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콘택트렌즈 그만 끼라는 신의 계시일까요?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14-09-21 01:15:16

렌즈낀지 20년 넘었어요

하드렌즈는 너무 답답해서 소프트만 꼈는데요

몇시간 끼고 나면 눈이 안개낀 것처럼 뿌옇네요

종종 있는 일이 아니고 올해들어 항상 그러네요...

 

이제 그만 끼고 안경끼고 살라는 신의 계시일까 싶어요

눈알에 손대는게 무서워서 라식라섹은 못해요...

 

아 두꺼운 안경 쓰고 있는거 정말 너무 싫은데

아쉽네요...

 

 

IP : 122.151.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조
    '14.9.21 1:16 AM (1.225.xxx.163)

    건조 안오세요? 저도 렌즈 오래꼈는데 안구건조가 넘 심해져서 안경만 끼고 살아요 ㅠ 최대한 가벼운 걸로 껴여

  • 2. ...
    '14.9.21 1:19 AM (125.180.xxx.136)

    저도 소프트 20년 다 되가는데..지금 고민이예요
    안경은 두껍고 ㅠㅠ
    수술은 무섭고....어찌해야할지...

  • 3.
    '14.9.21 1:22 AM (49.1.xxx.92)

    별수없어요
    저도안경껴요ㅜㅜ
    ㅡ7디옵터예요
    눈이 엄청 작아보여요

  • 4. 원글자
    '14.9.21 1:24 AM (122.151.xxx.135)

    원데이로 껴서 그런가 컴퓨터를 아주 오래 하지 않는 이상 건조하지는 않네요.
    수술 너무 무서워요...ㅠㅠ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인가에서 결혼선물로 친정에서 라식해줬는데 결과가 안 좋은분 보고 충격먹었어요

  • 5. 포스올림
    '14.9.21 1:27 AM (42.82.xxx.29)

    자기전에 찜찔을 해보세요.
    저도 다른곳에서 봤는데 화장 다 지우고 렌지에 돌리거나 뜨거운 물 부어서 수건을 접어서 눈위에 5분만 대고 나면 눈에 끼인 것들이 다 나와요.
    하고나면 뿌얘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나쁜게 나오는거구요.
    그러고나면 눈충혈도 안되고 좋더라구요.
    눈에 얹는순간 온몸에 피가 도는걸 느낄거예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소금 좋은걸로 얼굴 씻으면서 눈주위도 씻어보세요.
    소금이 좋아야해요.
    저는 이렇게 하니깐 뿌연게 다 사라지고 좋네요.
    글구 안과서 원데이나 일회용 끼지 말래요
    저도 그것땜에 눈 다 나빠졌거든요.

  • 6. 하드렌즈
    '14.9.21 1:32 AM (182.218.xxx.55)

    권해드려요
    저는 8년인가 지나니까 눈이 민감해져서 소프트 못 끼고.
    안경생활 좀 하다가 눈이 너무 나빠 -13디옵터
    사람들이 안경 어지러워 이상하다고 난리라
    하드로 바꾸고 아주 만족해요.

    다만 한 두세달까지 적응되는 동안은 많이 힘들어요

  • 7. ...
    '14.9.21 1:51 AM (1.177.xxx.157)

    비싼 콘택트로 바꿔보세요
    저는 늘 아큐브 사용하다가 우연히 안경점에서 샘플로 준 렌즈인데
    몇시간 동안 있어도 피로하지 않고 좋아서
    이번 것 다쓰면 그 렌즈로 바꾸려구요
    파란색 케이스인데 이름은 모르겠는데 여하튼 시중 렌즈보다 비싸요

  • 8. .......
    '14.9.21 6:56 AM (24.181.xxx.16)

    혹시 아깝다고(?) 며칠 끼는지요.
    원데이는 정말 원데이만 껴야해요.
    2, 3일 혹은 그 이상 낀다면, 단백질이 껴서 뿌옇게 되는 건데 눈 망가가져요.
    저는 소프트렌즈낀지 20년이 넘었고, 원데이 낀 지 10년이 넘어갑니다.
    중간에 하드로 바꾼 적이 2, 3년 있었는데, 불편해서 소프트로 컴백하면서 원데이 끼기 시작했어요.
    처음 낄 때부터 안과선생님으로부터 여러 번 얘기를 들어서 재활용(?)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 9. ㅇㅇ
    '14.9.21 7:37 AM (175.209.xxx.94)

    20년이요? 오노... 렌즈 절대 절대 좋은건 아니므니다...웬만하면 빼고 사시던지 아님 라식..근데 라식하기엔 너무 오래끼셨으. ㅠ

  • 10. 라식한 여자.
    '14.9.21 8:45 AM (218.234.xxx.94)

    소프트렌즈 십몇년 끼니 어느날부터 눈이 그렇게 간지러웠어요. 마구마구 비비고 난리난리..
    안과가서 이것저것 검사해도 딱히 나오는 건 없고..
    의사왈 소프트렌즈를 오래 끼면 눈이 그걸 받아들이는 데에도 수명이 있다네요..
    하드렌즈로 바꾸던지 안경쓰라고...

    안경으로 바꾸니 진짜 간지러운 게 사라짐..ㅠ (그렇다고 제가 쓰던 렌즈에 문제 있던 것도 아니고..)
    그런데 안경을 별로 안좋아해서 큰 맘 먹고 라식함(그때가 30대 중반이어서 외모에 여전히 관심 많았던 시절)

  • 11. ..
    '14.9.21 9:25 AM (116.121.xxx.197)

    인공누액이 필요한 나이네요.

  • 12. 일회용 노
    '14.9.21 9:39 AM (180.69.xxx.214)

    렌즈 22년차인데요. 일회용은 절대 비추에요.
    저도 육아로 렌즈관리힘들어 일회용 몇년 쓰다가
    눈이 너무 불편해서 뺑뺑이안경 쓸 처지에 놓였었는데요 (그 심정 진짜 우울하죠.. 겪어본사람만이 알아요 ㅠㅠ)
    안구형태까지 기계로 검사하는 안경점가서 맞춤렌즈하고 렌즈 다시끼게 되었어요. 물론 너무 오랜시간 끼면
    불편하지만 외출시에만 끼는 렌즈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맞춤렌즈로 잘 알아보시면 님 눈에 맞는 렌즈가
    반드시 있을거에요.

    참, 제 경우에는 하드렌즈는 적응 실패했는데 ㅠㅠ
    아는 사람은 하드렌즈 잘 적응해서 나이 사십중반에도
    잘 착용하더라구요.. 절대! 일회용은 비추입니다!

  • 13. 저도
    '14.9.21 10:04 AM (68.53.xxx.127)

    렌즈25년 넘게 했는데 48에 노안오니 렌즈끼면 가까운 글씨는 안 보이니까
    더이상 렌즈 못하고 안경 쓰기 시작했어요
    안경 쓰기 싫어도 어쩔수가 없어요

  • 14. 음..
    '14.9.21 10:30 AM (211.178.xxx.72)

    저도 렌즈 경력 20년 가까워져 오는데요.
    원데이 렌즈가 함수율이 높아서 눈에 있는 수분까지 다 뺏어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안좋아요.
    함수율 낮고, 산소투과율 높은 렌즈로 갈아타시기를 권해요.
    저는 안구건조 워낙 심해서 일회용은 못썼고, 2주짜리 쓰다가 렌즈 알러지 생겨서 안경을 써야만 하는 걸까 좌절하다가... 병원에서 다른 사양의 렌즈를 시도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가지 비교해보니 시바비젼 아쿠아 옵틱스 나이트앤데이 렌즈가 괜찮을 것 같아서 사봤는데.
    안구건조증에서 탈피했어요. 그전에 썼던 그 어떤 렌즈들보다 훨씬 눈에 편하고 좋았고, 가격도 대신 사악했지만. 직구하면 그래도 쓸만하더라고요.
    꼭 저 렌즈 아니더라도 함수율 낮고 산소투과율 높은 렌즈 찾아서 시도해보세요.

  • 15. mis
    '14.9.21 10:48 AM (121.167.xxx.53)

    하드렌즈로 바꾸세요.

    저도 소프트렌즈 오래 끼다가 더 이상 낄 수 없게 되어서 하드렌즈로 바꿨어요.
    처음엔 좀 신경쓰이지만 곧 적응해요.
    눈에는 하드렌즈가 훨씬 나아요.
    안경이랑 번갈아써보세요

  • 16. 시바비젼 아쿠아 옵틱스 나이트앤데이 렌즈
    '14.9.21 9:30 PM (123.109.xxx.92)

    저 위에 누가 리플 쓰셨는데
    제가 10년 넘게 렌즈 꼈던 브랜드 중에 최고입니다.
    1달 착용렌즈인데요,
    가장 눈이 편안했어요.
    직구하면 국내 안경점보다 약 2만원 정도 저렴해요.
    소프트렌즈+하드렌즈 장점만 모아놓은 렌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74 일반유치원...거친 아이들 많나요 1 ..... 2015/07/17 1,307
465173 외국어 특기생으로 대학가는 법? 10 걱정 2015/07/17 2,673
465172 신경숙 이건 어떻게 보세요? 30 표절? 2015/07/17 5,320
465171 파마를 하고 집에 와서 정수리를 비춰보니 훤~하네요 4 날개 2015/07/17 2,419
465170 내솥에 흠있는 밥솥 쓸모 있나요? 5 무지개1 2015/07/17 1,384
465169 상처가 있는 아이를 위한 육아서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5/07/17 818
465168 부지런한 여러분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10 게을러터져... 2015/07/17 2,783
465167 능력자님들 이 프로그램좀 찾아주세요... ... 2015/07/17 518
465166 근육유지하면서 체중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4 고민 2015/07/17 2,185
465165 소주 공병값이 40원인데 20원을 받아요 알려주세요 5 ll 2015/07/17 3,743
465164 의정부 장암동과 민락동 중에서요... 6 질문 2015/07/17 1,675
465163 남편 말이 맞나요 33 어우 2015/07/17 10,033
465162 세련논쟁 와중에 보고 빵 터진 사진 2 푸핫 2015/07/17 3,356
465161 코엑스 식당 추천해 주세요~ 1 코엑스 2015/07/17 1,045
465160 무서운 중학생,,10점을 받아왔어요 9 미쳐요 2015/07/17 3,066
465159 자궁근종이 작아질 수도 있나요? 6 근종 2015/07/17 4,144
465158 한글2007질문하나만 할게요 3 ㅇㅇ 2015/07/17 490
465157 두둑한 뱃살빼고 날씬해지신 분들요; 배가 어떻게 느껴지요 19 알고싶다 2015/07/17 6,041
465156 원유철 “경제 위해 코피 흘릴 것” 박 대통령 “말씀 잘하신다”.. 4 세우실 2015/07/17 772
465155 건동홍 이하 가느니 정말 도피유학이 낫나요? 33 .. 2015/07/17 7,653
465154 40 초반 입니다. 2 넋두리 2015/07/17 1,400
465153 군에간. 아들이 4 82cook.. 2015/07/17 1,477
465152 귀촌 욕구 여전한가요? 14 요즘도 2015/07/17 3,294
465151 세월호 엔진 정지론을 확인해주는 새로운 사진이 나옴 1 침어낙안 2015/07/17 1,070
465150 오래된사람들과의 모임은 산사랑 2015/07/17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