 그렇고 보세는 아예 못입어요
바지도 달랑하고
키크신분들 옷 어떻게 입는지요
1. 고정점넷
'14.9.21 10:54 AM (116.32.xxx.137)그 이유로 외국브랜드입어요
어려서부터 두타니 하는곳 옷이 맞은 적도 없고
국내도 타임조차 팔이 저에겐 좀 짧아서
그냥 프랑스브랜드 미국브랜드 옷 입어요2. 무엇보다
'14.9.21 11:04 AM (220.72.xxx.248)허리선이 너무 높아요. 요즘 옷들이 억지로 하체를 길게 보이려고 허리를 높게 하는거 같애요
3. 그래서
'14.9.21 11:11 AM (124.49.xxx.76)말랐어도 66 입죠.
4. ㅜㅠ
'14.9.21 11:12 AM (211.58.xxx.125)정말 신이 내린 몸매를 가지셨네요 다들...전 170인데 절때 절때 55 입을 수 없어요 ㅜㅠ
어여 어여 66의 세계로 오세요 길이 괜찮아요 =3335. 맞아요.
'14.9.21 11:13 AM (182.225.xxx.135)166이상인데 체중은 52거든요.
근데 옷가게서 66입는다 그러면 안 믿고 에이 이러면서 55를 줘요.
그런데 체형이 팔다리가 길고 특히 다리가 길고 그래서
20대때는 항상 바지사면 밑단 내리는 게 일이었어요, 가슴이 좀 있는데
그래서 55는 안 맞거든요. 근데 가게 가면 아예 55쪽으로 데리고 가고 55만 보여줘서
좀 짜증 날 때도 있어요. 일단 55입으면 팔길이도 짧고 품도 불편한데 외국 옷 사면 문제는
바지는 골반부분이 벙벙 하다는 거.6. 등산복중엔
'14.9.21 11:16 AM (122.32.xxx.9)라푸마가 팔이 길어요. 168 롱팔입니다
7. 외국
'14.9.21 11:17 AM (175.253.xxx.40)외국브랜드 골반이 벙벙하다 안 느낀건 주로 스키니진이나 좀 작게 나오는 곳을 사 입어서 그런건가봐요
0사이즈 나 25입으면 딱 좋던데요8. 비싸게 사서..
'14.9.21 11:27 AM (218.234.xxx.94)그러면 비싸게 사서 어정쩡하게 옷 입게 되죠.. 피팅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면서..
키 큰 55가 기성복 55 입으면 팔다리는 물론이거니와 허리선 높이 자체가 껑충 올라가요. 무척 안예뻐요..
(모델급으로 다리가 유난히 긴 사람 아닌 이상 키가 크면 상체도 상대적으로 길죠. )9. ..
'14.9.21 11:52 AM (223.62.xxx.45)키가165넘어가면
55입으면남의옷같더라구요10. 블러디메리
'14.9.21 12:06 PM (110.12.xxx.251)키 170 이고 팔다리가 긴 체형이라 말랐을때도 55 입으면 팔다리 기장이 너무 짤뚱해요. 사실 국산브랜드는 66을 입어도 짧은 감이..ㅠㅠ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요. 근데 이런 고민 얘기 주변에 해봤자 재수없다고 욕만 먹어요 ㅋㅋ 비슷한 분들 모이신 김에 신나게 털어놔봅니다^^;;;
11. 요새
'14.9.21 12:54 PM (101.117.xxx.129)옷들이 좀 그래요~^^
166 55사이즈입는데
다른건 그렇다해도 원피스는 너무 짧아서~
도데체 감당이
자켓도 어깨땜에 66입고 품은 죄다 줄입니다
그렇다고 마담브랜드는 너무 올드해서
사이즈폭은 좀 넓혀주었음하는 바람12. 뻘글인데요
'14.9.21 1:42 PM (112.186.xxx.156)키 크고 날씬한 체형 얘기하니 생각나서요.
2013년 제작된 영화 다이애나에서 주인공으로 분한 나오미왓츠를 보니
스트린에선 170 정도에 50 정도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배우 프로필 보니 165에 53 으로 써 있어요.
실제로 다이애나는 1961년 생인데 나오미왓츠는 1968년 생이구요.
어쨌거나 165에 53 킬로인데 스크린에 나온 모습 보니까
55 사이즈 입고 브래드에 따라서는 44도 가능하겠다 싶었거든요.
정말 날씬하고 스타일이 멋있더라구요.
체형 자체가 발레리나 체형이라 그런건지.
하여간에 늘씬하고 군살도 없고 자세도 좋구요. 많이 부러웠어요.13. 발랄한기쁨
'14.9.21 2:05 PM (220.89.xxx.28)저 키 171에 몸무게 50~2 왔다갔다해요. 55입구요.
팔도 긴편이라 어릴땐 소매길이에 맞춰 옷 사입었는데 옷테가 안나서 이젠 사이즈를 맞추고 소매를 늘이거나 애초에 소매가 긴 브랜드가서 사입어요. 인터넷으로 살땐 반드시 사이즈 확인하고 사구요. 아우터 살때는 시보리 소매가 이중으로 있는 옷으로 사입구요.
카이아크*, 리바이*, ZAR* 같은 브랜드 좋아하고(거의 수선할 필요가 없어요) 작년에 클럽 모나*에서 코트 살때 소매가 약간 짧아서 소매길이 수선해서 입어요.(구입할때 말하니까 무료로 해줬어요)
좀전에 옷장 뒤져보니 아우터는 국내 브랜드가 별로 없네요.
바지는 리바이*가 수선안해도 되서 좋고 ZAR*는 너무 길어서 줄여야하고요 국내브랜드는 버커*가 길게나와서 좋던데요.14. 맞아요
'14.9.21 2:48 PM (116.32.xxx.137)Zara가 은근 팔이 길어서 저 좋아해요
길죽한 옷도 많구요
옷감이 이러쿵저러쿵 해도 맞는 옷이 좋더라구요.
제가 쟈딕엔볼테르니 산드로니 하는 유럽 수입옷을 입기 시작한 이유도 팔길이 다리길이 맞는 품이 크지 않은 옷을 찾다보니 였는데
자라나 cos가 그걸 대충 해결해 줘서 좋아요
아니면 버버리 미국에서 세일하면 직구해요.
우리나라 브랜드는 아예 안 봐요.
55나온거 보면 너무 작고 짤똥해요
문제는 제 딸이 초5 160-46인데 벌써 입을 옷이 없어져 간다는 거에요... ㅠㅠ15. ^^
'14.9.21 2:52 PM (110.70.xxx.161)그 키에 55가 들어가면 팔다리가 짧은거죠.
키 큰 사람들이 55 입는다고 뿌듯한 표정으로 말하는거 보면
하나같이 허리가 길고, 팔다리가 짧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