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문이..
'14.9.21 4:04 AM
(24.244.xxx.239)
명확치 않아 답하기가 힘드네요.
이민이 확정된 건가요? 아니면 일단
원글님 조건으로( 투자or 기술) 이민이
가능한 나라를 알아 보시는게 우선이에요.
나머지 고민은 그 다음으로... ^^
2. 가고싶다
'14.9.21 4:27 AM
(116.33.xxx.14)
이민을 가고싶은 것이고... 투자할 돈도 기술도 없는 나이만 꽉찬 사람이 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거에요.
이도 저도 안되면 닭공장(?)이라도 가고 싶은데 아이들과 생활이 가능할지 걱정이라서요.
3. ㅇㅇ
'14.9.21 4:32 AM
(218.147.xxx.56)
병아리 감별사... 예전에 누구한테 들은거같은데 한번 알아보시지요.
4. 어떤 방법으로 가더라도
'14.9.21 5:02 AM
(71.206.xxx.163)
돈 벌려고 일을 하면 애들은 방치되게 되죠.
미국의 경우 아이가 적어도 만으로 12, 13살은 넘어야 집에 혼자 있을 수 있는데 참 힘들어요.
아이 행복하게 해주려고 갔는데 아이는 엄마 얼굴 볼 시간 없는...
5. 재태크 혹은 안정된 수익
'14.9.21 5:05 AM
(58.143.xxx.178)
없음 한국에서도 백만원대 월급 8 10시간 근무 많아요.
더 알아보세요.
6. 가고싶다
'14.9.21 5:19 AM
(116.33.xxx.14)
새벽에 답변들 감사합니다.
큰 아이가 6학년이라 1,2년 정도 준비하고 나가면 아이들도 좀 커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처음 1년 정도는 풀타임 말고 적게 일해서 버티면서(적지만 가져간 돈으로)아이들과 최대한 같이 있다가
1년정도 후에 아이들이 적응이 되면 그때부터 투잡이던 뛰어가며 일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방법이 정녕 없는걸까요...
7. 나무크
'14.9.21 5:25 AM
(116.34.xxx.198)
치과기공일 배워보세요..호주 캐나다 미국쪽에는 그일이 꽤나 취업 잘되거든요. 호주는 면허가 필요하지만 캐나다나 미국은 아직 정규과정과 면허제도가 없거든요
8. 다은다혁맘
'14.9.21 5:33 AM
(182.210.xxx.114)
헤어미용이나 피부미용이요 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1~2년 준비하실거면 서울시기술교육 1년짜리 무상교육있어요 그거 한번 알아보세요 1년수료하면 아무래도 공인된교육이라 더 유리할거에요 그리고 정말 다 무료에요 교재비며 재료비 등등
9. ㅇㅇ
'14.9.21 5:49 AM
(24.16.xxx.99)
요즘 캐나다 이민이 어려워졌나요?
받아주는 곳으로 가야 하겠지만... 캐나다엔 인력을 필요로 하는 오지(?)가 꽤 있어서 욕심없이 평화롭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겐 좋은 것 같더라구요.
10. 미안하지만
'14.9.21 5:58 AM
(94.56.xxx.122)
차과기공이나 헤어피부미용 모두 지금 현재론 불가능하세요.
일단 치과기공사 호주이민의 경우 나이 영어 경력 학력의 일정점수가 있어야해요.
지금부터 기공사일 배워 경력쌓고 영어 IELTS 7.0이상 가능하세요?
헤어피부미용도 이민비자를 받은 사람이 먹고 살만한 기술이지 헤어피부미용으로 이민비자나 취업비자는 거의 불가능해요.
답답하신 맘은 충준히 이해가 가지만 아이들이 기술직이나 농사일하며 먹고 사는건 바라시면 차라리 우리나라 공고나 농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게 더 현실적일 것 같아요.
11. rachel
'14.9.21 7:13 AM
(121.218.xxx.173)
호주 살고 있어요..이제부터 기술 만들어 기술이민 오시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유학생 엄마가 혼자 아이들 케어하면서 돈벌어 생활하시는것도 현실적으로 아주 어려울것 같아요. 영어 안되시고 기술 없으시면 하실게 청소 같은 한인잡 하실텐데...그거 몇시간해서 생활비. 렌트비. 학비 감당 안될거예요.
아이들 학비만도 1년에 몇만불 들고 물가 비싼거는 친척분 통해서 들으셨을테고....아이들 학교도 유학생 받아주는 학교를 찾으셔야해요. 여튼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결정하세요.
12. ...
'14.9.21 7:16 AM
(100.2.xxx.250)
영어는 얼만큼 하세요? 투자이민 가실 만한 몇억대 돈. 일단가기전 투자할 돈 있으세요? 가서 자리잡기 전 생활비는요? 가서 무슨 기술이나 경력으로 그나라 돈을 버실건가요? 솔직히 불가능해보입니다.
13. 호수풍경
'14.9.21 7:19 AM
(124.28.xxx.228)
친구가 캐나다에 있는데, 캐나다은 투자이민만 받는다고 들었어요...
그 얘기 몇년에 들었는데 그때가 17억이었다나...
신랑이랑 우린 17억 아꼈다 뭐 그런 얘기 들었으니, 지금은 더 늘었을지도요...-.-
14. 미국 살아요
'14.9.21 7:33 AM
(175.209.xxx.94)
돈 벌려고 일을 하면 애들은 방치되게 되죠.
미국의 경우 아이가 적어도 만으로 12, 13살은 넘어야 집에 혼자 있을 수 있는데 참 힘들어요.
아이 행복하게 해주려고 갔는데 아이는 엄마 얼굴 볼 시간 없는...
22222
솔직히 20대후반 넘어 오는 이민, 유학...
정말 드라마틱하고 예외적인 소수의 케이스들 제외하고는 그 노력할 열정과 에너지로 한국에서 배로 노력해서 삶의 질을 더 향상시키는게 훨씬 쉽다고 봅니다
15. 라일락 빌리지
'14.9.21 7:35 AM
(124.169.xxx.247)
호주 소도시에 살고있습니다
닭공장이요 여기선 삼성급 직업입니다
16. .....
'14.9.21 7:38 AM
(123.248.xxx.234)
미국의 친구 애기론 네일쪽 업종이 취업,수입이 괜찬다고 하든데..
A급에 영어가 되면 하루에 120불, 그냥 A급이면 100~110불...
그 다음은 80~90불 정도는 되고 팁은 따로 받기 때문에 수입이 좋다고..
17. abc
'14.9.21 7:40 AM
(125.152.xxx.169)
독일정도 제외하곤
유럽 미국 캐나다 이런 곳도 다들 직장힘들어서 현지인들도 피똥들을 싸고 있는데
40대라고 믿기지 않는
너무 현실성, 실현가능성 떨어지는 생각이시네요.
써주신 글보니
최저생활과 어려운 노동현장도 감수하시겠다는 각오가 되어계신듯 한데
한국에서 일단 밑져야 본전으로 3년만 해보세요.
가져간 돈으로 일도 최소한만하고 아이들과 1년 적응하며 버티신다고 쓰셨는데
그러다가 의료비 와장창 깨지는 병이라도 누가 걸린다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어마한 돈 주고 의료보험 가자마자 드실것도 아니라면 그 돈 날아가는 건 순간이네요.
18. 그리고
'14.9.21 7:41 AM
(123.248.xxx.234)
미국쪽 아는 분이 있으면 식당,세탁소,등 급한 취업은 할수 있다는...
그리고 미국에 한국 여자분들이 네일샵을 많이 운영을 하고...
성공한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네일업 적극 추천 합니다.
19. 닭공장 가면
'14.9.21 7:56 AM
(182.226.xxx.93)
일단 일이 힘든 건 빼고. 아이들 공립학교 보내면 모든 학생이 닭공장 일하는 노동자 자녀들입니다. 대부분 라티노, 영어 못하는 건 당연한데 그 자녀들 역시 그렇고요. 과연 아이들 데려가서 노동에 지친 엄마와 그런 환경에서 키우고 싶으신가요? 엄마는 힘든 걸 참고 견딘다고 해도 한계가 있고요. 문제는 아이들도 적응하는 데 힘든 건 마찬가지라는 것. 몇 억 투자해서 가도 얼마나 힘든데요.
20. 브낰
'14.9.21 8:25 AM
(65.189.xxx.103)
미국쪽 네일 추천하신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네일로 취직이 될지는 모르나, 신분 해결이 안됩니다.
불체 하시면 나중에 아이들 미래도 불안해 지니, 절대 불체하실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신분 해결이 안되신 거면 미국은 솔직히 힘듭니다.
투자이민 빼고 가장 가능성이 있는 건 학생비자 유지하면서 h1b level 3 하셔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 형제라면, 절대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21. 제니
'14.9.21 9:15 AM
(223.62.xxx.126)
원글님~가서 네일샵을 하던 어쩌던 그전에 비자가 나와야 미국이나 캐나다에 가실 수 있으실텐데요.투자이민은 억으로 드니 하실 수 없으실테고, 취업비자도 힘듭니다.받아주겠다는 직장이 있어도 그일이 미국인들로는 절대 안되고 꼭 원글님이어야하는 이유가 있어야합니다..특별한 기술이나 연구실적이 있어야하지요..저희 삼촌도 미국 햄버거 체인에 전체 매니저로 취직이 되어 비자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았어요.그런 일은 미국인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자국민주에서 뽑으래요. 마지막으로 남은 게 학생비자인데 이것또한 원글님이 주부시면, 즉 공부에 정당성이 없으면 불가하구요 캐나다는 동부쪽이나 이런쪽은 가능합니다..다만 원글님 학비가 들겠죠..캐나다 동부쪽으로 아이 데리고 간 제 친구는 최소 일년에 6~7천 정도 예상하더라구요..서부는 더 든대요..
힘드시니 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 있으시겠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그리고 외국나가서 혹시 아프기라도 하면 후덜덜하게 돈 드는거 아시죠?? 외국은 민영보험이라 우리나라처럼 싸고 질좋은 의료서비스는 힘듭니다..아파서 앰블란스 한번 잘못 부르면 천만원 단위까지 깨집니다..차라리 우리나라 농촌이나 섬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22. 음
'14.9.21 9:21 AM
(118.176.xxx.26)
솔직히 현실파악 안되는 분 같아요.
한국에서 식당일 하루에 12시간 해보면서 애들 방치해보세요. 닭공장은 무슨..
23. 가고싶다
'14.9.21 9:30 AM
(116.33.xxx.44)
조언들 감사합니다. 꿈도 못꿀 일인거네요ㅜㅜ
24. 닭이뭔죄
'14.9.21 10:50 AM
(203.226.xxx.3)
중학생때 갈 생각이면 굳이 엄마까지 따라갈필요있나요
닭공장 들어갈 정신으로 한국에서 뭐든 하면되죠
25. 음음
'14.9.21 11:20 AM
(211.111.xxx.90)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어보여요.
현지에서 뭐라도 할 정신이면 여기서도 뭐라든해서 서포트가능해요. 지금부터 준비하셔서 내년,내후년에는 가능하도로 열심히 일하세요
26. ..
'14.9.21 11:52 AM
(175.115.xxx.42)
당장 기술을 배운다고 몇개월 만에 터득한 기술은 의미 없어요.
그들이 원하는건 그 기술로 활동해온 경력이 필요해요.갖고 계신 자본이 얼마인진 모르겠으나 차라리 영어 공부를 하시고 유학후 이민을 가시는게 어떨지..
호주가 아니라 캐나다로요.
Ielts준비하시고 컬리지 입학을 하세요.
입학허가서가 나오려면 또 그것에 맞는 경력이 있어야겠지만...요리사자격증하나 준비하시고..
지금은 이민으로 연결하기어려운 요리전공으로 많이들 가세요.취업이라도 하면 되니까.
그렇게 되면 자녀학비가 면제예요.
고민만 하지 마시고 가장 필요한 어학부터 준비하시고 다른거 준비하셔야할듯
27. 캐나다 이민
'14.9.21 1:14 PM
(116.37.xxx.157)
관심 있어 보던 중에 포기했어요
작년까지 주 정부 투자 이민 가능한 주가 있어서 살피던 중에
요.
캐나다 이민 스톱입니다
당분간 이민 받지 않는답니다
중국 사람 너무 많아서 ....
캐나다 이민 잊으세요
28. 아니, 왜...
'14.9.21 1:48 PM
(203.247.xxx.20)
아이들 공부 욕심 없고 한 템포 느린 아이까지 있으신 분이
왜 이민을 생각하세요?
귀농을 해서 대안학교 같은 데 아이들 자유롭게 생활하게 보내고 건강하게 사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을...
낯선 타지에서 아이들 적응하려면 그게 최악의 스트레스예요.
29. 합법적인 비자
'14.9.21 3:03 PM
(14.32.xxx.157)
생계를 위한 일은 둘째고 합법적인 비자를 먼저 해결해야해요.
그게 해결 안된다면 괜히 말도 안통하는 남의 나라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윗분들 말대로 차라리 귀농하세요.
30. 닭공장
'14.9.21 8:59 PM
(118.44.xxx.222)
댓글중 호주에서 닭공장이 삼성급직원이라는게 신기하네요.
주변에서 닭공장이야기할때 너무 냄새나고 힘들어서
외국노동자들이 일한다고 들었거든요.
교차로같은데 닭공장 직원뽑는거 늘 올라와요.
31. 너무 막연하시네요
'14.9.21 10:46 PM
(211.63.xxx.155)
투자 이민하실 거면 돈 정말 많이 들어요.
그리고 그 정도 돈 있으면 한국에서도 아이들 잘 키우실 수 있어요.
어학 비자도 1년짜리 겨우 주고 그것도 애들 있는 싱글맘은 비자 잘 안 나온다고 들었어요.
이민 꿈꾸시는 분들은 그 나라 대사관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민 비자 항목 찾아보세요.
거기 보시면 취업 비자 허용하는 직업 리스트 나와요.
투자 이민 생각하시면 그 항목 찾아서 읽어보세요.
인터넷 검색이나 브로커들의 정확하지도 않은 카더라 정보로 막연한 꿈 꾸지 마시고
그 나라의 법을 직접 읽어보셔야 해요.
이제까지는 어떤 나라에 요리사나 간호사로 취업 비자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 안 된다,
그런 경우 많아요. 언급됐다시피 이민 더 안 받는 나라들도 있어요.
어찌어찌 해서 이민을 갔어도 자리 잡고 살려면 돈도 많이 들고 적응하는 데 노력과 수고도 많이 들어요.
초기에 몇 억을 들고 가도 직장이 아주 안정된 곳이거나 고소득 전문직 아니면 까먹는 거 정말 한 순간이고
직장이 불안정해서 우왕좌왕하다 보면 아이들이 희생돼요.
대부분 아이들 때문에 이민 간다고 하지만 외국서 1세대로서 아이들을 안정된 환경에서 키운다는 건
이만저만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32. 유
'14.9.21 11:10 PM
(223.62.xxx.43)
저희도 알아봤다
넘 힘들어서 주춤하고 있어요
이민가고 싶어 가는 게 아니라
사람답게 살고 싶어 가는 거죠ㅜ
33. 아웃사이더
'14.9.21 11:59 PM
(121.2.xxx.249)
외국으로 나오면 사람답게 살수 있을까요....
전 호주는 아니지만 외국거주 십여년째입니다.
외국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것 같아요.
외국으로 나오시면 그나라 주류가 아닌 아웃사이더로서의 고충이 또 뒷따르게 된답니다.
특히나 경제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을경우 더더욱요....
다른분들이 외국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글 많이 써주셨네요.
참고하셔서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34. ...
'14.9.22 12:32 AM
(121.55.xxx.43)
한국에서도 그 나이에 아무 경력 없고 돈도 없고기술도 없으면 식당같은데서 서빙하던가 마트캐셔밖에 못하는데 하물며 이민을 가기위한 최소한의 조건인 돈과 언어가 해결이 안되는데 헛된 꿈만 꾸시네요. 그리고 귀농도 쉬운거 아니죠. 시골가서 농사 짓고 살려면 그것도 다 돈이고 기술이 필요한 일인데.
35. 외국에서 3년거주
'14.9.22 1:40 AM
(115.143.xxx.77)
원글님 !
엄마가 행복한 사람이면 아이들도 어느땅에서 살던지 행복할수 있습니다.
미국같은곳도 점점 중국이나 인도 이민자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치열한 사교육이 현실입니다.
이민 가셔도 결국 한국 엄마들끼리 어울리다 보면 그 좁아터진 집단속에서 아마 더 미쳐가실겁니다.
귀농을 권고하시는분 계시는데요 귀농은 아무나 하나요? 원글님 너무 현실감 없어보입니다.
그냥 있는자리에서 본인을 한번 돌아보세요. 현실은 어떤지....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셔야 한다면
엄청난...상상할수도 없는 힘든과정을 각오하셔야할듯합니다.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정말 더 현실적으로 적응할 준비를 하시던가요
36. 승맘
'14.9.22 2:57 AM
(192.34.xxx.22)
왜요 막연하게 한국보다는 편할꺼 같나요?
쉬운일 아닙니다 남의땅에서 뿌리내리고 사는거 정말 ,,,,,,
신분은 뭘로 해결하시나요?
명확한 신분 아니면 그 신분 해결하느라 돈 수억들구요
현실적으로 지금 네일 미용, 다 늦어요
그걸로 돈 벌려면 시산이 많이 필요 하구요
딱 하나 웨이트레스는 할수 있어요
아이들은요,,, 영어 잘 돠나요?
전 미국에 15년 거주 아들내미 학교에 한국에서 온지 2년된 아이가 그 먼 거리를 걸어다니길레
오지랍떨어서 데려다 주길 2년 지금 고등학교 올라가서 또 데려다 주는데
그 아이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 못했답니다 점수가 모자르서요
숙제만 하는데 5시산 걸린다 더군요,, 단어 찾아가면서 해야하니...
엄마는 일하느라 아이 돌볼시간 없구요
배울만킴 배운아짐,,,, 빵집에서 허드렛일 한답니다
그걸로는 렌트비만 겨우 충당하구요
우리아들은 여기서 태어나 다행히 한국말 영어 완벽,,
그 아이 통역하구요, 전 그 아이 라이더 하구요..,.
같은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로 엮여서 아이나 저나 좀 자유롭지 않아요
그런데 그 아이 엄마보면 거절 못해요,,, 얼마나 처절하게 사슨지,
아이 사교육 아무것도못시키구요, 그저 밥만 묵어요
아이도 학교에서 적응이 좀 어렵구요
다시 한번 생각하셔요
아이나 엄마나 여기오면 화려한 꽃밭이 펼쳐지진 않아요
저 같으면 말통하는 내 나라에서 살아보겠습니다
신분해결도 그렇구요
다시한번 맘 다 잡아 보셔요
37. 해피
'14.9.22 7:09 AM
(117.111.xxx.45)
귀농이 농사짓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한의원 약국 일자리나 간호조무사 일도 간간히 생기구요
지내시면서 창업을 시도해볼수도 있어요.
물론 닭공장은 아니지만 공장도 있어요.
젊은이의 손길이 많이 부족하지요.
아는이 없이 혼자만 아이들 대리고 계심 외롭기 짝이 없겠지만
언어소통조차 안되는 외국에 비할까 싶네요.
아이들이 곧 대학에 들어가면 저희도 도시로 나가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시골생활이 너무 좋아 아무래도 못떠날 것 같아요.
느리고 여유있는 삶 살고 있는 귀농 40대 여자입니다.
38. 해피
'14.9.22 7:15 AM
(117.111.xxx.45)
추가로 애들 교육도 지원 많이 된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니 꼼꼼히 살펴보셔야하겠지만 공립학원이 있기도 합니다. 성적순으로 들어갈수 있고 사교육의 기능을 공교육에서 맡은 형태인데요 본인만 열심히 하면 공부도 얼마든지 가능하단 뜻입니다.
39. 정보
'17.12.17 11:13 AM
(223.62.xxx.35)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