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시어머니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4-09-20 23:14:48

시어머니가 뒤꿈치 위에 5백원짜리 동전 만큼 상처가 나서  대학병원에 한달째

입원 중이십니다

원인은 당뇨!~~오래전부터 당뇨약만 드시고 관리를 안하셔서 이런일이 생겼어요

72세 이신데 너무 무지하세요

말도 안들으시고 고집만 엄청쎄고 맨날 무섭다고만 하셔서 고민입니다

현재는 혼자 사시구요

입원 3일째부터 통원치료 가능하다 했는데 한달동안 계신거예요

이제는 병원에서 나가라 합니다 너무 오래계셔서

그런데 다른 대학병원에 또 입원한다고 알아 보라는데 제가 화가 납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상처도 많이 좋아졌거든요

이런 시어머니 또 계신가요?

딥답해서 글 올렸어요

 

IP : 14.3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시어머니고
    '14.9.20 11:20 PM (223.62.xxx.22)

    저런 시어머니고 간에.. 시어머니는 다 싫어요
    에고~ 늙으면 죽어야지.. 그넘의 고집불통 노친네들

  • 2. 원글
    '14.9.20 11:26 PM (14.39.xxx.180)

    요즘 암환자도 열흘이면 수술하고 퇴원하고
    뇌출혈도 한달이면 퇴원해요
    그런데 저러고 계시니까 정말 밉네요

  • 3. 요양병원 보내세요.
    '14.9.20 11:55 PM (194.166.xxx.244)

    대학병원은 무슨.

  • 4. ,,,
    '14.9.21 7:51 AM (203.229.xxx.62)

    어머니 증세 위험 하신거예요.
    결국엔 다리 자르셔야 해요.
    매일 소독액에 담그고 피검사 해서 염증 수치 검사 해서 항생제 투여 하고 그러는건데
    나중에 원망 듣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발 뒤꿈치면 걷기도 힘들고 혼자 사신다면 우선 의식주 문제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우선 요양 병원이라도 모시세요.

  • 5.
    '14.9.21 3:53 PM (175.223.xxx.137)

    윗님말씀처럼 많이 위험하세요.
    왜냐면 우리몸에서 가장 상처가 쉽게 낫지않는곳이 발 뒤꿈치입니다.
    그곳은 혈관분포가 가장 적은곳이라 더구나 당뇨병이시면 말초혈관이 거의 막히셨을텐데 치료가 쉽지않습니다. 반드시 병언입원해서 치료받으셔야합니다.
    답답하고 속상하시더라도 치료 잘받게 도와주시면 원글님도 복받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05 나이를 간음할 수 없는 마이클 볼튼 17 고고씽 2014/09/28 3,541
421904 요즘 은근히 덥지 않나요? 10 ... 2014/09/28 2,427
421903 자궁에 작은혹...홍삼 먹어도 되나요..? 5 @@ 2014/09/28 6,888
421902 농사..지을수 있을까요? 3 0행복한엄마.. 2014/09/28 809
421901 전 아이 낳고나서 계속 가슴 한쪽이 무거워요 ㅠㅠ 에이ㅠ 2014/09/28 692
421900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용기 2 ... 2014/09/28 823
421899 믹서기 어떤거 쓰시나요? 5 믹서 2014/09/28 2,560
421898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2 / 뤼디거 사프란스키.. 3 새벽의길 2014/09/28 750
421897 남편이 어색해요 6 ㅎㅎㅎ 2014/09/28 3,710
421896 유튜브 영상을 mp3로 하는 방법 아시나요?? 5 ㄹㅇㄱ 2014/09/28 1,289
421895 서북청년단이 김구선생을 암살했고 해방이후 30만명의 국민을 살해.. 2 아마 2014/09/28 1,041
421894 일반고... 3 2014/09/28 1,588
421893 애기 엄마한테 경제력 없는 거 한심한 줄 알란 댓글 넘 웃겨요 4 ㅇㅇ 2014/09/28 2,157
421892 평범한 직장인이 10억 모으려면 어느정도 시간이걸릴까요? 1 행복한꿈 2014/09/28 3,026
421891 어머니 가시고 첫번째 기일이 다가와요 2 2014/09/28 2,607
421890 부동산 공인 중개사 언제 부터 공부? 5 hj000 2014/09/28 1,633
421889 어제 산 톱밥꽃게 먹고 남은거 뒷베란다 1 ... 2014/09/28 1,513
421888 갈수록 남편한테 실망을. . . 5 갈수록 2014/09/28 2,669
421887 잘못 살아온 거 같은 기분 2 ㅠㅠ 2014/09/28 1,460
421886 수련회 1 ? 2014/09/28 493
421885 겨울옷을 사고 싶어요..지금 사면 비쌀까요? 4 엄마 2014/09/28 1,599
421884 택배 보낸 내 물건이 줌인아웃 사진에 똬!!! 3 바자회 2014/09/28 2,929
421883 아이,, 보통 몇살까지 뽀뽀해 주던가요? 8 구구 2014/09/28 1,740
421882 류승범 좋아하는 분들 많으세요? 15 . 2014/09/28 3,324
421881 친구가 자살했는데 슬프지만 부러워요 55 시간이란 2014/09/28 46,661