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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1학년 딸이 술냄새 풀풀 풍기며 밤 12시 넘겨 들어왔어요

조회수 : 6,156
작성일 : 2014-09-21 07:14:55

저녁 6시 반쯤 나갔기 때문에 일찍 들어올거란 생각은 안했어요

저희는 평소 11시면 거의 취침하는 집이라

곧 돌아오겠지 하고 잠깐 잠들었다가 깼는데 12시가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번갈아 가면서 몇차례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

그동안 이렇게 늦은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12시 반 넘으니까 슬슬 열받더라구요

12시 40분쯤 들어왔는데 얼굴이 귀까지 벌겋고 술냄새가 풀풀~

몸도 많이 약하고 평소 콜라도 맵다고 못마시는 애에요..

자기는 술을 못마셔서 친구들과 잘 못어울린다는 얘기는 가끔 하더군요

요즘 대학생들 술문화가 어떤건진 잘 모르겠는데

저희딸은 남녀공학이라 더 그런게 심한건지...

암튼 술 한모금도 못마시는 애가 그 꼴로 들어와서 좀 당황하긴 했어요 

여대생 자녀 둔 어머님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이런경우가 다들 가끔씩 있는지..

이럴땐 어떻게 주의를 주시는지..

전 제가 술을 못마시기 때문에 

굳이 못마시는 술 억지로 먹어가며 친구들과 꼭 어울려야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한 번이 어렵지 이런 일이 습관이 될까봐

언성을 좀 높여 야단을 쳤더니

술 많이 먹지도 않았고 처음 그런건데 

그리고 자기 발로 제정신으로 들어왔는데

뭘 그러냐고 대들기까지 하더군요...

툭하면 이제 대학생인데 어쩌구 저쩌구

대학생이 무슨 벼슬이라고....

82에도 딸 술국 끓여주시는 어머니들 가끔 계시던데

남일이 아니었네요........ㅠ

  

   

  

 

 

IP : 218.50.xxx.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1 7:27 AM (24.16.xxx.99)

    원글님 부부가 술을 안하시나 봐요
    저는 제가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던터라... 88 학번이고 12시 쯤 지하철 끊기기 전에 서둘러 집에 왔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술 마시기는 고맘 때가 제일 좋았어요.
    밤 늦게 다니는 게 위험하긴 하지만요.

  • 2. 긴허리짧은치마
    '14.9.21 7:28 AM (124.54.xxx.166)

    무사히 들어오기만 한다면야...
    걱정스러우니 늦으면 전화하기 열시 안넘기기등 귀가원칙을 정하세요
    딸래미 말이 그른것은 없는데요

  • 3. ..
    '14.9.21 7:30 AM (218.209.xxx.26)

    대학생이고 이제 성인인데 얼마나 그러고 싶겠어요.
    그렇게도 마셔보고, 다음날 속이 불편해서 고생할만큼도 마셔보고 하는 거겠죠.
    다만 술을 적당히 실수하지 않을만큼, 그리고 자신을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는 마시지 말라고
    늘 주의와 당부를 하시길..
    울 애도 대학2학년인데 얼마 전에 술 마시고 밤늦게 들어와서, 다음날 황태국 끓여 바쳤네요.ㅎㅎㅎ
    아휴,, 그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거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교수가 어디 크게 아프냐고 해서
    아무말도 못했답니다.

  • 4. qwer
    '14.9.21 7:31 AM (223.62.xxx.118)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ㅎㅎㅎ 넘 염려 마세요

  • 5. ..
    '14.9.21 7:49 AM (116.121.xxx.197)

    제 발로 정신 안 잃고 잘 들어왔으니 술 마시고 벌개져서 들어온건 탓 안하고
    너무 늦게 다니지 말라고 하지요.
    저도 친정 아버지가 술을 한모금도 안하시고 남편도 술을 못하기에
    가장들이 애들 술 먹고 오는걸 싫어하는 집입니다만
    학교 다닐때 술 자리에서 보면 참 즐거운 분위기인걸 알기에
    내 아이들의 술자리 참석을 말리지는 않습니다.
    우리때와 달리 다들 휴대폰이 있으니 늦게되면 언지 올지는 연락을 꼭 하도록 가르치죠.

  • 6. 아휴
    '14.9.21 7:52 AM (183.98.xxx.46)

    일학년 때 술도 마셔봐야 제 주량도 알고 나중에 어디 가서 큰 실수 안 합니다.
    게다가 늘 술 먹고 돌아다니는 아이도 아니고
    어쩌다 한 번 늦은 거 같은데 뭘 그리 걱정하세요.
    전 오히려 술 못 먹어 친구 사귀기 어렵다는 말이 더 걱정되고 안쓰러울 것 같아요.
    술 안 먹는다고 사람하고 아예 못 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친구들하고 술 마시며 나누는 즐거움도 큰지라
    애가 한두 잔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게 더 좋죠.
    하여간 전화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 주시고
    열두시 넘어 들어올 경우 반드시 전화해서 허락받는 정도로
    규칙을 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상 대학생 딸 둘 엄마입니다.

  • 7. 다람쥐여사
    '14.9.21 7:53 AM (110.10.xxx.81)

    시간만 정해주시고 늦더라도 전화연락은 꼭 되게 하시고
    맨날그러는거 아니면 그냥 좀 봐주세요
    야단이나 싫은 소리는 좀 하시되 완전 금지는 하지마시구요
    인생에서 제일 재밌을 때잖아요

  • 8. ..
    '14.9.21 8:18 AM (115.140.xxx.74)

    대학3학년 엄마에요.
    제아들은 기숙사생활해서 평소 학교생활은
    모르구요..
    그저 술은 마시되 니가 책임질수있을만큼만..
    실수하지않을 만큼만... 마셔라 당부해요.
    방학때오면 친구만나고 늦게들어와도
    아들방에 불켜놓고 저희부부는 그냥 자요.
    처음엔 불안해서 전화도하고 자다깨서 아들신발 확인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믿거니 해요.

    따님한테 당부는하세요.
    늦으면 늦는다고 미리 연락 달라고..
    연락안되면 너무 불안하다고..
    그래도 딸키우는부모가 조금은 더 조심스러울거같아요

  • 9. ...
    '14.9.21 8:26 AM (121.169.xxx.139)

    법륜스님 강연 때 님과 똑같은 질문은 어떤 사람이 했어요
    그 사람은 딸 등짝ㅇ까지 때렸다고 하고요.
    법륜스님 왈,
    엄마는 따뜻한 밥, 따뜻한 말만 하면 된다.
    아이 선생님은 학교에 있다... 뭐 이런 식의 답을 했는데
    다들 띠용~~ 하는 분위기였어요.
    가정교육이라는 말을 그분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10. 담부턴
    '14.9.21 8:28 AM (112.150.xxx.53)

    엄마가넘걱정하니 앞으론 메시지라도미리보내고. 전화하믄받으라. 이렇게말씀하시면 반발심안생길듯요. 제경우그랬거든요. 12시가 늦은건가요. 전대학때 공부동아리랑 놀다가도 12시한시오고 외국어학연수까지갔다왔어도 동정이었어요. 국내건외국이건 사고치는애들은 원래 공부안하고 애정결핍 결손가정이런경우가많더라구요. 따님이절대심한것아닌데,,,

  • 11. 원글
    '14.9.21 8:29 AM (218.50.xxx.44)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인간인데 어떻게 언제나 따뜻하기만 할 수 있나요... 정말 어려워요..ㅠ

  • 12. ,,,,
    '14.9.21 8:41 AM (1.246.xxx.108)

    저도 술많이 마셨네요 ㅎㅎ
    그런사람으로서 말씀 드릴께요
    선을 그어주세요
    아이와 함께 대책을 세우세요
    잔소리가아닌 이러저러해서 위험하니까
    연락 , 장소 .시간 . 누구와같이 있는지 등등요
    그런데 그게 너무 습관화가되면 안되니까
    일주일에 몇번도 정하시고 아이가 불만없게끔 유도하세요
    너무 술에젖어들면 공부나 미래에 지장있겠죠

  • 13. 전화를 안 받은 거는
    '14.9.21 8:46 AM (36.38.xxx.139)

    당연히 혼내야죠.......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어떡하라는 건지.....

    늦게 오지 마라해도 결국 늦게 올거라면 전화는 받는다, 하는 걸 약속 받으세요.

  • 14. ..
    '14.9.21 9:02 AM (110.70.xxx.145)

    ㅎㅎ 이런 거 보면 저 어릴 때 돌이켜 보면 정말 겁도 없고 부모님도 대단하셨던..
    대1 들가서부터 여대인데도 맨날 술 먹고 놀다 3-4시 심지어 아침 해장하고 들어오기 일수였는데;; 물론 술도 쎄고 부모님께 어디서 논다, 늦는다 전화는 꼭 했고 부모님도 전화만 하면 아무 말씀 안하셨네요..뭘 믿고 그러셨는지 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겁도 없고 부모님도 희한하고..절 엄청 믿으신 듯 ㅋ
    근데 저도 지금 어린 자식 키우지만 나중 커도 걱정은 되도 평소 애 처신이나 봐서 믿음이 가면 별로 테클 안 걸듯..
    암튼 원글 따님..1시도 전에 들왔음 양호;; 근데 전화 안받은 건 좀 혼나야..ㅎㅎ

  • 15. 제아늘
    '14.9.21 9:07 A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제아들도 1학년인데
    술뿐아니라 가족중아무도 안피는 담배까지ㅠ
    눈뜨고 볼수가없네요ㅠ

  • 16. ...
    '14.9.21 9:47 AM (218.234.xxx.94)

    이상하다..다른 분들은 대학교 1학년 때 술 안드셨나봐요. ㅠ
    저 나이도 40대 후반인데..

    제 인생 통틀어서 가장 술 많이 마셨던 때가 대학교 1학년 때, 그리고 직장 신입 시절 1년 이렇게입니다.
    새내기일 땐 모임도 많고, 선배들 상사들이 권하는 술 한잔씩 받고,
    또 새로운 세상도 열리고..(직장 나가니 대학교 때 다니던 호프집과는 또 다른 술집 세계가 있더라고요..)

    40대 중반 넘어선 지금 생각해봐도 술에 취했던 그때 기억이 부끄럽진 않는데...
    (술에 취해도 똑바르게 자기 힘만으로 집에 잘 들어오는 게 관건!!!)

  • 17. 엄청힘들게
    '14.9.21 9:52 AM (112.154.xxx.217)

    올해 세월호때문에 상반기 거의 모든행사가 취소되었다가 이제 슬슬 합니다.
    대학축제며 하반기 대내외행사(각 과나 단대별 학술행사, 가을 정기행사 등등)가
    이번주부터 9월말(10월초)사이에 아주 빡빡하게 몰렸어요.
    추석에 9월 초니까 피하고, 10월초에 개천절 한글날 때문에(수, 목이죠) 미루질 못했어요.
    그거이후 2주(3주)차부터 각 대학 중간고사 들어갑니다. 그럼 시험말고 과제가 산더미처럼 많아요.....
    이번주랑 다음주만 좀 봐주세요 ^^ 아마 2학기에 놀 마지막 기회일거에요~

  • 18. ....
    '14.9.21 10:27 AM (112.155.xxx.72)

    원글님은 대학생활을 어떻게 하셨는지?
    윗분 말대로 9월에 저 정도면 늦은 거에요.
    아마 역시 윗분 말대로 세월호 때문이겠죠.
    여자애들은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취하면 안 되겠지만
    자기 몸 챙길 수 있을 정도면 12시 좀 넘어서 들어온 건 엄청 일찍 들어온 거라
    보는데요.

    한국에서의 20대가 재미있게 놀 기회가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떠들고
    하는 거 말고 뭐 있나요.

  • 19. ..
    '14.9.21 10:43 AM (112.151.xxx.45)

    지금 생각해 보면 부모님이 몰랐던게 아니라 알고도 모른척 해 주셨던게 많은 것 같아요. 세상이 험해졌다는 핑계로 요즘은 아이들의 생활에 대해 너무 알려고 하는 것도 문제 같아요. 저도 부모입장에서 애타고 걱정되고 하겠지만, 저를 되돌아 보면 걱정할 일이 아닌거 같아요.

  • 20. .....
    '14.9.21 10:48 AM (110.70.xxx.121)

    대학 시절 술 좀 마셔봤던 사람으로서..
    2학기에야 저런 일 처음이라면 늦은 감이 있네요..
    일단 선을 그어주세요.
    귀가시간 한계를 정하시든지..
    예를들어 연락없는 귀가는 부모 취침전인 11시전까지 오고
    연락을 미리 한 경우는 12시로 연장해주되
    두 경우다 네 발로 걸어들어와야된다.. 뭐 이런 식으로요.
    정 네 발로 못 들어올 것 같으면 연락해라 데리러간다..
    뭐 이런 식으로요..
    전화를 안 받는 것은 호되게 야단을 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고..
    전화를 안 받는다는 것이 아이가 술로 인사불성 된 경우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술자리 내내 전화하시면 안 되고 ㅠ
    그러니까 부모가 전화하기 전에 네가 귀가시간을 전롸로 알려달라는 식으로 하셔야됩니다..

  • 21. **
    '14.9.21 11:34 AM (211.177.xxx.28)

    연락 없이 늦으면서 
    엄마가 전화 할 때 안 받으면 전화기를 뽀샤뿐다 라고 했구요
    최선을 다해 잠은 집에서. 
    늦으면 항상 기다렸고 , 너무 취했다 하면 제가 데리러 갔습니다.
    대학 3학년 아들 . 아직까지는 잘 협조해 주고 있습니다.

  • 22. **
    '14.9.21 11:38 AM (211.177.xxx.28)

    여학생이라도 지하철 끊기기 전까지는 괜찮다고 봐요
    귀가 시간 12시는 너무 빡빡하고 1시까지 자기 발로 들어오면
    일반적으로 양호한 거라 생각됩니다.

  • 23. 백씨뽕
    '14.9.21 1:13 PM (211.35.xxx.203)

    전화 안받는 건 크게 혼나셔도 되는 사안이고(말 그대로 안전 상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막차 시간 안에 제 발로 잘 들어왔으면 양호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때나 술 맘껏 마시고 노는 거지 나중되면 그것도 못합니다.
    내일 아침에 콩나물국 한그릇 주시면서 따끔하게 주의 주세요.

  • 24. ...
    '14.9.21 1:45 PM (175.121.xxx.137)

    저도 대학1학년때 잘 마시지도 못하는술 마시다가 길거리에서 토하고 얼굴 벌개서 집에 들간적이 비일비재했었는데 저희 엄마는 그다지 혼낸적이 없어요. 딸래미 몰 믿고 그리 두셨는지 지나니 궁금하네요. 심지어 얼굴 벌개서 버스타고 집에 올바엔 친구 자취방서 자고 오라는 통큰 엄마였어요. 근데 엄마가 그리 믿어(?)줘서 인지 전 술먹고 필름 끊기고 그런적없었어요. 제 신조가 절대로 정신놓지는 말자여서였죠. 대신 엄마에게 연락은 꼭 했어요. 친구들과 술 마시고 그럴수는 있는데 연락은 꼭 했으면 좋겠다고 부드롭게 얘기해도 알아들을 나이이니 넘 모라하지 마세요.

  • 25. 하이디라
    '14.9.21 10:01 PM (220.76.xxx.238)

    나는딸은 없지만 우리며느리는 대학때 집을나와서 자취했는데
    저녁시간에 자취방 일반전화 안받으면 한시간거리 집에서
    택시불러타고 딸자취집에 한밤에도 달려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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